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문학인들의 작품을 손글씨로 옮긴‘예쁜 손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공모전은 해남 출신인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김준태, 황지우 등 시인과 김봉호, 박정요, 김다경, 최성배 등 문인들의 작품속 문장을 예쁜 손글씨로 개성있게 되살린 캘리그라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금남 최부, 억천 임억령, 미암 유희춘, 옥봉 백광훈, 고산 윤선도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작품도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11월 20일까지이며 초중고생 및 일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3편까지 접수할 숭 있으며, 8절지(39.4cm×27.2cm) 이상의 규격 종이에 펜, 물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우수작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공모전 입상작품은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액자로 제작해 특별 전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고구마밥, 대갱이 무침, 박나물, 팥수수단자, 소고기 죽순전골.... 해남의 옛 밥상이 푸짐하게 차려졌다. 해남군은 지난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원과 관계공무원 1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음식 및 전통 식문화 계승활동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수산물을 이용한 해남 14개 읍면의 대표 음식을 모아 밥과 반찬, 특선 요리 등 10여종의 요리와 우리차를 선보이고, 시식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해남미남(味南)축제를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다른 지역에서 보기힘든 해남만의 전통 요리를 재현한 행사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해남에서 나오는 연근에 파래를 입힌 연근파래전, 닭과 북어를 함께볶는 닭볶음탕, 망둥어과인 말린 대갱이를 이용한 무침, 김을 한 장한장 켜켜히 쌓아 만든 김 장아찌 등 은 자연을 담은 해남 전통의 맛을 선보여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는 해남 향토음식과 전통식문화를 연구하는 주민 모임으로 해남미남축제에서 이날 선보인 메뉴를 중심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해남미남(味南)축제는 오는 10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남 특성화고 학생들이 11일 끝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TOP10’진입이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따르면, 전남 특성화고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까지 8일 간 부산광역시 부산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학생 84명이 참가해 41명이 입상,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우수상 8개를 획득한 전남의 특성화고 학생들은 2018년 제53회 대회 7위 입상에 이어 2년 연속 ‘Top10’에 진입하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전남에서 열린 지난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러시아카잔에서 열린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전남 특성화고 출신(2019년 2월 전남기술과학고 졸업) 양수민 선수가 동력제어 분야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전남 특성화고는 이번 대회 CNC/밀링(여수공고 문의석), 기계설계/CAD(나주공고 서민혁) 직종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자동차페인팅(순천공고 이호준), 배관(나주공고 김상엽), 전기제어(여수공고 박석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 근대역사관 2관 일원 보행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 진다. 목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시가 신청한 ‘목포 근대문화사길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지난 8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보행자 교통사고의 획기적인 예방 및 감축을 목적으로 하며, 행정안전부는 보행환경 개선효과가 크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전국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지난 8월 20일 신청서를 제출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10월 8일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대상지는 목포 근대역사관2관 일원의 면적 0.43㎢, 연장 2.1㎞이며, 사업비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22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보․차도 미분리 구역에 보도 설치, 횡단보도 설치, 전 구간 보안등 추가 설치 등 안전시설 보완, 보행로 안전휀스, 벤치 등 보행 편의시설 설치, 교통 정보제공 시설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 ‘근대역사문화 공간재생활성화 시범사업’ 및 ‘한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월 11일(금)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 이번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는 국어를 비롯한 28개 과목에서 총 620명[공립487명(장애 34명, 도서11명 포함), 사립1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공립은 △중등교사 265명 △특수(중등)교사 31명 △보건교사 58명 △영양교사 53명 △사서교사 24명 △전문상담교사 56명을 선발하고, 사립은 34개 학교에서 교육청에 위탁채용을 신청한 교사 133명을 선발한다. ◌ 또한 장애인 구분모집은 공립에서 17개 과목 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 6월 발표한 사전예고인원 309명보다 178명이 늘어났다. 이는 주로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의 정원이 증원된 영향이다. 