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단 일원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들어서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함평군이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사업 등 연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관련 기업 5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해 ㈜에스아이텍, ㈜웰텍, ㈜그린오토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대호산업, ㈜지브이에이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기업들은 모두 빛그린산단에 자동차 연관 업종 공장을 신설 또는 이전하게 된다. ㈜에스아이텍은 40억원을 들여 6,616㎡ 부지에 자동차용 신품 의자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군수 소형 전술차, 소형 기타 차량 조립용 사출부품을 생산하며, 기아자동차와 GGM의 계열사인 ㈜대유에이텍, 한국 알프스에 납품한다. ㈜웰텍과 ㈜그린오토텍은 각각 51억원, 31억원을 투자해 차체 및 특장차 제조 공장을 광주 평동산단에서 빛그린산단 부지로 이전한다. 이들은 내장탑차, 상승내장탑차, 탱크로리 등을 생산하며 기아자동차에 납품한다. ㈜대호산업은 162억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에 34,327㎡ 규모로 자동차 부품용 원료 고무제품 및 중대
전남 함평군이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500만 원 이하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부는 연 500만원 이내로 개인만 가능하며, 세액공제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군은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이병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 사전준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고향사랑 기부제도 정착을 위한 업무 추진에 나섰다. 또한 상반기에는 출향민 참여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 홍보영상 제작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군 여건에 맞는 자치법규를 제정하고 지역특색에 적합한 상품개발에도 주력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열악한 군 재정여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향민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함평군은 “이달 10일부터 1개월간을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집중 발굴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확인, 생활교육, 가사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함평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평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885명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전남 함평군이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공고일 및 결정·공시일에 맞춰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3월과 4월에,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9월과 10월에 각각 안내문자가 전송된다. 지원대상은 함평군 소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실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자알리미 서비스 시행으로 군민의 시간적, 경제적 노력과 비용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월 25일까지 자원봉사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 일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군청 주민복지과 및 읍·면사무소,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사전 교육을 거쳐 축제장 안내 및 안전지도,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자들은 식비·교통비 등 실비와 축제 기간 상해보험 가입, 1일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 덕분에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및 함평읍시가지 제2무대에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전남 함평군이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검사 및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24일 “최근 지속되는 반복·고충·악성민원으로 인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상담은 군청 민원담당 공무원 및 공무직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단계 설문 심리검사 실시 후 고위험 군에 대해서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장정진 민원봉사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로 발생하는 심리적 문제 등을 치유하여 군민들에게 더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132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고위험군 22명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전남 함평군이 ‘2022년 국민기초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에 따라 복지대상자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사회복지급여 대상자의 공정한 자격관리를 위해 수급자 소득·재산, 근로능력 변동 등의 사항을 확인하는 ‘2022년 국민기초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월별‧분기별‧반기별로 실시되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25개 기관 82종의 공적자료를 산정하여 보호 여부가 결정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649가구 2,173명과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더라도 부양능력이 없어 복지급여를 새로 신청한 가구 등이 대상이다. 군은 공적자료가 불충분한 경우 지출실태 조사표에 의한 소득확인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치매·지적장애 등 의사무능력 가구 등에 대해서는 생활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본인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증가 등 선정기준을 초과해 수급이 중지된 가구에 대해서도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 민간자원
전남 함평군은 함평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수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함평군은 21일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해 시야확보에 방해되는 가로수 정전(가지치기) 작업을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업 대상은 국도 23호선, 지방도 838호선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관내 주요 도로변 30㎞ 구간이다. 군은 벚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가로수 1만여 그루를 대상으로 전정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에서 작업이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기간 운전자와 주민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관내 육상골재 채취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23일 “건설‧환경 등 골재채취 관련 부서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해보‧월야 지역 골재 채취장 7곳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 발생, 덤프트럭 과속, 미복구 등 최근 골재채취장 인근에서 지속‧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해보‧월야 지역 골재 채취장 7개소로, 군은 채취 심도 준수, 방진덮개 설치, 세륜기 운영 여부 등 주요 점검사항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심도초과(1건), 품질시험 결과서 미비치(2건), 경계표시 미흡 (4건) 등 총 1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골재채취 중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골재채취장에 대해 강력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열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지원 TF팀 회의 모습 / 함평군청 제공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전남 함평군이 사전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빛그린국가산업단지(빛그린산단)과 연계한 지역발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지원 TF팀 첫 회의를 열고 공장 이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TF팀은 이병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감사실장, 미래전략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8명으로 꾸려졌으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과 관련,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빛그린산단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근로자 주거단지(1,400세대) 조성의 조속한 추진 ▲산업입지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해보농공단지 확장 ▲나산∙해보면 전원주택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 추진 ▲폐열을 이용한 특작물 재배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등 자동차산업 관련 완성차∙부품∙연구개발 등 고부가가치 업종들의 연계 입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을 통한
서향희 기록연구사가 비대면 기록물 관리 교육 영상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 함평군청 제공전남 함평군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록물 보존‧관리에 나서 주목된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각 부서 기록물관리자 및 교육 희망 직원 13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기록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기록물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업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향희 기록연구사의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된 교육은 기록물 생산·등록, 정리·이관, 평가·폐기, 회의록·간행물 관리 등 기록물 관리 전반에 대해 다뤄졌다. 특히 업무담당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기록물 관리에 사용되는 시스템 화면 등을 예시로 설명해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화자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기록물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비 169억원을 투입,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지난해부터 설계 등 사전절차를 추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65억원) ▲지표수보강 개발사업(25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37억원) ▲소규모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18억원) ▲농촌생활환경 정비(8억원) ▲밭기반 정비(7억원) 등이다. ‘옥동‧수하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은 저수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제방, 여수로 등 노후화 된 시설물 점검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군은 매산제, 옥산제 등 재해위험저수지 4개소 정비를 추진 중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