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안유성(조리 분야)·마옥천(제과·제빵) 대한민국 명장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부금 모금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안유성 명장은 가매일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또 마옥천 명장은 ㈜베비에르 대표이자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 회원으로 20년 넘게 각종 사회복지단체 등에 직접 빵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또 두 명장은 ‘명장 컬렉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제작도 약속했다. ▲안 명장은 명장 액상소스 3종 세트, 장수나주곰탕 밀키트, 들기름비빔면 밀키트 등을 ▲마 명장은 기존 마왕파이 세트에 더해 딸기·블루베리 파이 세트 등을 답례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안유성·마옥천 명장은 “서구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져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자와 지역이 모두 만족하는 따뜻한 제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두 분의 대한민국 명장이 홍보대사로 함께해주시고 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모의의회’와 ‘청소년 참당당 정치아카데미’가 더욱 강화될 방침이다. 김명숙 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14세 이하 어린이와 14세에서 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체계적인 운영 및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장이 매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회의장 등 시설 사용, 교통 편의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참가한 어린이·청소년들의 활동 수기,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여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김명숙 의원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몸소 느끼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사회의 주역이자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껏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유한 모습을 발견하고 스스로 삶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을 키워보는 프로젝트 진행하고자 12세~16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년도 광주문화재단 예술시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청소년성장여행프로젝트, 꿈찾는고슴도치”는 꿈을 찾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안의 배움과는 다른 지점의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아지트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희노애락과 취향을 발견하고 또래와의 어울림을 통해 자기이해 및 자기탐색 경험의 시간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자신의 꿈을 ’직업‘ 대신 스스로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청소년들을 이끌어나감으로써 주도적이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꿈도치’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각 8회차로 운영되며, 기수별 선착순 15명의 청소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광주광역시 관내에 거주하는 12세~16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 기간은 1기는 6월 10일 ~ 6월 20일, 2기는 7월 29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7층 윤상원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광산을 만들기 위함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시민참여단에 상징적 의미가 담긴 조끼를 수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은하 마연컨설팅 대표가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해 각자의 관심사와 역량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4월 한 달간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0명을 선발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이 참여해 지역사회 성평등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들은 2년간 △정책·사업 등 성차별적인 요소 모니터링 △여성 친화 정책 제안△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참여단 여러분이 입은 조끼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일상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한 약속”이라며 “여러분의 목소리와 실천이 광산을 더욱 성숙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 것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7월 1일 직영 전환을 앞둔 친환경 대중골프장 명칭을 ‘광산CC’로 확정하고,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는 등 자체 운영체제를 본격화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공 체육시설로 조성된 ‘에콜리안 광산CC’ 관리‧운영권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광산’이라는 구호 아래 체계적으로 직영 전환을 준비해 왔다. 우선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모를 바탕으로 기존 골프장 명칭에서 ‘에콜리안’을 뺀 ‘광산CC’를 새로운 이름으로 확정했다.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광산CC 누리집’에선 골프장 시설‧코스 소개, 이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이용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 접수는 매월 1일, 16일 오후 7시에 하며, 7월 예약은 직영 전환을 고려해 16~17일 오후 7시에 받는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과 함께 ‘광산CC’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골프장’의 선도적 모형으로 만들기 위해 골프 대중화, 공공 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13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자치구별로 제각각 운영되어 형평성 논란이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일원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지방자치단체가 거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개인은 가입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 자치구들도 각각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있는데 보장항목, 보장금액, 계약기간이 달라 시민들은 보장의 차이를 경험하는 일이 생기고 있으며, 작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광주 지역 피해자는 총 85명이었는데 서‧남구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반면 동‧북‧광산구는 5백만 원씩 지급된 바 있다. 양만주 의원은 “광주 지자체별 ‘시민안전보험’은 계약이 제각각이라 보장의 차이가 컸다”며 “사고‧사망 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되는가 하면 5백만 원 이하나 전혀 지원이 안 되는 자치구도 있었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3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 소음으로 피해받고 있는 학생들의 종합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제안에 나섰다. 광산구에는 군 공항 소음대책지역 내에 6개 학교(송정동초‧도산초‧송정초‧송광중‧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있으며, 재학‧재직중인 학생‧교직원만도 2,800여명에 달한다. 학생들은 전투기 소음으로 수업 방해, 집중력 저하, 심리 불안 등 학습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실정이다. 공병철 의원은 “민간공항 인근 지역은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학교에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군소음보상법’은 개인 재산피해 외 교육시설에 대한 지원 근거가 전무하며, 민간공항이 75웨클인데 비해 군 공항은 85웨클 이상부터 소음지역으로 규정되어 더 불리한 기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 소음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제안했다. 공 의원은 “‘군소음보상법’ 개정으로 학교 등 교육시설을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고, 소음 피해학교에 대해 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3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본량동 선동분교(구 본량초 선동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한 공영 도시농업농장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작 활동을 넘어 환경교육, 먹거리 자립, 정신적 힐링, 건강한 공동체 형성 등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산구는 동곡동에 1,800평 규모의 공영 도시농업농장을 운영 중이나, 공공부지 확보의 한계로 추가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운영이 중단된 선동분교 부지(4,351평)를 교육청과 협의하여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해당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이지만, 관련 시행령에 따라 공영 도시농업농장과 부대시설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조성된 주차장과 텃밭, 관정 외에도 화장실, 쉼터, 교육장 등의 추가 시설을 갖추면, 시민들이 교육,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농산물 직거래 장터, 귀농·귀촌 상담 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 ‘오늘도 에코로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제스모나이트 트레이 만들기 ▲업사이클링 가방 제작 ▲비건 요리 및 베이킹 ▲이끼 테라리움 꾸미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베이킹과 공예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도 환경 감수성과 실천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상자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장회의를 활용한 현장 중심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각 읍ˑ면 이장회의를 찾아 사업의 취지, 대상자 선정 기준, 주요 서비스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의심되면 즉시 드림스타트나 읍ˑ면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장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눈과 귀’ 역할을 함으로써 도움이 절실한 아동을 보다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이장님들과의 소통은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통로로 실질적인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4가지(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지난 12일 사운드아트 기획초대전 ‘청각적 탐험가들’의 참여 작가인 김영섭·이예린 작가를 초청해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다소 생소한 ‘사운드아트’라는 장르를 작가와 함께 관람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섭 작가는 독일에서 ‘소리-시각예술’을 전공했으며, 현대인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를 채집하여 편곡한 후 이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시각적 이미지와 청각적 요소를 동일화시키는 것이 아닌 불일치를 유도하여 사물을 달리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이예린 작가는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여러 매체에 사운드를 융합하여, 가시적 이미지 너머의 비가시적 세계를 탐험한다. ‘음악적 요소’와 ‘거울의 반영’을 주요 키워드로 삼아, 보이지 않는 세계가 현실을 지탱하고 있다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아티스트 토크는 관람객이 작품에 대해 작가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이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개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대상지 내 건물주와 업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간판개선 사업의 추진 배경과 방향, 디자인 콘셉트, 주민 참여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무안군은 ‘1업소 1간판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예술성 높은 간판을 제작해 노후 거리환경을 개선하고무안국제공항의 관문 도시로서 품격 있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간판이 정비되면 거리 분위기가 한결 밝아지고, 고객 응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산 군수는 “망운면은 무안국제공항과 KTX 무안공항역이 위치한 대한민국 서남권의 핵심 관문 지역”이라며, “이번 간판개선 사업은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무안의 첫인상을 바꾸고,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