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재가의료 급여 대상자 7가구를 방문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재가의료 급여사업은 한 달 이상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돌봄, 식사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대상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7개 협력기관과 함께 식재료 제공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냉방용품 지원과 함께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올해도 무더위가 심할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선풍기와 여름 이불까지 받아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수급자들이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3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 출신 국악 명가인 강윤학 일가(강용환, 강남중, 강태홍)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명인·명창 등용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부문에서 명인부, 노인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악 지망생 370여 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명인부 관악 부문에 참가한 신선민(여, 경기도 안양시)에게 돌아갔으며,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명인부 무용 부문 손지희(여, 광주광역시 남구)가 수상했다. 또한, ▲신인부 종합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고법 부문 김혜옥(여, 경남 진주시) ▲노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판소리 부문 김성곤(남, 충북 제천시)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외국인주민센터는 6월 10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광산구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공공 문화·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외국인주민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공단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 주민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주민센터가 개최하는 각종 커뮤니티 행사나 프로그램 운영 시 체육관, 인조잔디구장 등 시설을 지원하여 외국인 주민의 문화적·사회적 통합을 도울 예정이다. 임영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촉진하고, 공공시설의 다문화적 활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광산구가 국무총리 이상 표창을 받았다. 광산구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수상했으며, 재난관리 분야에서 우수성과 차별성을 증명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다. 이번 평가는 각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에 걸쳐 연간 실적과 재난관리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기관장 대상 재난 대응 심층 인터뷰 △현장 중심의 재난대비 훈련 △첨단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대응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부문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응 과정에서 광주시와 협력해 유가족 전담지원반, 장례지원반을 운영해 신속 대응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11일 광주선명학교(교장 문상중)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교육 활성화 및 소외계층 SW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GICON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2024년 한해 본 사업을 통해 105명의 SW강사들을 배출했고, 125개교 11,358명에게 정규 SW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등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내 SW 교육 인프라 개선과 전문 강사 양성,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 보급을 통해 차별 없는 SW 교육 저변 확대라는 본사업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특성에 맞춘 맞춤형·수준별 SW 교육 콘텐츠 개발 ▲ 소프트웨어 체험교육 및 대외 행사 연계 지원 ▲찾아가는 교육활동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 대상 교육 범위를 특수학교로 확대 운영,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첫 구정질문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0건을 처리한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한윤희 의원) △광산구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명숙 의원) △광산구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해원 의원) △광산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정재봉 의원) △광산구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안(공병철 의원) 등 총 5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집행부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13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일반안 등 안건 심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하고, 19일과 20일 이틀간 각각 제2차, 3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북구드론공원(추암로 44)에서 ‘제5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드론 레저문화 확산과 인적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드론 행사이다. 광주, 이번 대회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KDSA)의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초중부’를 비롯해 ‘세미프로’, ‘마스터즈’, ‘챌린저스’ 등 4개 리그에 총 48개 팀 총 500여 명의 드론 동호인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대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개회식을 비롯해 세미프로(8팀), 마스터즈(8팀), 초중부(16팀)의 예선·4강·결승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15일에는 챌린저스(16팀)의 예선·4강·결승 경기 및 시니어 이벤트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리그별 순위 결정 방법은 ‘세미프로’의 경우 모든 팀이 한 번 이상 경기를 진행한 뒤 다승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풀리그 방식이고 나머지 3개 리그는 조별 예선을 거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덕흥파크골프장을 기존 9홀에서 18홀 규모로 확장했다. 서구는 11일 오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흥파크골프장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국회의원, 김일 서구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지역인사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서구는 최근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덕흥파크골프장 기존 A코스(9홀) 옆 부지에 총 5억8천만원을 투입해 9559㎡ 규모의 B코스(9홀)를 추가 조성했다. 이에 따라 덕흥파크골프장은 총 18홀의 정규 코스를 갖춘 광주의 대표 파크골프장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확장 공사에는 화장실, 조경수, 배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정비돼 보다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덕흥파크골프장의 직영 운영 전환과 함께 간편 결제 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도 힘써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파크골프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남도사랑 무안군봉사단이 주관해 그린 나눔 프로젝트 ‘커피박에 희망을 심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커피숍과 협력해 매주 수거한 커피박(커피 추출 후 남은 부산물)을 재활용해 반려화분을 제작하고, 이를 관내 독거어르신 150명에게 전달하는 환경·복지 융합형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은 화분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식물 관리법을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정서적 교감 돌봄 활동을 함께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신옥미 단장은 “작은 커피박이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위안이 되고, 환경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센터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센터 전반에 대한 새 단장을 마쳤다. 센터는 지난 4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센터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7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새 단장으로 ▲노후 전기·조명 교체 ▲벽체 리모델링 ▲휴게공간 조성 ▲계단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이 개선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자활참여자와 직원들이 더 효율적이고 안정된 환경에서 자립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군에서도 앞으로 자활사업의 내실화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0월 무안읍 불무로 38-9(구 치매안심센센터)로 이전했으며,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 고취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근로사업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과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가수 에녹의 공식 팬카페 ‘화기에에’로부터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화기에에’는 가수 에녹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 지역 지원, 저소득층 후원, 복지시설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무안 지역 소외계층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됐다. ‘화기에에’ 관계자는 “에녹 님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팬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나눔을 문화로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에녹은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출연하여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주연을 맡아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2동(동장 정희정·채동훈)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참여형 스포츠마케팅 ‘Festival 첨단에 퐁당’을 홍보하기 위한 시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 10일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첨단1·2동 주민들로 구성된 100명의 시민봉사단이 각각 노랑·초록 스카프를 착용했다. 이들은 첨단이 하나 되자는 의미에서 약 2㎞ 거리인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까지 행진하며 ‘Festival 첨단에 퐁당’ 기간 동안 진행하는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Festival 첨단에 퐁당’은 동 미래발전계획인 시민참여형 스포츠마케팅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민·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인회가 주축이 돼 시민들이 중심인 전담 조직(TF)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Festival 첨단에 퐁당’은 광주전국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에 첨단지구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첨단지역 정보제공 △지역상권 정보 및 할인 혜택 제공 △다양한 축제 및 체험행사 운영 △생수나눔 봉사 등 지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