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월 3일부터 2월 말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군은 지역 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영농설계를 돕는다.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과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으로 나뉜다. 먼저 ‘읍면 순회교육’은 1월 3~24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식량‧원예작물 재배기술 전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사들이 분야별 강의를 맡아 품목별 영농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력을 향상시킨다.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은 ‘읍면 순회교육’이 종료된 이후부터 시작된다. △2월 6일 밀 △11일 사과 △18일 딸기 △27일 양봉 순으로 오후 2시부터 강의가 열린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업분야 선도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 진남파출소(소장 양철완)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율방범대원 10명과 함께 관내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 상가 일대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에 나섰다. 양철완 진남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의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새해 해맞이 행사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해해경이 경비함정 및 구조정 등 함정 12척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나선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이명준)은 오는 1월 1일 목포 신항만과 군산 고군산 인근 등의 해상 등에서 2025년도 신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해양을 찾을 것으로 보고,「유선 선상 해맞이 행사」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서해해경은 이번 해맞이에 여수지역에서 5척을 비롯해 군산과 목포에서 각각 1척 등 모두 7척의 선상 해맞이 행사가 계획돼 있으며, 해맞이 행사가 선박과 함께 육상에서도 행해짐에 따라 120여명의 해양경찰관을 해상은 물론 해맞이 인근의 육상 연안지역에도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를 위해 사전에 사업자들을 상대로 선상의 인파가 한곳으로 몰리지 않도록 승객들의 관람과 승·하선 질서를 유지토록 하고, 이를 위해 선사들이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행사선박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선착장 결빙 등의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제거하는 등 승객의 안전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30일 현장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유류품 등의 수거 중인 수습 당국은 이날도 후속 작업을 이어간다. 희생자 전원을 수습했지만, 사고 충격으로 일부 시신의 경우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추가 수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검시·검안의의 사체 검안서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해서 장례 절차에도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을 위해 잔해 대부분은 현장에 보존한다. 전체 181명 탑승객 중 생존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 사망자를 수습한 당국은 현재 밤새 신원확인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159명에 대한 지문을 채취했지만, 나머지 희생자들은 훼손으로 인해 가족 DNA를 비교해야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당국은 간접적으로 전했다. 국토부 현장 책임자인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은 "신원 확인은 밤새 조명을 밝히고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단계에서는 신원확인 절차가 언제쯤 마무리될지 장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도중 추락해 폭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모두 181명이 탑승했다. 승객이 175명, 승무원이 6명이다. 승객 가운데 2명의 태국인을 제외한 173명은 한국인이다. 제주항공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대부분 무안공항과 가까운 광주와 전남지역 주민들로 파악되고 있다. 광주공항에는 국내선만 취항하고 있어 광주에서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 무안이다. 때문에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대다수는 인근 광주와 전남 지역민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제주항공이 지난 8일부터 무안~태국 방콕 노선에 취항하면서 가까운 공항을 이용해 동남아시아 여행을 계획한 광주·전남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다. 무안공항에서 방콕으로 가는 정기 항공 노선이 취항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2018년 이후 8년 만이었다. 사고 여객기 탑승자들은 지인이나 가족끼리 태국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많았다. 사고 여객기 탑승자 중 81명은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남성 36명, 여성 45명이다. 태국인 1명을 포함해 전남 도민은 7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자가 37명, 여자가 39명이다. 전남 주민들 중에는 농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9일 오전 무안공항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에 구급차, 간호사 등 응급의료인력을 긴급 파견했다. 이어서 12시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곽영호 부군수 주재 긴급상황회의를 열고 군민피해 여부 신속파악, 대응책 마련 등에 나섰다. 장성군은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전직원을 비상 소집하는 한편, 추가 의료지원에 대비해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출동 대기시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인력‧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계부서에 “사고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3년 만에 획기적인 지역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올 한 해 잇따른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성장 지형을 바꿨다는 평이다. 