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이하 ‘오곡복지기동대’)가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오곡복지기동대는 오랫동안 요양병원에 입원한 후 퇴원하게 된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했다. 장기간 방치된 탓인지 집안에는 쓰레기와 폐기물 등이 흩어져 있었고, 벽지와 장판 곳곳에는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몸도 편치 않은 고령의 집 주인 혼자서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해당 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오곡복지기동대는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봉사자들은 먼저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그리고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뜯어내고 말끔하게 청소한 후 새롭게 도배, 장판 작업을 실시했다. 오곡복지기동대의 굳은 살 가득한 손길이 지나가자 열악했던 집안의 모습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말끔하고 쾌적하게 변모했다. 오곡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도배,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이다. 오곡면에서 취약 계층을 발굴해서 알려주면 오곡복지기동대가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오산면 가곡마을이 최종 선정돼 올해 연말부터 LPG를 공급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를 도시가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LPG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여기에 마을 내 모든 세대를 지하 배관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곡성군은 지난해 겸면 현정마을 50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오산면 가곡마을 65세대가 사업 대상에 선정돼 자부담금 포함 총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LPG 소형 저장 탱크는 가곡마을 유휴부지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후 각 세대의 가스 배관, 보일러, 안전 장치, 가스 계량기, 밸브 등을 연결하게 된다. LPG 배관망이 구축되면 가곡마을은 소형 LPG 용기 대비 30~40% 가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면적당 사용량을 따져서 가격을 정하는 체적 거래 방식으로 LPG를 대량으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인 연료 배송으로 가스 사용의 안전성과 편리성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원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이하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공약이행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의 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공약 실천 결과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는 5단계(SA, A, B, C, D)로 표현된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에 선정되며 2018년 이후 5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공약이행 달성 여부를 마지막 검증하는 평가로 전국 군 단위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단 14곳뿐이다.곡성군의 공약이행 완료율은 94.5%로 전국 평균인 71.7%를 상회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민관학 독립형 교육기관인 곡성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곡성형 교육생태계를 완성한 것이 가장 큰 결실로 손꼽힌다. 또한 3개 권역별 특화 전략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성장과 활성화를 견인했다. 아울러 공공복지통합 원스톱 서비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행복나눔 군수실 운영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 제공에 노력한 것으로 평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난달 22~24일까지 3일간 친환경 벼, 포도, 딸기, 사과, 배추 등 영농기술교육을 했다.매년 지속해서 농업인 대상 품목별 영농교육을 시행하여 새로운 영농지식과 정보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지난 친환경 벼, 포도, 딸기, 사과, 배추 등 영농기술교육을 시행하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및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생육 시기별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농업인 교육생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농업정보와 영농방법에 대해 습득과 교류를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옥과농협에 고마움을 전하였다. 또한, 농업인들이 농사에 자주 사용하는 소형 농기계 센터를 농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자재 판매장 한쪽에 마련 영농철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게 해 농민들의 찬사가 자자하다. 구정훈 조합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5일부터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이 딸기 삼매경에 흠뻑 빠진 아이들로 시끌벅적하다. 이들은 딸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곡성유치원에서 온 어린이들이다. 오는 8일까지 총 80명의 어린이들이 딸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체험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농산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음식을 만들며 평소 즐겨먹던 딸기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딸기의 성장 과정 관찰하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법과 딸기 따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아이들은 단순히 딸기를 따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수확한 딸기를 초콜릿, 찹쌀떡 등으로 만들면서 체험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체험센터는 멜론이 본격 출하되는 5월 중순부터는 멜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멜론을 직접 수확해 보는 것은 기본이고 빙수, 초콜릿, 찹쌀떡 등을 만들어보는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 담당자는 “딸기와 멜론 등 우리 군이 자랑하는 맛있는 과일도 먹어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오늘 뭐하지?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미션투어’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다. 섬진강기차마을의 다양한 시설을 구석구석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먼저 기차마을 정문 또는 후문 검표소에서 미션 용지를 받아야 한다. 미션 용지에는 방문해야 할 장소들이 표시되어 있다.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도깨비, 장미, 기차 등 곡성군의 대표 상징물을 표현한 스탬프가 있는데 이 스탬프를 미션 용지에 찍으면 된다. 스탬프를 찍은 미션 용지를 가지고 기차마을 정문과 후문에 있는 관광안내소(운영시간 10:00~17:00)를 찾아가면 인기 캐릭터 관련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찍은 개수에 따라 3개, 6개, 8개로 나누어 기념품은 달라진다. 방문해야 할 장소는 총 8곳은 일반 미션 6곳과 특별 미션 2곳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일반 미션 장소는 생태학습관, 카카오온실, 동물농장, 짚풀공예체험관, 요술랜드, 치치뿌뿌놀이터로 미션 용지에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장소를 찾아가기만 하면
