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연말을 맞아 수준 높은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문화적으로 소외되어있는 고흥지역의 특성과 무엇보다 마음에 희망과 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셨습니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 주신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우리 고흥을 이끌어갈 고흥고등학교, 녹동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이 올해로 17년째 지속되어 온 12월의 ‘크리스마스칸타타’ 명품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고흥고등학교와 녹동고동학교의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을 위한 이런 기회를 감사해 하시며 솔선수범해 주셨습니다. 12/5 광주문화예술회관 ‘크리스마스 칸타타’, 감동한 우리 학생들의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했습니다. 후기1) 00고등학교 3학년 한00입니다.^^ 덕분에 시골에서 접하기 힘든 환상적인 뮤지컬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후기2)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녹동고 학생입니다. 지원해주셔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3 수험생으로 시간을 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애)는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8일 오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2017수성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들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구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자원봉사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등 여러 내빈과 자원봉사자 총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와 기념식, 팝퓨전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소외된 이웃에 대해 솔선수범해온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한 해 동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인자수성’에 걸맞게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수성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경찰이 8일 전북도청 감사실 직원의 비리혐의를 포착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전북도청 감사실 직원 A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씨 등이 특정 업체에 유리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일감을 몰아 준 정황을 확인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A씨는 조달 관련 원가 심사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이를 대가로 업체에서 금품을 수수했는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와 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금전거래 여부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소속 모 경찰이 4층에서 추락해 다쳤다.경찰에 따르면 8일 오후 12시30분쯤 인천경찰청 소속 연수경찰서 A과장(55·경정)이 1층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A과장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A과장이 4층 강당 창문을 통해 실족했는지 옥상에서 투신했는지 정확한 경위는 형사과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A과장은 의식은 찾았지만 말은 아직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2018년 봄 영농기 물 부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하천, 배수로 등으로 흘러들어가는 여수 및 퇴수를 저수지에 모으는 물채우기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강수량은 852mm로, 평년(1천340mm)의 61%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56.4%로, 평년(67.9%)보다 11.4%p 낮은 실정입니다. 또한 기상청은 장기예보에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2018년 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하천, 배수로, 가물막이, 하상 굴착, 관정 양수 등을 이용한 집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영농기가 끝난 지난 12월 초부터 저수율이 낮은 장흥 등 10개 시군 38개소에서 저수지 물채우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22개 전 시군에서 저수지 물채우기를 확대할 예정입니다.전라남도는 또 8일 도내 시군 가뭄 총괄 실과장이 참여한 영상회의를 열어, 2018년 봄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대책으로 하천수 등을 이용한 저수지 물채우기를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2018년 가뭄대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복지재단은 전남지역 사회복지 최고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4기 최고관리자과정’ 교육을 지난 8일까지 이틀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실시했습니다.이번 교육 과정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서 관리자로서 기본소양과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주안점을 둬 운영됐으며, 교육 참석자들은 지역 간 상호 보완적 역할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습니다.특히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습니다.교육은 정영훈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의 ‘보건복지 정책 방향과 과제’를 첫 강의로 ‘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인문학적 이해’, ‘리더십을 위한 스타트코칭(Start Coaching)’ 등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최고관리자들이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촘촘한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전남복지재단은 지역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복지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최고관리자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지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 도서관에서 화폐 전시회가 열렸다 문화가 있는 도서관’ 주제로 국내외 화폐 수백 점이 전시되었다. 전시된 화폐는 영문고 국어 교사인 심규성 씨가 어린 시절부터 모아온 수집품으로 국적과 시대를 막론한 다양한 화폐가 전시되었다. 