장성군의 집계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 5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1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선정이다.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로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융복합단지를 구축한다. ‘K(케이)-아열대’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스마트농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장성호에 사계절 관광명소를 만드는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도 관심을 모은다.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장성호관광지에 예술공원, 어린이테마파크, 야경 등을 조성한다. 장성 북부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국‧도‧군비 등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에 거점시설 ‘편백큰푸름센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인구‧관광‧경제‧농업분야를 중심으로 한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본청 2국 2실 15과, 의회 1과, 2직속기관 4과, 3사업소, 11읍면, 155팀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기존 2국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국 명칭이 변경됐다. 자치행정국은 ‘관광복지국’으로, 건설산업국은 ‘건설농정국’으로 개편했다. 첨단3지구 조성에 따른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경제실은 ‘인구경제실’로 개편하고 기업지원팀을 신설했다. 문화관광분야는 조직을 확대했다.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을 위해 문화관광과를 ‘관광과’, ‘문화교육과’로 분리했다. 관광과에는 식품위생 업무를 이관해 미식관광 개발 업무를 추진하고, 축제기획팀을 신설했다. 문화교육과는 문화유산전담팀인 문화자원팀을 신설했다. 국가하천을 승격한 황룡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황룡강사업소’를 신설한 점도 주목된다. 건설과에 하천관리팀을 이관하고, 건설관리팀을 신설해 도로업무를 일원화했다. 장성군은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 406명을 비롯해 승진 42명, 보직부여 14명, 전보 13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배상진) 북이파출소(소장 김동훈)는 지난 26일 연말연시 연말연시 지역사회 불안요소 해소를 위해 북이면 사거리 일대 상가 및 주택가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탈선행위 선도, 보이스피싱 예방, 빈집털이 절도 예방, 교통(사망)사고 예방 등 홍보활동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농협 등 금융가, 사거리전통시장, 주택가 골목일대 등 치안 사각지대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중점적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김동훈 북이파출소장은 “북이파출소 자율방범대는 11명의 여성으로 자율방범대가 구성되어 지역사회 치안보조자로서 앞장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연말 연시 회식 등 음주기회가 많은 시점에 음주로 인한 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건전한 회식 소통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쩔 수 없는 분위기에 이끌려 술을 마시는 회식보다는 모두가 즐기면서 참여하고 싶은 새로운 회식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이에 각 부서별 근무환경에 맞게 자율적으로 레포츠나 공연을 관람하고, 분위기 좋은 유명 장소에서의 식사 등 내부결속을 향상시켰다. 또한 서해해경청 전 부서 및 직장 내 모임 등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추진한 사례를 제출 받아 참신성, 참여도, 유익성, 확산성,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완도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의 '다트 던져서, 회식 속으로'의 사례는 세대별 대표 1명씩 다트를 던져서 회식방향 및 방법을 선정하여 회식을 희망하는 인원만 참석한 다음, 영화관람 후 기념 사진촬영,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방식이었다. 이는 자율적 참여를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 및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간 소통은 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이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이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누리집에 서비스를 사전 신청하면, 택시가 산행 종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관광객을 태우고 주차 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등산코스 도착, 읍시가지 복귀 모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전액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라 이용 부담도 없다. 택시를 타고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택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장성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3시간 · 5시간 · 8시간 코스를 운영하며, 이용료의 50%를 군이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연계한 여행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2인 1팀이 장성에서 최대 6박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이명준)이 1인 조업선 및 낚시어선의 자동조타 운항에 대한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바다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군산 목포 여수 등 서남해 지역 관내 주요 낚시 어선 항포구를 중심으로 12월 한 달간 1인 조업선 및 낚시어선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2시에 목포 북항부두 일대에서 목포시, 신안군, 목포수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어업인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업인들을 상대로 커피 등 다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항해 중 안전수칙이 수록된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자동조타 장치로 항해 중 졸음운전과 견시 소홀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어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혼자 조업하는 1인 조업선이 늘면서 이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다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낚시어선업자 및 1인 조업선을 대상으로 안전운항의 중요성과 연안에서의 자동조타 운항의 위험성 등을 적극 교육 홍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