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5일 오전 5시57분쯤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려고 출동한 해경 공기부양정이 장애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공기부양정에 타고 있던 해경 A(42)경사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해경은 자살 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출동 중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공기부양정과 충돌한 장애물이 무엇인지 확인 중이라"며 "공기부양정을 예인 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민의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은 ‘5.18 진상규명 특별법’ 통과를 위해 국회 심의과정과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을 위해 정책연구 자료집을 발간했다. 최 의원은 자료집을 통해 “5.18 진상규명 특별법은 꼭 제정되어야 한다”며“국회 국방위원회에 심의중인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공청회를 거쳐야 한다는 주장으로 무산되면서 해를 넘기게 되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기대했던 연내 통과는 무산되었지만 빠른 시일 안에 공청회 절차를 마치고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여야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며“이 자료집이 남은 국방위 공청회, 법사위와 본회의 법안 심의과정과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에 유용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정책연구 자료집은 송한용 소장(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병로 교수, 김재윤 교수, 김희송 교수(전남대학교), 안종철 위원(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에게 연구용역을 의뢰해 집필했다. 정책연구 자료집은 ▲5.18진상규명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내용 ▲5.18진상규명특별법 진상규명의 방향 ▲5.18진상규명의 역사적 과정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따르면 주경님 의원은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남다른 의정활동 공적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 수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구 의원 시절부터 서구 제2노인복지관 유치를 위해 지역민 3천명의 서명을 받아 중앙정부에 접수를 하는 등 끈질긴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끝에 국비 및 시비확보를 이뤄냈다. 또 12년 동안 완공이 지연된 풍암유통단지와 포충사간 도로개통과 금호2동 로렌시아 아파트와 한국아델리움 아파트간 도로개설 추진 확정 등 지역의 굵직한 집단민원 등 숙원사업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복지관 석면철거를 위해 목소리를 내 예산배정을 받는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과 광주시의 주요 현안인 군 공항 이전 문제에 있어서 대선공약화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본회의장 5분 발언을 통해 국정과제 채택 등으로 이어진 공적을 인정 받았다. 주경님 의원은 수상 후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추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안철수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긴급 결성한 나쁜투표거부운동본부(대표 조배숙 의원, 이하 ‘운동본부’)가 지난 21일 반대 측 당무위원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당무위원회가 강행처리한 전당원투표에 대해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 이제 합당 관련 논란은 법정다툼으로 비화하게 되었다. 신청서를 제출한 대리인 홍훈희 변호사(공동대리인 한웅 변호사)는 “일부 당원들과 소속 의원들의 힘만으로는 안철수 대표의 일방적인 폭주를 막을 길이 없어서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가처분 신청에 나서게 된 몇 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합당에 관한 찬반 의사와 연계해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는 대표당원들로 구성하는 전당대회의 고유권한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당대표가 합당에 관한 당원들의 자유로운 의사결정권을 자신의 재신임이라는 카드로 부당하게 압박하는 셈이다. 이는 결국 전당원투표를 당대표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남용하는 것으로서 당헌, 당규를 위반한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 이번 전당원투표는 당헌·당규가 정하는 전당원투표의 요건(일정 수 당원의 요구와 당무위 심의·의결)을 충족하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올 한해 동안 중앙부처 및 광주시가 시행한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적극적인 사업공모를 통해 총 89회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177억여원을 확보, 주민복리에 재투자하는 등 수상의 영예와 부족한 재정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광주시,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 39개 사업이 수상하면서 재정인센티브 10억 5500만원을 받았으며, 공모사업에서도 50개 사업이 선정돼 166억 5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북구는 지난 8일 ‘탄소은행제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광주시의‘정보화업무’, ‘특별사법경찰업무’ 평가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연말 각종 업무평가에서 결실을 맺고 있으며, 올해 市 단위 평가에서만 17개사업이 수상했다. 또한 지난 4월 행자부 주관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7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에서 받은 상은 무려 22개 사업에 달한다. 분야별 실적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지난 8일 푸른길(동계천로 173)에 청소년들의 지역재생 프로젝트 ‘트리 장식’이 설치돼 푸른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성탄절의 분위기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푸른길은 우리에게 선물이야’라는 주제로 설치된 트리 장식은 도시재생선도지역 푸른길마을공동체 지원 통합공모에 선정된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인벤트 팀의 제안으로 조각가 양문기 씨가 디자인·제작에 참여해 환경의 심미적 쾌적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트리 장식은 푸른길 협업가치 개발에 참여한 학생들이 총 4회의 멘토리얼 워크숍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낸 성과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고등학교 미르밴드 주관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을 기념하는 ‘캐럴송 메들리’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이번 푸른길 트리장식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푸른길 트리 장식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설치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 부곡동 소재 『기아 오토큐 부곡점』(대표 전종기)에서는 12월 22일 180만원 상당의 백미(20kg 45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부곡1동 주민센터 (동장 류복자)에 기탁했다. 