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및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등 12개소 470여 명을 대상으로 강진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효과적인 교육매체인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간접흡연과 음주의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인형극은 어린이에게 친근한 소재로 전문극단인 ‘조이아이극단’에서 진행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피노키오 이야기에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즐기면서 동시에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지게 했다. 김영일 강진군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강진군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는 조기교육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흡연자는 물론 간접흡연자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담배연기 없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우리 지역사회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캠페인 및 집단 금연교육 실시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금연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가우도해양레저는 지난 21일 도암면 망호선착장 해양관광터미널에서 내빈과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우도 해양레저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가우도 해양레저 영상시청, 김정수 대표의 인사말씀과 이승옥 강진군수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축하인사를 통해 “가우도 해양레저는 강진 해양관광 시대를 맞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의 최고의 시설과 모범적인 운영으로 강진 해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가우도 해양레저는 40억 원을 투자해 56인승 관광요트 1척과 12인승 제트보트 4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박계류시설은 강진군에서 지난해 12월 ㈜가우도 해양레저와 협약을 통해 지난 5월 조성 완료, 운항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이번 가우도 해양레저 마리나시설 개장으로 현지 여건과 방문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2018년 9월 19일 장흥읍 관내 동동리를 비롯한 남동리경로당, 행원리경로당, 순지리경로당, 장흥읍 수성당 등에서 추석맞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봉사에는 정남진장흥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고명순) 30명과 함께한 가운데 유리창, 화장실, 싱크대, 냉장고 등 경로당 안팎청소로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 위모씨는 “우리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청소가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청소를 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강경일 조합장은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2회씩 장흥읍내 경로당을 순회 하면서 청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지난 21~23일 장흥군 회진면에서 개최된 ‘2018 회령포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회령포에서 시작된 열두척의 기적!’이란 주제로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리 기포지 회령진성을 재조명한 문화축제로 개최됐다. 축제는 지난 9월 6일 난장트기 행사로 서막을 열었다. 개막식이 열린 21일에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회령포와 이순신의 관련성을 역사적으로 고증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날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참전했다가 전사한 조상들의 넋을 달래는 씻김굿이 열렸다. 이어, 이순신 장군이 교지를 받고 장흥으로 내려와 가진 회령포 결의를 재현하기 위해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을 개최했다. 회진항 앞바다에서는 명량대첩 12척 배를 수리했던 회령포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12척의 어선을 활용한 해상퍼레이드가 3일간 펼쳐졌다. 축제 첫날에는 샌드아트와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의 볼거리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2일에는 전국 이순신 난타대전, 품바 명인전, 항구음악회 등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청소년 골든벨, 나도가수다, 중국 기예단 공연, 제2회 회령포 가요제가 무대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농업기술센터(군수 정종순)는 지난 18일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벼농사 종합평가회는 한해 동안 벼농사 작황 등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토의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관내 시범농가 우수사례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벼 예찰답, 전남농업기술원, 바이오작물에너지연구소 등 차량을 통한 순회 평가를 통해 올해 벼농사 주요 영농현안들을 농민과 함께 공감하고 금년 영농기술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벼농사는 폭염과 제 18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변색립 발생 등 벼 생육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후기 기상여건이 좋고 병해충 발생도 감소하여 예상수량도 518kg/10a로 전년대비 2% 증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기 병해충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량 자급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현재 벼농사는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중요하지만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높은 생산비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는 벼농사 신기술 보급을 위하여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시범,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지난 19일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서 추석을 맞아 강진군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두유 200박스를 강진군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추진하였다. 마삼섭 회장은 “명절이면 더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베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관내 어르신들께 늘 효행을 베풀고 있는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100세 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민간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2014년 1월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효도잔치,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수부부 위문, 복지시설 복달임 음식제공, 명절 위문품 전달,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 군민행복 희망나눔 봉사활동 추억의 포차 운영 등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화합하는 강진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 대덕읍은 쾌적한 분위기와 찾아오는 주민에 대한 대민 만족 서비스를 위해 상시‘민원실 재능기부 갤러리운영 과 친절 3S!!!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덕읍은 민원인의 처리시간 단축 편의 도모위해 가족관계등록 관련 외 대민 생활민원 발급 75종에 대한 사용빈도 높은 제반발급 서류서식 서류함 정비로 대민요구 신속처리와 상시 소통을 위한 민원실 창구 재배치와 기다리는 민원인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작은 민원실 갤러리 여백공간에 배치된 작품은 팝콘스케치 동호회원 (회장 윤금순)동양화와 산수화 및 서예교실 동호회원(회장 김상필)의 서예 작품 등 각 22점을 지역주민들의 쉼터 재능기부 문화공간으로 전시하고 있다. 또한 일어서서, 상냥하고 공손하게, 긍정적인 답변으로 민원인들을 친절하게 응대하는‘친절 3S!!!(Stand-up, Smile, Say Yes!)운동’을 전개,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뢰 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탈바꿈 하겠다는 것이다 대덕읍장(이재천)은 “민원실 작은 갤러리 문화 공간 쉼터제공 및 최고 친절 3S!!! 운동실천”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대민 신속행정 서비스 제공
