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13일부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차분을 신청받아 지급하기 시작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설과 추석명절 전 2회에 걸쳐 50만원씩 지급한다. 금년 1월 말에 설 명절이 있어 1차분 지원금은 1월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 부터 2일이내에 영광사랑카드에 지급된다. 신청은 지급 기준일인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기준일 다음날(2024. 12. 28.)부터 전출, 사망, 말소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오는 9월30일까지 30억원 초과 가맹점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내에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그리고’ 앱 가입자는 스마트폰에서 신청하고 미가입자 또한 ‘그리고’앱 회원가입 후 사용(또는 소지)하고 있는 영광사랑카드를 등록하면 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오는 1월 20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초청된 이 원장은 취임식참석을 비롯, ‘미국 지부장 MOU 체결식 및 2025년 추진 사업 간담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태권도를 통한 외교 활동을 강화한다. 이 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인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1년 11월 1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한 이 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태권도 명예 유단자가 된 트럼프 대통령은 “태권도가 최고의 무도”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의회에서 연설하겠다는 약속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권도로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취임식에 참석하게 된 이 원장은 방미 기간 동안, 미국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상‧하원 의원을 만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하고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기원 미국 지부장들과 ‘MOU 체결식 및 2025년 추진 사업 간담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수비진의 뎁스를 강화한다. 광주FC는 10일 수원삼성, 포항스틸러스 등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민상기(3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태성중-매탄고 출신인 민상기는 2010년 수원삼성에 입단하여‘매탄고 출신 1호 프로 선수’로 주목받았다. 민상기는 데뷔 초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2013년 본격적인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히 경기를 소화했고, 2022년 팀의 주장을 역임하기도 하며 K리그 정상급 수비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2023년 부산아이파크, 2024년 포항스틸러스를 거친 민상기는 프로 통산 23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민상기는 안정적인 대인 수비와 노련한 운영 능력으로 수비진을 이끌 수 있는 선수이며, 과감한 롱패스로 전방까지 공을 연결할 수 있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상기는 “광주라는 트렌디한 전술을 선도하는 구단에서 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의 축구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와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의 24.4㎝ 폭설 인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월 10일 관내 시가지 후속 제설을 추진했다. 영광군은 1월 6일 새벽 02시 20분 대설주의보 발효 후 4일간 200여 명의 공무원이 대설로 인한 주/야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금일 관내 시가지 곳곳에 쌓인 눈을 제거했다. 갑작스런 혹한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주민과 함께 상가 주변, 인도, 승강장 앞 등 군민들의 출퇴근 및 등ㆍ하굣길 통행 불편 해소와 빙판길로 인한 낙상 사고 예방을 목표로 눈을 치웠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관내 제설 작업에 직접 참여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후속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2025년 전라남도 3대 생활체육대회(전남생활체육대축전,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장정의 포문을 동계 전지훈련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24년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개최함으로써 전라남도 스포츠산업 중심지의 위상을 공고히 한 영광군은 그 기세를 이어나가 1월 10일부터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와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을 필두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영광군이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5개의 축구장과 2개 실내체육관, 실내외 테니스장 등 훌륭한 훈련시설, 다양하고 맛깔스런 먹거리, 서해안 고속도로를 관통하는 편리한 접근성 등을 손꼽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축구 고등부 11개팀 387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에 돌입했으며 1월 18일부터는 중등부 16개 팀이, 2월 1일부터는 초등부 20개 팀이 각각 10여일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월 10일부터 테니스 4개 팀, 1월 13일부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년 KBO 리그 현장에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책임질 각 전문위원회 위원장이 확정됐다. KBO는 9일(목) 경기운영위원장에 김시진 위원장을 작년에 이어 유임하고, 심판위원장에 김병주 심판위원, 기록위원장에 진철훈 기록팀장을 새로 선임했다. 김병주 심판위원장은 1993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해, 2024년까지 통산 심판 위원 출장 기록 2위에 해당하는 2,984 경기에 출장했다. 진철훈 기록위원장은 2002년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입사해, 지난해까지 1,960 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KBO 각 전문위원회는 사무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 KBO 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ABS의 안정화와 고도화 및 퓨처스리그로의 확대 도입 △이번 시즌부터 KBO 리그에 정식으로 도입되는 피치클락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 △ 퓨처스리그에서의 체크 스윙 판독 카메라의 원활한 시범 운영 등을 위한 준비를 오프시즌 동안 해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젊은 피를 수혈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광주FC는 9일 FC서울,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권성윤(2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산중-오산고 출신인 권성윤은 2019년 춘계고등연맹전 결승전 결승골과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고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는 등 재능을 인정받았다. 