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과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장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 환경과와 장성군 환경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두 지자체 간의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기관 당 16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영광군과 장성군은 생태환경 보전, 탄소중립, 배출시설 관리, 자원순환 등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올해 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 감시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 두 지자체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미르목장(대표 김용철)에서 직접 제조한 수제 요구르트 360개(18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법성면에 소재한 미르목장은 목장형 유가공 사업과 농촌체험사업을 운영하는 곳으로 청정 환경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청보리 사료를 먹여 건강한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직접 착유한 고품질의 원유를 사용하여 요구르트, 치즈 등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유제품을 생산․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착한 가게 등록 및 나눔 냉장고 기탁 등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용철 대표는 “미르목장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요구르트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우리 목장에서 정성껏 만든 요구르트 한 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용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물품은 나눔 냉장고 및 저소득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26일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고육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광양시에 상호 교차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1984년 교사로 임용되어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교수학습방법 개선 교육감 등급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였고 장관표창 2회, 연구학교 유공교원, 직무연수 강사, 지도위원, 자문위원 등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23년 3월 제33대 영광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하여 2년 동안 128년 영광교육사 발간을 통해 영광이 근대 학교 교육이 시작된 곳임을 알려 영광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영․호남교육 교류, 다문화예술동아리 락뮤 공연 등 영광군의 교육발전에 헌신하였으며 정년 퇴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광진 교육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영광군에서 마지막 교직생활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영광군과 광양시에 더 나은 교육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따뜻한 리더십과 깊은 애정으로 전남교육을 이끌어 오신 고광진 교육장의 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추모하고 관내 보훈회관에서 중앙로 사거리 일대와 현충탑까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 회원 10여 명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줍기, 잔가지 정리 등 건강하고 깨끗한 거리를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현충탑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월남전참전자회 회장 김은환은“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보훈단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6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 격려하고,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 하는 등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및 명예선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 204백만 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0대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0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등)로 부착 비용의 90~100%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5등급 운행제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3월 14일까지 영광군청 환경과 방문하거나,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영광군은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 LPG차 전환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광군청 환경과(☏350-4858)로 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기질 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송민혁(21.CJ)은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송민혁은 “’명출상(신인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4차례 TOP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위치했다. 송민혁은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며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였던 만큼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 모두 컸다. 하지만 스스로 과대평가를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 6,07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5,495만원보다 3.7% 상승한 금액으로,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고 금액이다. ▲ KIA 김도영 연봉 400% 상승, 2025 시즌 연봉 인상률 1위 2024 KBO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KIA 김도영은 연봉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 지난해 대비 연봉 인상률 400%로 2025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2020년 이정후(키움)이 기록한 4년차 최고 연봉 3억 9,000만원도 경신했다. 김도영의 400% 인상률은 역대 KBO 리그 연봉 인상률 공동 11위 기록이다. FA와 비FA 다년 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SK)의 455.6%(2,700만원→1억 5,000만원), 2021년 소형준(KT)의 418.5%(2,700만원→1억 4,000만원)에 이은 세번째로 높은 인상률이며, 류현진(한화)가 2007년 기록한 인상률(2,000만원→1억원)과 동일하다. ▲ 두산 김택연 2년차 최고 연봉 타이, KIA 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4일 오후, 2025년 제 1회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조귀성 한빛지역사무소장, 한빛원전 김성면 본부장, 한수원 권원택 원전사후관리처장 및 한빛원전 관계자들, 언론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한빛원전 6호기 방사선감시기 결선 오류 조치 사항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한빛원전 고준위 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경과 및 추진 계획 △고준위 저장시설 굴착행위 신고에 따른 조건부 이행 계획 등 5개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또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통과에 따른 법적·행정적 변화가 영광군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주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장영진 위원장은 “한빛원전과 관련된 사안들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한수원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청사 건립과 관련해‘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제정안이 제286회 영광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광군은 기금 운용을 통해 군청사 및 군의회 청사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현 군청사는 1988년 준공 후 약 37년 동안 사용하고 있으나, 업무 및 주민 복지 공간 부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군은 미래 영광 100년을 대비하여 행정의 상징이 될 ‘새로운 청사’ 건립 준비를 기금 조성과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금 조례는 2024년 11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군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청사 건립기금은 최초 2029년 12월 31일까지 존속 되며, 일반회계로부터의 전입금 등을 매 해 꾸준히 적립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 이후 사업 추진 시 설계비 및 건축비 등의 경비로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사 건립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에서 기금을 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법성면 작은미술관에서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 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특별한 서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예 교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기법을 배우고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물로서 제29회 남도 서예·문화대전에서 입상한 작품과 더불어 수강생들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서예작품들을 공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서예교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노년층의 예술적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서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외부에 공개하는 소중한 경험이자, 관람객들에게는 서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백수읍, 법성면, 염산면에 조성된 영광군 작은미술관 4개소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작은미술관은 지역주민과 영광을 찾는 관광객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예술인의 전시 공간 제공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법성포구와 백수노을광장, 염산면사무소 광장에 18㎥ 규모로 각 1동, 법성뉴타운 야외무대에 27㎥ 규모로 1동이 조성됐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금년도 6월 정식 개관에 앞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된 영광군 작은미술관 홍보와 운영상 미비점 등 파악과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군 보조사업 수행 작품 및 작은 미술관 소재 학교의 교내·외 경진대회 우수작을 대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영광군 작은미술관 전시 신청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작품 전시는 영광문인협회의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서예로 이야기하는 고전시', 염산초등학교 '5명의 화가, 5가지 주제 그리고 나'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4일 영암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영광군 민원지적과와 영암군 산림휴양과 직원 각 15명이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교차 기부로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 영광군과 영암군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인연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자는 고향을 돕는 자부심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