김정희 도의원이 순천 예광마을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사진제공= 김정희 도의원]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김정희(순천5·더불어민주당) 전남 도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순천시 가곡동에 위치한 노인 주거복지시설 ‘예광마을’를 찾아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형세탁기와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해 시설에서 요양중인 어르신 한 분 한 분 손을 맞잡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복지시설 전반적인 운영상황등을 전해 듣고 , 힘든 근무환경 속에서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보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이제 노인성 질환등의 문제가 심각하며 어느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책임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면서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노인질환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정희 도의원은 지난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초선의원이지만 열정넘치는 의정활동과 지역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전남도의회 김기태(순천1·더민주)의원은 지난 18일 본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당국에 최저임금 인상, 건물주의 '갑질'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과 관련 법 제·개정을 촉구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채택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안한 조례안 주요 내용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임대료 기준의 개선과 상가 임대차보호 기간 연장법 개정 ▲권리금 차익에 대한 과세 제도화로 권리금에 대한 합리적 책정기준 유도 ▲자영업자에 대한 구조조정 지원 및 사회안전망 확보대책 등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경제활동인구 조사 자료를 토대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전남의 경우 자영업자 수는 가족 종사자를 포함해 전체 취업자 93만7천여 명 중 39만여 명(41.6%)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남은 소기업, 소상공인 비율이 98.2%로 사업 규모도 매우 영세하고 1인당 사업소득 또한 매우 낮은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자영업자들은 경기불황과 과잉경쟁으로 인해 매출 부진과 자영업 권리 보호 등 관련법 미비로 인해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며 "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과보고회가 지난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물축제 성과보고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의장, 김형철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물축제 성과 및 발전방안보고, 기록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물이 들려주는 장흥이야기’란 주제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렸다. 폭염이 기승을 부렸지만 시원한 물을 배경으로 축제가 펼쳐져 4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상최대의 물싸움과 맨손물고기 잡기 등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운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물축제는 장흥의 역사와 문화를 축제에 담아내고 공간 배치를 새롭게 해 호응을 얻었다. 지상최대의 물싸움,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장흥 워터 樂 풀파티와 새롭게 선보인 지상 최대의 워터붐 등은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양대 검색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에서 지역축제 부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와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 치매파트너즈(인지지도자와 치매가족)와 관계자 등 30여명 참석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 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로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및 치매인식개선 사진전시회,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기념식을 참석하고 순천만국가정원에 들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제고를 위해 치매지도자와 치매가족이 함께하는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가졌다. 치매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이 크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과 배려·돌봄이 절실하다. 이에 장흥군은 지역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도에 치매 치도자와 파트너 400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인구노령화에 대응한 보건기관의 기능 강화를 위해 보건기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통합보건지소 1개소에 이어 2018년에는 보건진료소 2개소 개보수 공사와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내년에는 보건소 증축공사를 추진한다. 2007년 지은 보건소 현 건물은 1,278㎡(지하1층,지상3층)로 진료 위주의 실이 대부분 배치되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기 어려웠다. 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9억 5천만원 등 총 12억원을 들여 기존 3층 건물에 471㎡를 수직증축하고 통합건강증진실, 감염병 대응진료실, 소그룹 교육·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2층까지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를 3층까지 연장 설치하고, 주민수요가 많은 운동프로그램실을 구축하여 군민 건강 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또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구급차를 교체하고, 보건지소 보건사업 차량을 구입해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내년 3월까지 보건소 증축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주민요구를 최대한 수용한 보건기관을 조성하여 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