사전예고 대비 증원된 인원은 특수(16명), 보건(23명), 사서(15명), 영양(26명), 전문상담(35명) 등이 115명이고, 일반교과에서도 63명이 늘었다. ▢ 특히, 이번 2020학년도부터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립도서관이 2019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해남군립도서관은 전국 군단위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도서관 환경 개선 및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자료구입 예산 및 장서 수 증가 등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에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다문화이주민 등 소외계층 프로그램과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 자료구입 예산을 확보해 장서의 최신성을 유지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 등 1만 5,227개의 전국 모든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평가이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5개 관종에 대해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 총 90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부의 ‘2019년도 보안감사 및 국가보안’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대학교, 소속기관 등 17개 대상 기관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보안제도 및 운영, 인원보안, 문서보안, 시설보안, 정보보안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자체 실정에 맞는 보안업무 실무편람 제작, 16과 관리기록부 정비, 업무담당자 보안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각 실·과 보안업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9년도 보안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보안사고 예방 활동은 물론 자체 보안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목포시는 오는 11일(금) 14시 시청에서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목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 3백여 명이다. 이번 교육은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의 전문강사 2명을 초청하여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리비 집행과 관련된 주민 불신을 해소하는 등 입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사항,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 운영에 필요한 관련 법률지식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의무대상자인 공동주택 구성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대흥사 의중당에서 예술로 만나는 세계유산 ‘해남 두륜산 대흥사展’을 오는 10일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예술가들이 세계유산 대흥사를 직접 방문해 창작한 회화, 사진 등 예술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박성우 작(作)‘대흥사’이지연 작‘봄’하성흡 작‘대흥사’김천일 작‘대흥사북미륵암마애여래좌상’김억 작‘대흥사 연리근’이인 작‘천불’김선두‘천강유수 천강월’과 김은숙, 안석준, 우용민, 이구용, 조병연, 하성흡 12명의 작가의 작품으로 꾸민다. 해남군은 대흥사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세계유산 대흥사’책자도 발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전국 최대면적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한 신안군(군수 박우량) 갯벌은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해 지난 10월 5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지실사를 받았다. 「한국의 갯벌」 전체 유산구역 12만 9,346ha중 신안갯벌의 면적은 11만 86ha이고, 이들에 대한 현지실사는 IUCN 자문위원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와 소날리 고쉬(Sonali Ghosh)가 담당하였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된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전남 신안), 서천갯벌(충남 서천), 고창갯벌(전북 고창),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 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현지실사를 맡은 베르츠키 씨와 고쉬 씨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4개의 갯벌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관리 담당자, 지역주민, 전문가를 만나 설명을 들었으며, 해당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완전성 충족 여부를 현장에서 일일이 점검하였다. 특히 면적이 넓은 신안 지역은 전라남도지방경찰청 협조로 헬리콥터를 이용해 전체 유산 구역을 돌아보았고, 도보로는 지도읍 선도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유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다가오는 10월 19일 (토)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포크계의 전설 해바라기와 소프라노 박유리, 바리톤 김종홍이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준비중에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해바라기’는 7~80년대 포크음악의 계승 자라는 자부심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의 아름다운 화음과 따뜻하고 희망적인 가사는 80년대 암흘 했던 시대를 음악 통해 민중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낯익은 가사와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넘버들의 대중적 인기를 한몸에 받기도 했었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로 목포 시민들을 찾아와 감동을 안겨 줄 "해바라기와 친구들"힐링콘서트가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김양식 어가를 돕기위에 해남군은 민 관 군,협력하여 태풍현장을 직접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일은 10~11일 진행되며 피해현장은 화산면 송평해수욕장 인근 김 채묘시설 피해 현장을 찾아 수거한 김발을 해체하고,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분류하는 작업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해양쓰레기 위탁처리를 실시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이어 군은 전 실과소에서 인원을 지원받아 하루 100명씩, 이틀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있다. 한편 인근 군부대와 대한적십자사, 지역주민, 공공근로 인력 100여명도 일손돕기에 참여해 피해를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었다. 인근부락 김인철 이장(61세)은 일손이 부족해 복구에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공무원과 군인들까지 힘을 보태주어서 희망을 찾고 있다.며 채묘기는 끝나가지만 어떻게든 시설을 다시 만들어 김 양식을 해보려고 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명현관 군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김채묘발 시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어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