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최근 인천 등 다른 지역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어 수돗물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원수에서부터 가정으로 보내지는 배수지까지 정밀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시 수돗물은 진상면 소재의 수어댐 원수를 사용해 광양읍권역의 용강정수장과 중마동권역의 마동정수장에서 정수처리 후 배수지를 거쳐 각 가정으로 공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원수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원수를 점검하고 지난 21일부터 2일간에 걸쳐 침전지, 여과지, 배수지 등 정수처리 공정 전반에 대한 점검결과 깔다구 유충과 같은 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유충문제가 발생된 인천시의 입상활성탄 여과방식과는 달리 시는 급속모래 여과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과지는 2~3일에 한 번씩 세척하고 있다. 만일에 있을 유충 유입과 산란 예방을 위해 소독 강화, 침전지와 여과지 내부청소, 역세척 주기 단축(3일→2일), 방충망 보강 등을 실시한다. 시는 22일부터 대책 상황반을 2개 조로 구성하고, 자체정수장 외에도 공동주택‧공공시설 저수조 153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56개소 등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 김복덕 상수도과장은
사진제공=순천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전라남도순천교육참여위원회(위원장 최미희)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의료진들을 위한 코로나 19 극복 현수막을 제작하여 응원에 나섰다. 최미희 위원장은 「선생님들과 교직원의 헌신적인 사랑에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의료진들 덕분에 #선생님들 덕분에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등 현수막에 응원 메세지를 담아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한 교직원 및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신 분들께 누군가 곁에서 함께 응원하고 있음을 알리고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순천교육참여위원회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2019년도에는 ▲2020학년도 순천시 중학교 무시험 배정 방식 변경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순천시 100원 시내버스 중·고등학생 확대 방안 등 많은 의제를 발굴하여 학교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상반기에는 순천시 학생배치 및 중학교 배정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등 소위원회별로 활동을 펼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지하도상가(씨내몰)에서 오는 25일 지하도상가 활성화와 제로페이 홍보를 위한 ‘잘 플리는 마켓’이 개최된다. ‘잘 플리는 마켓’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지하도상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과 씨내몰상가번영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4시부터 19시까지 개최되며 7월에는 25일(토) 순천 지하도상가 일대에서 진행된다.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15팀이 참가해 공예잡화의류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만날 수 있고, 씨내몰 중앙공연무대에서는 음악밴드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퀴즈대회, 제기차기, 풍선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제로페이 결제고객과 스탬프 챌린지에 참가하는 시민에게는 수제비누, 머그컵, 장바구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씨내몰 방문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방문대장 기록과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매실’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순천매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은 매실의 생산·가공·유통과 체험·관광등의 산업을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천년을 품은 홍매화, 순천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비전으로, 지난 5년간 지역전략식품산업으로 육성한 순천매실의 2차산업을 기반으로 허석 시장의 공약사항인 낙안읍성 홍매화 마을조성 사업과 연계해 매실산업의 부가가치를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씨 없는 매실 가공시설 등 공동인프라 조성, ▶낙안읍성 홍매화 컨텐츠 공동마케팅, ▶매실음식특화거리, ▶와이너리 구축 등을 통해 순천매실 브랜드화가 추진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600년 된 선암사의 천연기념물 ‘선암매’와 더불어 낙안읍성의 ‘홍매화’가 향후 400년의 순천미래를 책임지는 신성장산업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30% 경감하기로 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교통유발 정도가 높은 시설물에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도시교통정비지역 내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전년 8월 1일부터 당해년 7월 31일까지의 부담금액을 산출해서 10월 중 부과·징수해, 교통 안전시설물 확충, 교통체계 개선, 교통약자 사고예방활동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약 5억2천만원이 부과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감조치로 약 1억5천만원의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여파로 휴‧폐업이 늘어나 상가 공실이 증가했고 교통량도 감소해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부담금 경감이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지난 2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유진 박사(서울특별시 기후생태 특별위원회 위원장)를 초청해 올 해 두 번째 지속가능발전 포럼 개최했다. ‘기후위기와 그린뉴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난 14일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그린 뉴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 초청된 김성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위원장으로 실질적인 그린뉴딜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1부 김성환 의원과 이유진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는 박상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영란 순천시의원, 송경환 순천지속협 상임의장, 장채열 순천시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 김효승 순천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이 주제 토론을 이어갔다. 김성환 의원은 한국판 그린뉴딜의 태동 배경과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순천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를 강조했다. 