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위기가구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방문간호사 등이 함께 발굴했으며, 집 안팎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고 내부는 곰팡이 핀 낡은 벽지 장판으로 수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복지기동대는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해제 사랑나눔회원들과 함께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집 내‧외부 폐기물 처리와 주변을 정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도배장판 교체도 했다. 위기가구 대상자는 “몸도 아프고 집을 정리할 여력이 없어 힘들었는데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깨끗해진 집을 보니 살아갈 힘이 생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인섭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분들과 협업 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30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도안전학당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발생 현황,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 교통안전 수칙 등에 대해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앞으로 더워질 날씨에 대비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피해 사례에 대한 신속한 보고 조치 등의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미소 UP! 희망UP!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학용품과 쌀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소외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학년에 맞게 학용품을 선정하여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소외계층인 다문화, 조손, 한부모가정의 아동에게 학용품과 쌀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위기 상황을 살피는 등 안부 전달에 앞장섰다. 양성문 민간위원장은“작게나마 주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웃음 가득하고 행복이 가득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이번 행사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삼향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무안군민의 상’ 지역사회개발 부문 대상자로 최종 2명을 선정했다. 무안군민의 상 수상 영예의 주인공은 바로 양승길(69세)씨와 노갑지(79세)씨로 먼저 양승길 씨는 현재 제이개발 회장으로서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에 헌신하며 군·면정 업무와 각종 행사 시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지원으로 지역화합에 이바지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1억 원 상당을 기탁하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무안 1호로 가입했고, 승달장학회 장학금으로 5천만 원, 무안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공동 수상 대상자인 노갑지씨는 해제면 출신 출향인으로 지난 2012년 제8회 해제면민의 날 행사에 1,0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2017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모교인 해제초에 풍금을 기증했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재 영화평론가를 초청하여 열린 제145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천만 영화로 살펴보는 성공의 법칙’을 주제로, 20여 년 이상 영화평론가 및 영화 칼럼니스트로 근무한 이승재 강사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친숙한 영화와 영화감독, 배우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우리 삶 속 성공의 비밀을 재미있게 풀어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무안군은 군민들과 함께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군민의 열망을 표출했다. 목포대 의대 유치 퍼포먼스에서는 군민의 염원을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높이 들어 올리고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는 구호를 외침으로써 무안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에게 친숙한 주제를 바탕으로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열정적인 강연을 들려주신 이승재 강사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10만 군민의 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 마지막 치유의 인문학 강좌가 4월 30일 저녁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꿈에서 만나는 트라우마’를 주제로 유명 민중미술가 홍성담 화백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홍 화백은 1992년 감옥에서 출소한 후, 고문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꿈을 스케치로 기록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좌에서 그는 1992년부터 1999년까지의 기간 동안 기록한 약 500여 점의 꿈 스케치 중 약 30점을 공개하였다.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유한 작가가 이를 통해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이 꿈에서 트라우마와 어떻게 만나는지, 그리고 그것들은 작가 그림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이제껏 단순하게 생각했던 ‘꿈’이 홍성담 화백를 통해 내면의 자신을 찾고 자신의 고통·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을 알게 되었다.”, “나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나누었다. 김명권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은 “올 6월경 센터가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로 전환되어 치유의 인문학 강좌가 3월과 4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주방 환경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최근 ‘새 후라이팬 줄게 헌 후라이팬 다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산1동 연합모금으로 진행한 지사협 특화사업 일환으로 관내 수급자 및 한부모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헌 후라이팬을 새 후라이팬으로 교환·전달했다.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강영심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은 후라이팬 교체하는 것도 부담스러웠을 것이다”면서 “큰 일은 아니지만 적게나마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적인 주방 환경 만들기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용수 지산1동장은 “우리 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앞으로 더 다양하고 세심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천년 역사를 간직한 무등산 춘설차 밭을 복원하고 의재 허백련이 활동했던 유적지를 새롭게 정비하는 ‘무등산 남부권 광역관광사업’(예술접목 야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 29일 임택 구청장과 외부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인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과 ‘남부권 케이(K)-관광 휴양벨트 구축’이라는 비전과 목표로 영호남 남부권(남서・남중・남동권) 관광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계획으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추진을 골자로 한다. 이미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착수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무등산 지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청한 결과 지난해 계획에 반영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문체부와 기획재정부 신규사업 적정성 평가를 거쳐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 본격적인 착수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무등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지산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오후 4시 부터 6시) 관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올해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임택 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MZ세대는 물론 각 계층별로 참여 확대와 소통 접점 최대화를 위해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테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전에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구청장 간은 물론 주민들끼리도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마을별 현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부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구동락(東區同樂) 건강경로당’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경로당은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100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수·금요일 보건소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대면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한방진료(침·한방건강상담)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컬러링 북을 활용 소그룹 건강교육 ▲구급함 배부 및 구급약품 점검 등으로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컬러링 북을 올해 특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건강경로당에서 한방진료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즐겁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한 ‘소통하며 나누는 기쁨’이라는 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개소 소통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 경로당에 모여 과일 타르트를 만드는 푸드테라피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집중력과 상상력을 기르고, 어르신들은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과일을 자르며 타르트를 만드는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 다양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만나 예쁜 과일 타르트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폐쇄적인 경로당을 개방해 이웃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현재까지 소통경로당을 18개소 운영하고 있다. &n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안군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체,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전남 도내 당일 여행활동비 16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령자가 참여할 경우 동행 1인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 여행상품은 목포·신안 투어 등 장애인상품 2종과 순천으로 힐링여행 등 저소득층 상품 3종이며, 여행은은 5월 하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그동안 여러 가지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고령자의 여행활동 범위를 넓히고, 다양화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