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병규 광산구청장)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2차 임시대피소를 20일부터 운영한다. 광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긴급회의를 열어 불길이 잡힌 뒤에도 악취, 낙하물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차 임시대피소 운영을 결정했다. 2차 대피소는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마련했다. 광산구는 대피소 설치와 함께 공장 주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대피 수요를 파악하고, 대피를 희망하는 주민의 이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피 주민이 더 늘어나면 수완문화체육센터까지 대피소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대피소에 입소한 주민이 불편함 없이 안정을 취하도록 의료‧식사 등 지원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화재 발생 첫날인 지난 17일 오후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1차 임시대피소를 설치해 운영한 바 있다. 1차 대피소를 이용한 주민은 총 137세대 249명이다. 화재 진화 작업 완료로 재난 관리권을 이양받은 광산구는 재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복지관 강당에서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하는‘온溫마을돋보기’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 활동과 연계하여 복지기동대원 20명이 수료했으며, 스스로 정리 수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가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정리수납 기술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수강생들은 체계적인 정리수납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복지기동대 활동과 연계하여 지역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수납 재능기부 봉사자로 온기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언제나 주민들 곁에 함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민관협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의 위기결식아동 영양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저소득 장애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8개월간 월 1회, 1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의 위기결식아동 영양지원사업은 보호자의 장애,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결식 위기에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의 아동에게 식료품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영양개선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식재료를 지원받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는 “쌀과 고기, 과일 등 부식을 지원해주셔서 영양가득한 반찬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가정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안군청 장애인복지팀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안경업체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맑은 눈 안경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시력검사를 통해 맞춤형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협약을 맺은 무안읍 ‘보건안경’과 삼향읍 ‘글라스샵 안경점’이 안경 구입비 일부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1인당 약 9만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업체 대표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밝은 눈과 환한 세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안경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생활과 학습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청계면에서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돌아온 엄마의 봄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세월 ‘엄마’, ‘아내’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 어르신들에게 자신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여성 어르신들은 여성분과 위원들의 도움으로 화장을 받고, 웨딩드레스와 화관으로 곱게 단장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환한 미소 가득한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여든을 넘긴 한 어르신은 “살면서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니 새색시가 된 기분이다”며 감동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아온 엄마의 봄날’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총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60%인 2,054억원 집행을 목표로, 부서별 1억 원 이상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계획과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무안군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초부터 선제적 재정집행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선급금 지급, 기성금 중간 정산, 조기 발주 등 다양한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신속 집행률 제고는 물론, 군민의 신뢰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며 “부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꼼꼼히 챙겨, 조금이라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0일 광산구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을 비롯해,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의사회, 보건·의료·복지 등 여러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광산구 감염병 발생·대응 현황과 변화하는 감염병 정책 공유,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시설 방역 관리, 예방 수칙 홍보 등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0일 광산구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을 비롯해,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의사회, 보건·의료·복지 등 여러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광산구 감염병 발생·대응 현황과 변화하는 감염병 정책 공유,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시설 방역 관리, 예방 수칙 홍보 등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와 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카페 ‘딜라잇가든(무진대로 210)’을 건강카페 3호점으로 지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건강카페는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카페 딜라잇가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1층에 자리했으며,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점에서 무상임대 및 시설 등을 지원하고, 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에서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카페를 방문한 고객들은 자동혈압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자료 등이 비치돼 있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고, 컵걸이(홀더)에 삽입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9대 수칙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카페 1호점인 카페홀더 광산구청점과 2호점인 수완뜨락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불법 시설물로 방치돼 있던 서창동 하천 부지를 역사와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나눔누리숲’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무단 점유 시설과 적치물로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해치던 이곳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나눔누리숲’은 일제강점기 당시 서창나루의 마지막 뱃사공으로 활동했던 ‘박호련’의 나눔 정신에서 출발했다. 그는 쌀을 풀어 주민을 구제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으며, 그의 공덕을 기려 서창 주민들이 4년에 걸쳐 세운 두 개의 송덕비는 이 공간으로 이전·정비되어 지역의 나눔 가치를 품은 공간으로 재해석됐다. 서구는 이 숲을 ▲박호련의 삶과 나눔을 테마로 한 ‘역사마루’와 ▲노을 풍경과 감성을 담은 ‘노을마루’로 구성했다. 두 공간은 계단으로 연결돼 과거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서 미래의 시민 오블리주로 이어지는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역사마루’에는 나룻배 광장과 나눔정원, 착한계단 등이 조성됐고, ‘노을마루’는 야외무대, 피크닉존, 서구의 영문 이니셜 ‘S’를 형상화한 산책로가 어우러진 문화 쉼터로 꾸며졌다. &nbs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 북구 곳곳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투표 독려 이벤트가 펼쳐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골목형상점가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먼저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사전투표(5월 29~30일) 및 본투표일(6월 3일) 3일간 투표에 참여한 주민에게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골목형상점가 소속 점포 이용 시 투표소에서 발급받은 투표 확인증 또는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식당, 카페, 미용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구성된 총 120여 개의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점포의 위치 및 업종 등 관련 정보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전직원 투표 참여 챌린지’도 추진된다. 이 챌린지는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와 본촌산단관리공단이사회 주관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5월 24일 ‘타(他) 같이, 함께 누리자’를 슬로건으로 2025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장으로, 지역민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다양성 주간에 펼쳐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접근성과 포용력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외국인주민센터와 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60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연계함으로써 축제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인 5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1층 내외부에는 총 56개 부스가 마련된다. 각 부스는 ‘다양성’을 주제로 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도 함께 참여해 ▲핀버튼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만국기 및 팔찌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에 그림 그리기 ▲친환경 비누 직접 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