이유진 박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오래전부터 생태도시를 추진 해 온 순천시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장마기간 쏟아질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가지 및 주요도로에서 시행되고 있는 도로사업장에 대해 재해 대비 사전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도로과 공사감독 공무원과 책임감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도시계획도로 5개, 시도 2개, 자전거도로 2개 등 9개 사업장을 현장 점검한다. 특히 점검반은 강우량이 집중되는 장마기간 동안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 확보, 비상연락망 정비, 취약 사면의 보호조치 및 배수시설 통수 확보여부 등 공사현장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대처 계획도 수립했다. 여수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그 상태가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은 안전관리계획을 보완‧변경 조치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따르면 장마가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도로공사 현장 사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시민안전 확보와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지난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0년 공동추진사업과 협의안건을 심의하고, 9개 시‧군의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중앙정부 방문 등 공동협력 사업인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협력,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공동협력,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광양항 ~ 율촌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5개 사업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함께해요! 남해안 남중권”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응원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0일 발생한 고흥 윤호 21병원 화재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3,0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임기 마지막 회의를 주재한 권오봉 회장(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안 남중권 협력을 통해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가 더욱 힘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의회는 정민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291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촉진 계획을 수립하고,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 구입과 충전시설 설치 운영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과 홍보활동에 대한 사업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 의원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며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널리 보급되어 쾌적한 도심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2019년 제28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대책을 촉구 한 바 있다.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서영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 인터넷시스템 및 소셜미디어 운영에 관한 조례‘가 21일 상임위원회를 통과, 24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조례안에는 소셜미디어를 운영하여 재난‧재해 정보, 문화예술, 관광, 건강 등 생활 정보를 비롯하여 시정상담 및 시민 의견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이벤트 개최와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서 의원은 “모바일의 대중화 추세가 본격화되고 소셜미디어가 시민들의 정보공유,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행정서비스제공과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높이고 쌍방향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재능있는 정원디자이너 발굴과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게 ON GARDE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학생부, 일반부, 리뉴얼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학생부는 순천시 소재 대학,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이고, 일반부는 정원 조성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리뉴얼부는 순천시 도심에 위치한 기존 정원의 리뉴얼과 추가 조성을 희망하는 순천시민과 순천시 소재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정원디자인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생부 20개, 일반부 20개, 리뉴얼부 40개 작품으로 총 80개 작품을 선정해 정원조성지원금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출품자는 선정된 정원디자인을 토대로 9월초까지 직접 정원을 조성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기간동안 전시되어 심사한 후에 도심에 존치될 예정이다. 최종심사 결과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은 학생부 ▲대상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원, ▲최우수상 전라남도지사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시가 아동학대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2020년 고위험 아동대상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미수검, 의료기관 진료 기록이 없거나 학교 장기결석 등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추출된 아동 155명이다. 이번 점검은 관계 공무원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을 면담‧관찰하고 양육환경을 살펴 학대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즉시 신고를 하는 등 아동의 신변을 반드시 확인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교육 확대 등으로 이웃이나 학교에서 아동을 직접 만날 기회가 줄어들어 발견되지 못했던 위기아동을 사전에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대 우려 아동 전수조사와 추가학대 여부 점검을 위해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합동점검팀을 꾸려 9월말까지 특별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발생 근절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기 아동을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학대받는 아동이 없는지 관심 가져주시고 이를 발견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