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1일, 송광민 부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경로당 등)의 운영실태를 확인하여 위치 및 주소, 냉방기기 가동 상태, 운영시간, 비치물품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 점검 ▲재난도우미(이장, 생활지원사, 방문보건간호사 등)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체계 가동 ▲폭염이 심한 시간대(12시~17시)의 농작업 자제 홍보 강화 ▲사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야외 체육행사 및 지역 축제시 폭염 대비 사전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조치도 병행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402개소, 그늘막 41개소 설치, 살수차 운행, 폭염 대응 물품 배부,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폭염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라며 “군에서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1층 회의실에서 대마 산단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노무·회계 컨설팅(1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남고용노동연구원 주관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 관리, 근로시간 운영 등 실무 중심의 노무교육과 4대 보험, 개정 근로기준법 적용 방안, 세무 신고 절차 및 회계 오류 사례 예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노무사·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수(장세일)는“관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노무·회계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8일 영광군 관내 기업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노무·회계 컨설팅(2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오디션 형식의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명예부군수(조아라)가 7월 중 주요 업무 간담회에 참석해 군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명예부군수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에게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청년명예부군수는 군정 주요업무 청취 및 현장 방문, 주요 행사 참석, 청년 의견 수렴, 청년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들의 대표적인 전용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도 맡게 된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도 공개 모집을 통해 11명을 선발했으며, 매월 정기 회의를 개최해 분과 활동과 토론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청년명예부군수제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 정책의 주체 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재단법인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의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및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미래교육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단 설립을 위한 법적 절차 이행과 함께 이사장 선출, 임명장 수여, 재단 운영을 위한 제 규정 제정 등 핵심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장세일 영광군수가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지역 미래교육 정책 방향 설정과 재단 운영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사업계획 ▲재단법인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사무소 설치 ▲기구표 및 상근 임직원 정원 책정 등 재단 운영의 기틀을 마련할 제 규정들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참석 이사들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장세일 이사장은 “영광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며, “미래교육재단이 지역 교육의 중심이 되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6월 30일 월요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1차 군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광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 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주민참여 제도와 개발이익 공유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설계과정에서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군민, 협동조합 관계자, 발전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제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문과 제안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광군은 이날 제시된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제도화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7월 중 2차 설명회를 비롯해 연중 지역별 소단위 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이익을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영광형 군민참여 모델’을 마련하고, 조례 및 시행규칙 등을 통해 제도화할 계획이다"며, "재생에너지 발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 등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가, 나, 다, 라 호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선수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단 해당 자격으로 과거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선수는 제외) 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한 선수 * 외국 프로구단과의 선수 계약이 2024.1.31. 이전에 종료한 선수에 한함 (규약 제107조 제1항 적용 대상 선수) 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 *해당 학교 야구부에 등록되어 해당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 *해외 학교 야구부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는 해당 선수의 고교 또는 대학 졸업예정연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IA 전상현, 롯데 감보아, NC 로건, 야수 중에는 롯데 레이예스, NC 데이비슨, 박민우가 6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IA 전상현 KIA 전상현은 팀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6월 KIA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했다. 전상현은 6월에 KIA가 치른 24경기 중 15경기에 등판하며 6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한 투수가 됐다. 가장 많은 등판에도 전상현은 17 1/3이닝, 평균자책점 2.08, 9개의 홀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홀드 9개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더해 6월 28일 잠실 LG 전에서 KIA 선수로서 최초로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 롯데 감보아 시즌 중간에 팀에 합류한 감보아는 빠르게 팀 마운드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감보아는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5승 무패로 모두 선발승을 기록했으며, 승리 부문 1위에 올랐다. 31 1/3 이닝 동안 6자책점만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72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닝 소화 부문에서도 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상반기가 종료됐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지난 달 29일 종료된 ‘KPGA 군산CC 오픈’까지 진행된 10개 대회 속에서 탄생한 다양한 기록들을 되짚어봤다. - 우승자 총 9명 탄생… 다승자는 1명 상반기 10개 대회에서 우승자는 총 9명 탄생했다. 이 중 다승자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옥태훈(27.금강주택)이 유일하다. 투어 첫 우승자는 4명이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김백준(24.team속초아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숀 노리스(43.남아공),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옥태훈이다. 연장전은 3회 진행됐다. 이태훈(35.캐나다)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박준홍(24.우리금융그룹)과 강태영(27.한양류마디병원)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SK텔레콤 오픈’에서 엄재웅(35.우성종합건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지난 1일, 대마면 월산리에 위치한 폐기물재활용 사업장을 방문해 악취 민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한 지속적인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문제의 원인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장은 유기성오니(하수슬러지)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해 분변토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인해 민원이 빈번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점검에는 건축허가과, 환경과, 대마면 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사업장의 운영 실태와 시설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장영진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 대책 마련을 관계 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반복되는 악취 민원에 대해 군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감독 강화와 사업자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철저한 현장 관리와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펼쳐진다. - 단 2명에게만 허락됐던 타이틀 방어… ‘디펜딩 챔피언’ 모중경,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지난해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모중경(54)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모중경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3년만에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김종덕(64)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1998~1999년 대회, 2001~2004년 대회서 우승한 최윤수(76)와 김종덕까지 단 2명뿐이다. 모중경이 이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CGV가 올해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 후보로 총 4명이 선정됐다. 키움 조영건, NC 김정호, 삼성 디아즈 그리고 KBO 박기택 심판위원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지난 3~4월, 5월 수상자로는 각각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과 폰세가 선정된 바 있다. 키움 조영건은 6월 6일 LG와의 7차전 경기에서 연장 10회 동점 상황, 타구에 발목을 맞은 뒤에도 테이핑 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이후 연속 두 타자를 삼진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는 투지를 발휘하여 승리를 견인하며 후보에 올랐다. NC 김정호는 6월 13일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 중 팬들의 성원에 그라운드 우중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재치 있는 모습으로 궂은 날씨에도 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6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선정됐다. 삼성 디아즈는 리그 1위 홈런 타자다운 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6월 30일(월) 서울 양천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지난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트레이닝 교육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트레이너가 없는 30개 중·고등부 야구팀에 트레이닝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양천중학교에서 실시한 올해 첫 교육의 강사로는 LG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나섰다. 김용일 코치는 프로에 입단하는 선수의 부상 내용, 야구 부상에 대비한 보강 운동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 후, 선수들과 함께 튜빙과 풀업밴드, 케틀벨, 피지오벨트 등을 이용하여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김용일 코치는 “올해 3년째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야구를 진지하게 대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고, 야구를 잘하기 위해선 자신의 몸을 어떻게 관리 할지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며 “특히 보강 운동은 성장기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지면 반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회전력을 극대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