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제82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금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을 힘차게 추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순국선열의 날 메시지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안위보다 조국과 민족을 먼저 생각했던 선열들 덕분에 우리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면서, 선양과 보훈에 힘쓰도록 나주에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을 건립, 의병들의 충혼을 기리고, 후손이 선열의 애국충정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그동안 기록이 없거나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타깝게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내 그분들의 명예회복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또 “고귀한 희생으로 나라를 되찾아준 순국선열의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께도 거듭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7일 강진 신전면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환축은 고병원성 AI 특별강화조치로 2주에 1회 실시하는 종오리농장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를 통해 H5형 AI 항원을 검출했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급파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의사환축 발생농장의 종오리 2만 4천 마리는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출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통제 및 집중소독을 하고 있으며, 도내 모든 가금농장에 SNS로 상황을 즉시 전파해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토록 조치했다. AI 외부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들도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농장 출입 사료차량은 농장 입구에서 추가로 소독하고, 농장 마당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축사 출입 시 반드시 장화 갈아신기 등 위생관리도 중요하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나주 세지 육용오리에 이어 도내 2번째로 가금농장에서 상황이 발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6일 여러 재난현장에서 공동대응 하고 있는 해경과 소방간의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 하고자 비응119 안전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진행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양 기관이 재난신고 접수 단계부터 원활한 정보공유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협업체계에 있어 불필요한 요소가 있는지를 확인 했다. 또 ▲관내 치안요소 현황 ▲구조 장비, 상황처리 노하우 등 공유 ▲현장 세력간 신속한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망 현행화하는 등 협업 체계를 강화 했다. 군산해경과 비응119 안전센터는 군산 앞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의 대부분을 공동 대응 하고 있으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해상에서부터 응급의료기관까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 방안을 확보하여 선박사고 발생시 유기적인 대응으로 인명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11월 16일(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9급 채용후보자 수습공무원들과 함께 독립유공자 故 최용도 애국지사 자녀 자택에 방문해 예비 보훈공무원으로서 예우사업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故 최용도 애국지사는 1927년 일본 오사카에서 하의도 출신 노동자 조직 ‘하의노동청년회’를 결성하고, 1928년 전라남도 무안 하의도에서하의농민조합 집행위원으로 소작쟁의를 하는 등 항일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보훈지청으로 발령받은 수습공무원 2명이 참여했으며, 故 최용도 지사 자녀분께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하고 현관문에‘독립유공자의 집’명패를 달아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수습공무원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의 자세를 보훈가족으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마지막까지 국민에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문제를 부각하고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중이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에 아동복지법에 의해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제정하였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18세 미만의 사람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초 정인이 사건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보도되면서 모든 국민의 공분을 사게 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아동학대 방지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잇따르고 일부는 법제화도 됐지만 아동학대는 여전히 우리사회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아이가 재학대를 당하는 사례도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학대행위자의 75.6%가 부모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학대 발생장소는 집이 대부분으로 가정내에서 발생하였다는 점이다. 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오는 21일 바쁜 일상 때문에 건강검진을 못 받으신 분들을 위한 일요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검진일시 : 2021년 11월 21일(일요일) ● 검진시간 : 오전 7시 30분 ~ 12시 ● 위 치 :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건강검진센터 (062) 363-4040 http://gwangju.kahp.or.kr/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평일에 건강검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넷째주 일요일에 ▲2021년도 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채용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12시까지며, 검진 전 주의사항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8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해야 된다. 한편, 부득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미수검자 등록을 하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할 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편리하다. 또한, 안전한 검진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검진기관 방역수칙을 거친 사람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한 체온 측정 ▲해외 및 국내 위험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6일 고흥프라자아파트 등 3개소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교육과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아파트 화재 시 대처요령 및 피난방법 등 시청각 영상 송출 등 ▲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실습 ▲ 완강기 사용법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등이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이번 공동주택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이 함양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6일 고흥포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9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고흥포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및 학교생 등 9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운영 내용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 암흑탈출, 소화기 체험 등, 방화복 착용 후 방수체험 등이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이번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과 화재예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등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15일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당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건축 공사장의 경우 스티로폼 단열재, 페인트 등 작은 불티에도 불이 붙기 쉽고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양119안전센터에서는 관내 대형 공사장(연면적 3,000㎡이상) 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건축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절단 작업시 감독자에게 통보하고,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가연물을 주변에 두지 않도록 하고 비산방지덮개 등을 갖추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페인트 작업 등 가연성 증기가 체류할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 화기 취급은 금하도록 하고, 철저한 불티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16일 광주시청에서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내달 3일에 개최될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 앞서 공동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실무위원과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발굴된 과제 7건과 기존 과제 33건의 추진상황에 대해 상호 간 의견을 조율했다.‘2021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 상정될 신규 안건으로는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해 내년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해야 할 사업과 초광역 협력 사업,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 발굴됐다.새로운 공동협력과제로는 ▲달빛 고속철도 및 전라선 조기착공 ▲마한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 ▲남해안 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남도 달밤 예술여행지 육성 사업 ▲광주전남 대형국제행사 유치 공동협력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등 7건이다.이밖에 양 시도는 공동발전을 위한 과제를 계속 발굴 중에 있다. 최종적으로 이 달 말에 확정할 예정이다.기존부터 추진 중인 33건의 공동협력과제에 대해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취약 분야 선제검사를 강화하고 일부 방역 준수사항을 담은 행정명령을 16일 발동했다.이번 명령에 따라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의 운영자종사자와 노인 주야간보호센터의 운영자종사자이용자는 접종 여부 관계없이 1주 1회 검사를 해야 한다.외국인 고용사업장, 연근해어업 허가 어선, 직업소개소의 운영자종사자이용자는 기존대로 2주 1회 검사를 해야 한다.행사집회를 개최하면 방역관리자를 반드시 지정해 접종 완료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하고, 경로당은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운영하되 취식은 금지한다. 접종 완료자란 실제 접종 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음성확인자(48시간 내), 18세이하,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에 따른 접종 불가자를 뜻한다.전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월 14명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21명으로 급증했다. 접종 후 수개월이 지난데 따른 고령층고위험군의 면역 감소, 경각심 저하로 인한 방역수칙 미준수 등 여러 위험 요인이 상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 여부와 관계없는 적극적 방역 실천이 필요하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신월동 선착장에서 2톤급 어선이 정박중 침수되면서 침몰되어 인양중이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2시 39분께 여수시 신월동 선착장에서 정박중인 2톤급 어선 A호(연안복합, 여수선적, 승선원 없음)가 침수중이다며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파출소와 구조대를 출동시켜 침수중인 A호 상태 확인결과 선미가 50%이상 침수가 진행되어 배수작업이 어려워 계류중인 다른 선박들을 긴급히 분리조치 하였다. 침수어선 A호는 사고주변 어선들 긴급조치 후 약 20여분만에 침몰되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소유주가 동원한 해상크레인을 이용하여 육상 양육을 시도하고 있으며, 인양완료시 까지 해양오염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사고어선 선장 진술에 의하면 선박 내 잠수펌프를 이용 배수작업 후 배출 호스를 해수면에서 제거하지 않고 자리는 비운사이 바닷물이 배출호스를 통해 선내로 들어왔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소유자 및 목격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며, “정박중 각종 장비 작업이나 동절기 선내 난방용품 사용시 해양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