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1기 성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12일에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1기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수에는 총 6명이 참여했으며, 개인 2명과 부부 2팀(4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젊은 부부가 영광 정착을 결정했고 나머지 참가자도 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남면 초록이마을이 운영햇으며, 주요 체험으로 ▲귀농 · 귀촌 이해 교육 ▲우수농장 견학 ▲딸기 수확·치즈 만들기▲천일염전 체험 ▲ 전라도 김치 만들기 체험 ▲농업 일자리 체험 ▲천연 창포 샴푸 만들기 체험 ▲천연 염색 체험 ▲지역 문화 관광지 탐방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백수해안로도로 견학 등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숙소 안전 점검과 화재보험 가입, 전기와 가스 설비 점검을 사전에 완료하고 교육·체험을 단계적으로 준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다수 참가자가 생활 여건과 체험 내용에 높은 점수를 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정착은 생활을 직접 겪어 보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종합적인 귀농정책 안내로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전입을 돕겠다.”고 밝혔다.

 

초록이마을은 2기 운영을 위해 8월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세부 모집과 일정은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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