2020년 FC서울의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권성윤은 2023년 대전코레일, 2024년 부산아이파크를 거치며 프로 통산 4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권성윤은 볼소유와 탈압박이 탁월하여 측면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우수하며, 순간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상대를 끊임없이 공략할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윙어 뿐만 아니라 풀백, 윙백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측면 뎁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야하는 광주 전술에 안성맞춤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권성윤은 “광주FC는 조직력이 뛰어나고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수비수 김용환과 유진홍, 미드필더 전유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1993년생 김용환은 스피드와 수비력을 겸비한 우측 풀백으로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하며 붙박이 수비수로 활약했다. 인천, 포항, 김천을 거쳐서 2024시즌 전남에 합류한 김용환은 전남에서의 활약으로 K1, K2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전남과 재계약하며 잔류했다. 팀 내 최고참이자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에 경험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홍은 양쪽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한 2000년생 풀백으로, 고양KH, 평택시티즌(이상 K4)을 거쳐 2024년 신인으로 전남에 입단했다. K리그2 1경기, 코리아컵 2경기에 출전한 그는 179cm, 73kg의 다부진 체격과 준수한 수비력이 기대되어 전남은 1년 재계약을 결정했다. 전유상은 제29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한 2004년생 유망주로 저돌적인 드리블과 득점력을 갖춘 2선자원이다. 유진홍과 함께 2024년 신인으로 전남에 입단한 전유상은 2024년 5월 12일 11라운드 부천FC1995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4-3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그는 데뷔전 데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와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지난 8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며, 10년간 이어온 온 협력관계를 공고히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전남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리조트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대표와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남드래곤즈의 K리그1 승격과 지역 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중심으로 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현석 감독 체제 아래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 전남드래곤즈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축구전용구장’ 내 펜스 및 전광판 광고 구좌를 디오션리조트에 제공한다. 또한, 홈과 원정경기 유니폼 배번 하단에는 각각 디오션리조트와 신비동물원 로고를 새긴다. 신비동물원은 디오션리조트의 새로운 실내 동물원 브랜드로, 가평점에 이어 올해 상반기 여수 디오션리조트 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체결한 협약에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포함되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홈·원정경기에서 거둔 득점마다 디오션리조트가 20kg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광주MBC, 광주KBS, KBC 방송을 통해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30일간 영광 대표 수산물 특산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우리군 대표 수산물인 굴비, 천일염, 민물장어, 젓갈 등을 TV 방송매체를 통해 1일 2 에서 3회 광고 방송(30초)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하면 떠오르는 대표 특산품인 명품굴비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영광굴비는 2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조기를 한 마리씩 염장하고, 건조에 알맞은 해풍과 습도를 갖춘 천혜의 지역인 영광법성포에서 자연건조 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뛰어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영광굴비는 대한민국 대표 반찬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명절 제수용품에 없어서는 안 될 품목 중 하나이다. 고품질 영광굴비는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상가나 영광군 굴비 단체에서 전화 및 택배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그 밖의 구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청 굴비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천혜의 자연에서 생산한 맛 좋고 품질 좋은 영광군 특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일 군민들의 동물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영광군청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변경신고’는‘정부24’ 및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훼손 위험이 적고 동물을 분실했을 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영광군민은 무료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조성기 축산식품과장은 “동물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막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4-H연합회는 지난 7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4-H연합회 회원과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7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강재원(백수읍)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제73대 회장에 강수성(묘량면)씨가 취임하였으며, 부회장에는 조현탁(영광읍), 편양순(백수읍), 사무국장에는 양준혁(묘량면), 감사에는 김영덕(묘량면), 강수진(법성면)씨가 임명됐다. 또한 이번 이·취임식에는 설 명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영광군4-H연합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모금한 사랑의 쌀 1,440kg를 기탁하여 각 읍·면으로 배부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영광군4-H연합회는 1954년에 설립하여 지난 70여년간 영광농업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농촌을 지켜온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다. 강수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영광군4-H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며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