고조선 때의 화폐인 명도전을 비롯하여 포전, 오수전, 화천 등의 동양 고대 화폐뿐만 아니라 로마, 비잔틴, 오스만 투르크, 부하라 제국의 주화도 전시가 되었다. 그리고 고려시대 화폐인 해동통보, 동국중보 등과 조선시대 화폐인 조선통보, 상평통보, 대한제국 시대의 주화까지 전시되어 학생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학생들은 전시된 약 60여개국의 화폐를 보며, 화폐에 도안된 인물, 자연 등을 관찰하는 등 많은 관심들을 보였다. 이번 화폐전시회를 학생들과 개최하게 된 심교사는 “화폐는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적은 편이다. 화폐는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도구 중에 하나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화폐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고, 도서관에 자주 방문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화폐를 감상한 황지영 학생은 “선생님께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이석원)는 지난 2017년 12월 2일과 6일 양일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5,000장을 배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배달차량이 운송하기 힘든 구석구석마다 봉사원들이 직접 찾아가 연탄을 날라주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은 “겨울이 되면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바빠지는 사람들이 우리 봉사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조금 더 움직이면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더 행복해진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안동시는 지난달 7일 풍산읍을 중심으로 북후면, 서후면까지 포함, 총괄 운영하는 맞춤형복지팀을 풍산읍에 신설했다.이와 함께 12월 8일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현) 구성회의를 갖고 민관이 협력하는 권역형 복지허브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날 첫 회의에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이웃은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동행, 행복한 우리마을 만들기’에 결의를 다졌다. 이용호 풍산읍장은 “읍사무소가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를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행정업무 중심이었던 읍면동 주민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돼 복지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먼저 찾아가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12월 8일(금) 오후 3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17년도 우리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기부 유공자(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감사패 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한 109명의 유공자(기관, 단체)를 포함, 이를 축하하기 위해 동행한 관계 학교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운찬 북의 울림, 따뜻한 나눔의 공명이라는 주제로 수창초 학생들의 재능기부 축하공연으로 시작될 수여식은 2017년 1교 1경로당 인성교육 기부 부문, 인문도서 기부부문 5대 행복역량 지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017년동안 이루어진 사랑나눔 운동으로 인문도서는 3억 4,181만원의 기부, 제 15차 네팔 휴먼스쿨 건립 후원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4,250만원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교육기부 선순환으로 인한 학생 만족도는 94%,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기부 참여율은 전체의 81.6%로 집계되었다.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배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부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연말연시 연인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겨울정원의 낭만을 선사하는 ‘별빛축제’를 마련했다.이번 축제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일원에서 개최하며, 야간 입장은 오후 5시부터 별도 입장료로 운영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타&눈꽃 퍼레이드와 캐럴댄스, 캐럴 마칭밴드공연 및 마술, 마리오네뜨 인형극 등이 운영된다. 퍼레이드는 매일 2회(18:30, 19:30) 서문일원에서 운영되며, 마술과 마리오네뜨 인형극은 매주 금·토·일 및 연휴(성탄절, 1월1일)에 1일 2회(인형극 17:00, 19:00 / 마술 18:00, 20:00) 국제습지센터 로비에서 운영된다. 또한, 국가정원의 수목과 조화를 이뤄 화려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트 가든 연출과 어린이들을 위한 스노우볼, 애니메이션 캐릭터 조명, 깃털주전자 및 키즈라이더 등이 연출돼 순천만국가정원만의 환상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겨울 밤 하늘에 수놓인 다양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별빛관측소도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로 24일 저녁 6시 습지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유명 뮤지컬 배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12명이 탄 어선이 야간 조업 중 갑자기 나빠진 해상 날씨 속에 기관고장으로 조난 위기에 처했지만 출동한 해경 경비함에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전날(7일) 오후 8시께 전남 진도군 병풍도 남서쪽 18.5km 해상에서 24톤 유자망 어선 I호(여수선적, 승선원 12명)의 기관이 고장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을 급파했다. I호는 이날 오후 1시께 진도에서 출항해 조업을 하던 중 야간에 기상이 나빠지면서 기관고장이 발생했다. 운항을 할 수 없게 되자 선장 송모(60세)씨가 여수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구조요청을 했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선박이 떠내려가지 않게 투묘으며 승선원들도 모두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9시 15분께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 1010함은 I호를 연결해 예인을 시작, 다음날인 8일 오전 3시 40분께 사고현장에서 66km 떨어진 진도 서망항 앞 해상까지 무사히 예인해 구조했다. 당시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파도가 2~3m로 높게 일고 눈까지 내려 예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선장 송모(60세)씨는 “기상이 안 좋아 예인해 줄 선단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