곡성군 대표 특산물인 백세미와 백세미 누룽지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라이브 커머스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펼쳤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약 15~20% 가량 역대급으로 할인된 가격에 백세미와 백세미 누룽지를 만나볼 수 있었다. 일반 쌀에 비해 2~3배 가량 비싼 백세미에다 평소 할인을 잘 하지 않았던 터라 소비자들은 이번 할인 판매에 환호했다. 특히 1kg 소포장에서부터 10kg 대용량, 선물세트, 혼합세트 등 색다른 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50분 동안만 이뤄진 라이브 커머스에서 약 2,5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백세미 판매와 함께 봄꽃이 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섬진강 벚꽃길 등 곡성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5월로 예정된 곡성 세계장미축제 등을 안내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유기농쌀 백세미는 구수한 누룽지 향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남 곡성군의 주요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2020년과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2년도까지 3년 연속 선정을 노리고 있다. 또한 친환경 먹거리라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했고 HACCP 인증도 앞두고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3월 24~25일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재단 교육사업을 알리는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재단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지속가능한 곡성을 만들고자 설립된 민관학 연합형 독립기관이다. 재단이 지역 교육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며 곡성형 특화교육과 교육협력사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교육부 주관 미래형교육자치 협력 우수지구로 곡성군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태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숲ㆍ생태교육은 곡성 관내 초등학교 뿐 아니라, 어린이집ㆍ유치원, 중학교 자유학년제까지 확대 운영되며 곡성을 대표하는 특화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트리클라이밍, 생태놀이지도자, 생태텃밭교육농 등 숲ㆍ생태와 연관된 기초ㆍ심화과정반을 운영하여 지역 강사를 양성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보편적 예술교육으로 추진 중인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은 중학생 150여명의 아이들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실시한 제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체로 힘차게 도약 중에 있다. 창의 교육 뿐 아니라 4차 산업시대
곡성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들에게 필요한 약품을 직접 배송하며 확진자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매일 오후 5시가 되면 11개 각 읍면에서 나온 공무원들로 보건의료원 앞이 북적인다. 의료원에서 약품을 수령해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치료가 재택 방식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재택 치료 대응을 위한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곡성군에서는 본청과 읍면 공무원들이 선별 진료소 근무는 물론 재택 치료자 약품 및 위생 키트 등 배송 업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본청 직원들은 매일 조를 편성해 선별 진료소에서 자가 진단 키트 검사 안내, 검사 신청서 접수, 역학 조사서 작성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 직원들은 관할 읍면 재택 치료자의 약품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약품 배송은 배송 시스템이 도시처럼 발달하지 않는 농촌 환경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재택 치료자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전화 처방을 받으면 읍면 담당자들에게도 명단이 공유된다. 읍면 직원들은 이들의 명단과 배달해야 할 약품의 수량을
곡성군 오산면 관음사 동종과 광명대, 오곡면 명산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오산 관음사 동종과 광명대는 2013년 관음사 경내 발굴 조사를 통해 출토됐다. 12~13세기경 원통전에서 사용한 불구(佛具)로 추정되며 고려시대 양식적 특징이 나타난다. 전라남도는 동종과 광명대의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지난 17일 도 유형문화재 제352호로 지정했다. 명산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는 1532년(중종 27) 경상도 팔공산 은해사에서 왕실본을 저본 삼아 복각 간행한 판본이다. 조선 전기 불교 의례의 하나인 수륙재의 일면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임란 이전 간행된 불서 판본 연구의 참고가 되는 귀중본으로 이번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353호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우리 군 문화재가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앞으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고 후손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상래 전 도의원이 25일 곡성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6.1지방선거에 곡성군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출마 선언 자리에는 조 후보 지지자를 포함 곡성군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조 후보의 출마를 응원했다. 조 후보는 선언문에서 곡성에서 태어나 곡성에서 자라 그 누구보다도 곡성에 예향 심이 많으며 젊은 시절부터 지역사회 활동과 2대에 걸쳐 전남도의원을 역임하였고 곡성 발전에 이바지할 준비되어있는 준비 된 군수 후보라 했다. 4년 전 군민이 저에게 엄하게 주신 질책을 가르침으로 생각하며 지난 4년여 동안 반성하고 뉘우치고 공부하여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면서 이제는 제가 해야 할 일들과 군민에게 봉사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새로운 각오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이번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군민을 위해 저 조상래가 준비한 곡성의 발전과 군민의 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곡성군민의 충실한 머슴이 될 것이라 하였다. 또한 우리 곡성은 농업이 주된 고장으로 농 축산은 물론이고 산림 임업 양봉업에까지 최첨단 스마트 농법을 접목하여 질 높은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나가겠다고도 하였다. 어느 지역보다 노인인구가 많은 곡성에 새로운 산업단지를 만들어 젊은 인구를 유입 활기차
곡성군이 신세계 쓱 라이브 커머스에서 25일 17시부터 딱 50분 동안 전남 10대 쌀 곡성백세미를 파격 할인한다고 밝혔다. 백세미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곡성군의 대표적인 명품 쌀이다. 2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설날을 맞아 구입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전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인 만큼 통상 백세미는 일반 쌀에 비해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시중가는 10킬로 6만원, 4킬로 2만 5천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이번 파격 할인 행사에는 10킬로 48,600, 4킬로 2만 7백원 등 약 20%가량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백세미 누룽지 등 가공식품도 정가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백세미는 골든퀸 3호 품종의 순수 국산 토종쌀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고, 멥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의 좋은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수한 누룽지 향이 나는 향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유기농 인증 등 석곡농협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브랜드화로 소비자들부터 높은 신뢰도까지 확보하고 있다. 구매를 위해서는 쓱 라이브 커머스(http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