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방역을 확대하고 비상수송대책 추진한다. 먼저, 운행을 마친 시내버스 차량에 대해 기존 일일 1회 실시한 방역소독을 2~4회 실시한다. 또한, 시내버스 1044대 전 차량과 차고지, 운수종사자에게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문방역업체 4개를 선정해 공영차고지와 회차지에 방역인력을 상주시키고 운행을 마친 시내버스 차량과 차고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버스 행선판과 노선표지판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 방역수칙 준수도 홍보하고 있다. 시내버스 회사에서는 매일 차량을 운행하기 전에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한다. 운전자는 운행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스 내 예비용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있다. 또한, 운전원 감염 등 비상 상황에도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되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도 마련했다. 퇴직운전자 300여 명을 대체인력으로 확보하고, 상황에 따라 전세버스 투입, 택시부재 해제, 도시철도 및 마을버스 연장운행 등 타 대중교통으로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5·18기념공원 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관리한다. 광주광역시는 5·18기념공원에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과 5G기술을 적용해 구축한 지능형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관리시스템은 광주시와 LG유플러스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MEC기반 5G 공공부문 선도 적용’ 국가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말 5·18기념공원에 미디어월, 스마트폴 및 지능형 로봇을 설치하고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이용해 관리하게 된 시스템이다. 먼저, 미디어월은 폭 10m, 높이 3m 규모의 반투명 유리로 제작됐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영상자료 중 버스 위 태극기를 흔드는 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광주의 사계절, 시정홍보 등 콘텐츠 총 28편을 제작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월과 스마트기기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전송 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현장에서 프로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80명을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전체 23개 과목에서 총 780명이 지원했고, 이 중 80명이 합격했다. 제1차 시험(교육학·전공)과 제2차 시험(실기·수업실연·교직적성심층면접)의 2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성별 비율은 여성 73.75%(59명), 남성 26.25%(21명)로 전년과 비교해 남성 비율이 3.7% 늘어났다. 한편 합격자 연령대 비율은 20대 54명(67.5%), 30대 19명(23.8%), 40대 6명(7.5%), 50대 1명(1.2%)이다. 합격자 중 최연장자는 만 51세이고, 최연소자는 만 22세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4~23일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은 후 3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선별진료소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 중증장애인, 백신접종에서 제외된 12세 미만 아동들에 대해서 자가검사키트 한달분(25개입 1박스)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문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키트는 현재 중대본 통제 아래 약처에서 배분한 분량만 구매가 가능하며 갑자기 늘어난 검사자로 인해 공급물량이 부족해 선별진료소 소요분을 우선 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식약처에서 지난 3일 오후 키트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7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수차례 공지하였으며 7일 오전까지도 ‘쇼핑몰이 열릴 것’이라 하였으나 실제로 쇼핑몰에서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시는 “식약처 등에 광주시 요구 분량을 공급 요청했고 이에 따라 식약처에서 이달 3주차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앞으로 “이달 3주차부터 식약처에서 배정해준 물량을 구매해 임신부, 중증장애인 등 시급성
광주광역시는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56억원을 투입해 노후 중소기업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개별 사업장당 방지시설 종류에 따라 최대 5억6000만원, 공동방지시설의 경우는 7억200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체 4~5종 사업장이다.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1~3종의 중소기업인 경우는 예산 여건에 따라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3월4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올해 시행될 예정인 소규모 대기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정 이후 신규 설치되는 대기 4종사업장은 2023년 6월까지,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까지, 개정 전 설치된 기존 소규모(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2025년 6월말까지 사물인터넷(IoT) 부착 및 자료 전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광역시가 광주형일자리 시즌2로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의 세계적인 ‘미래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광주형일자리 시즌2는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사업 성공 사례를 친환경 자동차부품 산업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미래 100년의 토대를 구축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추진된다. 업무협약 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형일자리 시즌2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광주형일자리 시즌2인 미래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사업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7조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 및 미래차 특화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시는 광주를 친환경 자동차산업 메카 도시로 만든다는 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을 유치해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기반으로 개발-생산-인증-완성차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사이클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차 부품산업의 선순환 사이클에 지역 부품기업을 참여시켜 2030년까지 지역 부품기업 100개사를 미래차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56억원을 투입해 노후 중소기업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개별 사업장당 방지시설 종류에 따라 최대 5억6000만원, 공동방지시설의 경우는 7억200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체 4~5종 사업장이다.