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지난 3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달(2월)의 새농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는 김남중・강인숙씨(장성군 삼서면)부부와 강성술・고미옥씨(담양군 봉산면)부부가 선정됐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해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김남중・강인숙씨 부부(양지뜰농원)는 40대에 귀농해 배농사를 시작으로 영농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잔디재배와 명품포도(샤인머스켓)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표준화된 농장관리로 명품농산물 생산농가 모델로 자리잡은 이들 부부는 포도재배를 원하는 지역농업인과 귀농인들에게 재배기술 지도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강성술・고미옥씨 부부(청운농장)는 1993년부터 농업에 종사하기 시작, 멜론, 방울토마토 등의 시설원예와 수도작 농업을 병행하는 선도농업인이다. 봉산농협에서 수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는 소방 민원분야 특수시책 중 소방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하는 「찾아가는 소방민원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소방민원처리반」은 소방시설공사 착공 및 완공검사 등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에 대하여 소방서 방문을 생략하고 현장에서 민원서류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방민원 현장 접수는 절차 간소화로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청사 출입자를 최소화하여 청사 방역에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함평소방서 건축‧민원 담당 정내진 소방교는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도민의 마음 공감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대학교 입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북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다니며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더 소외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중단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광주시교육청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의무교육단계에 해당하는 학습과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상담, 직업체험, 취업을 지원하면서 지난해 258명의 청소년이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검정고시 학습반을 상시 운영, 지난해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78명 중 173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문화체육과_문화재관리팀_곡성군 태안사 적인선사탑 보물에서 국보 되나_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태안사 적인선사탑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에 따라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사리를 안치하고자 통일신라 861년에 조성됐다. 태안사가 선종 동리산문의 명찰로서 구산선문의 시초인만큼 적인선사탑의 중요성도 인정받아 왔다.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됐고 여전히 곡성군의 대표 문화재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곡성군은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한 사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국보 승격에 대한 가치와 타당성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에 국보 승격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고자 태안사 적인선사탑 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올 상반기에 적인선사탑 정밀 발굴조사와 학술대회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적인선사탑의 역사적ㆍ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해 국보 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에 태안사 숲길 걷기 행사를 연
고구마캐기 행사/화순 나라어린이집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나라어린이집(원장 김영선)이 ‘나라가족 고구마 캐기’ 행사의 수익금 전액인 32만8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나라어린이집은 2016년부터 매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군에 기부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규모 바자회 행사를 열지 못한 대신 고구마 캐기 행사를 열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한 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영선 나라어린이집 원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우리가 모두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규모 행사라도 할 수 있게 돼 더 뜻깊었다”며 “나눔 활동이 아이들에게 사회적 배려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 사진)_ 비대면 청렴실천 대회/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 1번지 화순’을 실현을 위한 28개 청렴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화순 실현,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취약 분야의 청렴도 제고에 역점을 둔 ‘2021년 청렴화순 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화순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평가에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 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내부청렴도는 2등급이었지만 외부청렴도가 4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화순군은 내부의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외부에서 낮게 평가받았던 분야의 청렴 시책을 강화했다. ◆ 청렴 식권제·지킴이 등 신규 시책 추진...민원인·공직자 참여 활성화 군은 공사 관리·감독, 보조금 사업, 재·세정 분야 등 외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은 분야의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취약 분야의 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 ‘청렴문자 알리미’를 ‘민원 청렴 지킴이’로 보완·개선했다. 민원 청렴 지킴이를 통해 공사 관리·감독 분야, 인허가
영광119구조대 양현진 반장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현장에 무엇보다 신속한 현장 도착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 출동 시 불법 주ㆍ정차 차량으로 인하여 신속성이 중요한 현장 초동대응이 어렵다. 시장이나 주택가, 아파트 등 이면도로나 소방차량 진입로에 주ㆍ정차시킨 차량과 방치된 장애물이 신속한 현장 진입을 가로막아 사고의 대형화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소방차 출동 대열 사이를 오가며 끼어들기와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차량 등 이러한 모습을 현장출동 중에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소방차 주차구획선 안에 차량을 주차함으로써 사다리차 등 특수 소방차를 활용한 대응책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지경이다. 법에 따른 단속과 과태료 부과라는 처방에 앞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상황을 살피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요구되는 현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 내가 주ㆍ정차시킨 자동차와 방치한 장애물 때문에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재인식하고 소방통로 확보에 스스로가 적극 동참하면 우리의 친구 동료 가족을 살리는 생명의
보이는 소화기/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전통시장 선제적 화재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정비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게 디자인해 벽, 기둥 등에 설치한 소화기다.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고, 보이는 소화기 보급을 통해 작은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영광군에는 터미널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에 총 66대의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돼 있다. 이에 영광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최초 발견자가 직접 초기 소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된 소화기 및 훼손된 야광 표지판을 교체하고 소화기 설치 현황 관리 및 시장 상인 대상 봄철 화재예방 교육 또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지속 관리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장성군 카카오채널 ‘장성톡’과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장성 지역의 전통시장 등 소규모 점포에서 2만원 이상의 물건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한 뒤, 구입 금액이 기재된 영수증 사진이나 구매 인증샷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장성톡에 전송하거나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한다. 장성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장성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3월 5일 장성군 SNS에 공지된다.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상품권 수요가 부족할 경우에는 다른 상품으로 대체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영세 상점가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폭넓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카카오채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생명의 빛 프로젝트 사진(구조대상자가 창밖으로 자기 위치를 소방대에 알리고 있다 )/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피난약자시설을 5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의 빛 Project, 창밖으로 당신의 위치를 알려주세요!’ 안전대책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야간 화재 시 화염 및 연기로 건물에 갇혀 자력으로 탈출 할 수 없는 분들의 위치를 명확히 파악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한다. 실제 지난 고흥 윤호21병원·군포 아파트 화재에서 실제로 요구조자의 휴대폰 불빛을 확인하고 구조한 사례가 있다. 이에, 보성소방서는 LED 랜턴 활용요령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붙이는 소화기 설치사진/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전통시장에 전기화재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붙이는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붙이는 소화기’는 A 급(일반)화재와 B 급(유류)화재, C 급(전기)화재에도 적응이 가능하고 120°C에서 자동 반응해 골든타임 내에 효과적인 초기진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전기적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와상환자 재실 알림판/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화재로 인한 대형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와상환자 재실 알림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와상환자 재실알림판 설치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신속한 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와상환자가 입실한 병실 벽면에 설치해 연기발생 및 어두운 환경에서누구나 쉽게 와상환자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축광형 알림판으로 만들어 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시설의 특성 상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실알림판 설치로 인명구조시스템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