성품은 부곡1동 관내 홀로어르신,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45세대에게 이웃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다. 부곡1동 류복자 동장은 “온정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아쉬운 시기에 따뜻한 이웃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동백 ICT 봉사단」은 부산경찰청 직원, 동서대학교 교수 및 학생, ㈜KT 부산본부 직원 등이 동참하는 警‧學‧民 합동 재능기부 봉사단체이다. 20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전문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동백ICT 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2. 21.(목) 금정구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 ‘선아의 집’을 방문하여 지방청 및 15개 경찰서, 동서대 교수 및 학생 등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컴퓨터 수리, 차량 정비점검, 내·외부 환경미화를 실시하였다. 또한, 2017년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재능나눔·자원봉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12. 22.(금) 상금 전액을 물품 구입하여 북구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 ‘평화의 집’, 해운대구 소재 장애영유아 보호시설 ‘아이들의 집’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에 필요한 생필품 및 간식류 등을 지원하였다. 동백ICT 봉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며, 내년에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여 앞으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오는 2035년 전남에서는 순천이 2015년보다 5천여 명 늘어난 26만 8천여 명으로 상주인구가 가장 많고,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3만 3천여 명이 늘어나 12만 여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라남도는 21일 2015년 대비 2035년까지의 ‘시군 장래인구추계’를 공표했습니다. 장래인구추계란 최근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등 사회 현상을 반영해 향후 20년간 시군별 상주인구를 예측한 것입니다.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35년 전남의 상주인구는 178만 5천여 명으로, 2015년 179만 7천여 명보다 0.7%인 1만 2천여 명이 줄어듭니다. 시군별로는 순천이 전남 전체 인구의 15.1%인 26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구례군이 1.6%인 2만 7천여 명으로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2개 시군 가운데 순천,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흥,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11개 시군은 인구가 늘고, 특히 혁신도시 영향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된 나주의 인구증가율이 37.4%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인구 규모가 20년 동안 크게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유소년인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22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내 학교대표로 선발된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남학생참여위원회 후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행복한 학생 문화! 우리의 참여로 바꾸어요!’라는 주제로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네 안에 잠든 고래를 깨워라’라는 주제로 ‘당신은 도전자입니까’ 저자(이동진)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남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분과별로 협의하고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전남학생참여위원회의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해 더욱 발전적 방안을 찾는 활동을 가졌다. 이어 전남학생참여위원회 운영 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수정된 내용을 의결했다. 전남학생참여위원회 위원장 완도고 정준 학생은 “전남 교육정책에 학생들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3기 전남학생참여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리더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열정과 끈기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7 전라남도 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11개교’에 대해축하하고,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 64개교’에 대해서는 우수 교육과정 운영 교육감 표창패를 수여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아이들 모두 배움과 성장에 중심을 두는 학교교육과정이 중요하다”며 “학교교육의 변화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꿈을 키우는 교실수업과행복한 전남교육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남에서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열린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4년 연속 두자리수 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남의 11개교 중에서 광양백운초등학교, 여수웅천중학교가교사역량 강화, 교실수업개선 확산, 학생중심 학교문화 조성, 학교 특색을 살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12월 20일(수) 도화면 발포리에 소재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2018.협동학교군 사업 강화’와 ‘겨울방학 대비 사업 안내’를 위한 학교장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이 첫 수군 장수로 부임한 발포진이 위치한 곳에서 추진되어 이순신의 역사적 발자취를 통한 나라 사랑의 의지를 담는 뜻깊은 시간으로 엮어졌다. 정병원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 고흥교육은 공감과 감동을 주는 서비스행정을 펼치는데 노력했으며, 그 결과 많은 성과를 이룬 행복한 한해였다. 그것이 가능하게 한 것은 모두가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움 덕분”이라며 격려했으며, “내년의 핵심키워드는 워라벨(Wokr-Life Valance)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일에 치중했다면 내년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삶을 통해 인생이 더욱 풍요롭기를 소망한다”며 바램을 전했다. 이어 ‘방학 중 사업 안내’, ‘협동학교군 사업’, ‘고흥교육2018 지표 안내’를 통하여 행정과 교육현장의 협력을 강화하였으며, 내년을 위한 착실한 준비가 이루어졌다. 다음은 이순신 장군이 발포만호로 18개월을 근무했던 역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