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하반기 동안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제도로, 오는 6월 30일까지 1차 신고 기간을 운영 중이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자진신고 기간 운영 후 7월 1일부터 7월 31일(1차), 11월 1일부터 11월 30일(2차)까지 반려견이 출입이 많은 곳에서 동물 미등록과 변경 사항 미신고에 대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미등록 시 최대 1백만 원, 변경 사항 미신고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은 지정된 등록 대행업체(동물병원)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나 반려견의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부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변경이 가능하다. 동구는 내장형 등록 방식에 한해 동물 등록 비용을 전액(최대 4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등록 대행업체(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을 등록한 후 해당 병원에서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n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5월 15일) 기준 동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임차 소상공인으로, 2024년 연매출액(부가가치세 포함) 1억 원 이하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신산업일자리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본인 소유의 점포 운영 소상공인 ▲지방세 체납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사업자 미등록 및 국세청 세무신고 미비 업체(무신고 업체) ▲비영리 단체·사업자·법인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 및 지원 제외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지속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해당 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통칭하며 우리나라 주요 10대 사망원인 중 4개를 차지한다. 동구는 질병 부담이 크지만 식습관, 운동,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5월 한 달간 주민 누구나 보건소 진료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혈압‧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걷기,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16일 오전에는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걷기동아리 회원 50여 명과 홍보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가졌다. 이어 17일까지 관내 곳곳의 현수막 게시대, 전광판 등에서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현수막과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WHO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기 위한 다각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최근 행정전화 안내멘트에 “다가오는 6월3일은 투표하는 날! 국민이 주인인 나라. 여러분의 투표로 시작됩니다. 우리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하셔셔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내용을 추가해 전화 연결 시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청사 내외부 전광판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전자게시대, 서구에서 운영하는 옥외 홍보 게시판, 서구 대표 홈페이지와 SNS에도 ‘투표 참여’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일제히 송출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구청사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투표 권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키고 있다. 회의 현장에서도 투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는 회의장소인 나눔홀 전자게시판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당신의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표출되며 공직자들 스스로부터 투표 참여 분위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MZ세대 공무원들이 국립5‧18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광주지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남구는 16일 “민선 7기 4년과 민선 8기 3년차까지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과 소통 행정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100점)와 2024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까지 5개 분야를 반영했으며,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항목별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각 항목별 점수를 합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7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공약 이행과 주민소통을 잘 실천한 결과로 풀이된다. &n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 모든 지역에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를 최종 살처분 후 3주가 지난 5월 9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지 않아 5월 16일 자로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무안지역 구제역은 지난 3월 16일 첫 발생 후 3킬로미터 방역대에서 1차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었다.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의 유통이 활성화되고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운영하는 일로 가축시장도 재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축협 공동방제단 등 관계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김창숙부띠끄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 의류 11,116벌(4억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은 최성열 김창숙부띠끄 총괄이사를 비롯해 김산 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처장,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나민희 회장 등이 참석해 훈훈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김창숙부띠끄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펼쳐졌다. 최성열 김창숙부띠끄 총괄이사는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의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협동조합 해봄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꿈틀이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꿈틀이센터는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결과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협동조합 해봄은 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25일 최종 운영 주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꿈틀이센터는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실버카페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안읍과 인근 배후마을 주민들의 문화적·복지적 수요를 충족하는 중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꿈틀이센터가 다양한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협동조합 해봄과 협력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로 더욱 큰 문화·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오전 무안읍 무안초등학교에서 무안경찰서, 무안군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함께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가 안전한 놀이터, 모두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낙상·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무안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해 놀이터, 키즈카페, 볼풀장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공간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피켓과 홍보물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김산 군수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이 5월 15일 무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무안학부모연합회 임원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무안학부모연합회 공식 출범을 알리고, 임원 간의 능동, 소통, 화합을 바탕으로 연간 활동 계획 수립, 건의 사항 협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무안학부모연합회는 무안의 행복한 교육과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 지원하며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방침이다. 무안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에서 학부모가 소통 창구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 설명회,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워크숍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학부모연합회 활동은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지역교육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보훈 교육장은 “무안학부모연합회는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를 잇는 중요한 교육 파트너”라며 “학부모들이 가진 다양한 역량이 무안교육의 행복한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4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외 4곳에서 무안교육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무안 관내 교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배구, 제기차기 종목을 선정해 운영했다. 배구 경기는 남성단일팀, 여성단일팀, 초등혼성팀, 중고등 혼성팀 총 29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교 간의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그 결과 남성단일팀 오룡초, 여성단일팀 무안행복초, 초등혼성부 삼향초, 중등혼성부 전남체육중·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기차기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총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평소에 자주 하지 않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통해 교직원 간의 응원과 웃음을 이끌어낼 수 있었으며 단체전은 무안고, 무안행복초가 우승했다. 청계초 정형식 교감은 "한마음체육대회 참가를 준비하면서 교직원 간 더욱 끈끈한 정을 쌓을 수 있었고, 다른 교직원들과도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훈 교육장은 "참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이사 노희용)이 오는 5월 24일부터 이틀간 2025 무등울림축제를 개최하여 우리의 가락과 흥으로 무등산과 운림동 일대를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무등울림축제의 주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리고 광주와 일본 북해도의 오랜 교류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는 정신에서 세월이 흘러도 늘 한결같은 산의 모습을. 현대의 예술가들이 전통문화를 재해석하여 만드는 다채로운 파랑(波浪)에서 바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올해는 특히,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왔던 광주와 북해도도 만남을 이어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24일 오후 2시부터 너덜마당 야외무대에서 개막공연 ‘꽃바람 따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국악방송과 함께하며,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고영열, 서도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표현하고 있는 예결 밴드, 국악방송 진행자이자 '우쿨렐레 판소리' 장르를 개척해가는 황애리가 다채로운 우리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연계행사 토요상설공연으로 문명자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