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1~3종의 중소기업인 경우는 예산 여건에 따라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3월4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올해 시행될 예정인 소규모 대기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정 이후 신규 설치되는 대기 4종사업장은 2023년 6월까지,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까지, 개정 전 설치된 기존 소규모(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2025년 6월말까지 사물인터넷(IoT) 부착 및 자료 전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예술인과 쌍방향 소통하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를 8일 공식 오픈했다. 광주문화재단 디어마이광주 지면광고_가로형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는 시민과 예술인이 문화로 소통하며, 광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 공공플랫폼과는 다르게 기획 단계부터 시민·예술인들과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완성했다.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모델이다. 플랫폼은 ‘광주의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없을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없을까? 내 작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곳 없을까?’ 이 모든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방안으로 지난해 4월 시범모델 구축, 5월 임시 운영, 12월 디어 마이 광주 네이밍 개발 및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디어 마이 광주’에서는 광주에서 펼쳐
광주광역시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5‧18행사위’)가 8일부터 28일까지 42주년 기념행사 표어(슬로건)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모는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완전한 진상규명 의지를 담은 표현, 광주의 오월이 변화된 세상과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두의 오월을 표현, 오월의 대동세상이 휴전선 철책을 넘어 오월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표현 등을 기준으로 했다. 표어는 한글 문구 20자 이내의 간결한 구호 형태로, 5·18행사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1명)에 50만원, 우수작(5명)에 각각 10만원씩 시상한다. 이와 함께, 3월1일까지 5·18기념행사를 알릴 온라인 청년활동가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사회관계망(SNS) 매체를 통해 광주를 넘어 전국에서 진행할 5·18 기념행사를 알릴 수 있는 전문 기자단 성격의 청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월홍보단 지원 자격은 5·18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활동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 28일째에 접어든 7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소방구조대원과 현대산업개발 측 작업자가 매몰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한 잔해 제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 28일째 되는 7일 마지막 여섯번째 실종자가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긴급 현장 브리핑을 열어 "오전 11시 50분 27층 2호 라인 거실에서 2호 라인 거실에서 6번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를 발견했다"며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정보(DNA)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종자는 인명 구조견이 이상 반응을 보이자 구조대원이 잔해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앞서 1일에 발견된 매몰자와 직선으로 불과 2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실종자 6명의 위치를 모두 파악했고 4명은 구조 완료했다”며 “남은 2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소방력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까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남편과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구조소식을 빨리 전하지 못해 죄송하고 마음이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최근 배달요금 인상 등 경영 비용증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가맹점주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민간배달앱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개수수료, 광고료 등 증가하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출시됐다. 이번 지원은 가맹점주 및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공공배달앱에 입점하고 배달료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으로 광주공공배달앱에서 발생한 배달주문 1건당 1000원씩 월별 정산해 다음 달에 가맹점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가맹점주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배달수수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9일부터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에 사업장명, 입금계좌정보, 위메프오 아이디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올해 가맹점주 배달수수료 지원과 더불어 가맹점 현장관리, 신규 가맹점 할인 쿠폰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을 추진하며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감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마케팅으로 지역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시민들의 착한소비 문화
광주광역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8번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김초원(26)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로운 시민상 시상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김 씨는 지난해 8월17일 오전 8시, 출근길에 탑승한 37번 시내버스 안에서 한 시민이 바닥에 쓰러지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쓰러진 시민은 안구편위에 의식이 없었으며, 경동맥 촉지결과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간호사는 즉시 다른 승객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김 간호사는 응급처치 약 30여 초 만에 의식을 회복한 환자를 안정시키고, 기저질환 등을 확인하며 전남대병원 응급실까지 부축해 의료진에게 인도했으며, 상황을 설명하고나서야 본인의 직장으로 향했다. 김 간호사는 “의료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중환자실에서 근무한 경험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주변 승객들이 환자에게 자리를 내주고, 119에 신고해주셔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