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7기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첫 행보로 지난 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사협회(회장 조병철)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민선7기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시의 전략산업과 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기업 경쟁력이 시 경제의 경쟁력이자 원동력이 되는 만큼, 긴밀한 협력과 공동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자”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1기업 1공무원 담당제와 중소기업을 지역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재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는 60여 개 기업으로 구성 8,500여 명의 근로자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월 한달 간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비상벨 95대의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비상벨은 성범죄를 비롯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벨을 누르면 싸이렌이 울려 외부로부터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안전 시스템이다. 또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어 있어 상주하는 경찰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번 일제 점검에는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주변기기 파손 여부, 비상벨 작동 시 CCTV통합관제센터 내 신속한 대응 태세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점검결과 모든 비상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CCTV통합관제센터와 잘 연결되어 신속한 대응 태세가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밴딩 보수 등의 일부 부속기기 불량이 발견됨에 따라 7월 초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성친화 시민참여단과 경찰서에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에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고 있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비상벨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위급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7일 제6회 도전 페스티벌 행사 시상식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이 ‘2018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도전한국인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영수 재경광양시향우회장과 김경애 여성회장을 비롯한 향우, 한백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전한국인상’은 어떠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7전 8기의 오뚝이 정신과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도전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의 이번 도전한국인 대상 수상은 평소 끊임없는 도전을 실천하고, 불굴의 의자와 도전하는 삶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상대회 행정부문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 시장은 수상에 앞서 ‘얼음 위 맨발 오래서 있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를 격려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도전한국인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이번 주부터 오는 11월까지 곡성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 및 워킹맘 등 55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평생학습 기반 조성 프로그램 ‘2018년 곡성군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곡성군이 선정되어 창업 및 부업활동을 위한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서비스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곡성군 워라밸 프로젝트’는 산업기반이 부족한 곡성군의 현실에 맞는 직업훈련과정, 업무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적인 뷰티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알토란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네일아트 과정(15명), 정리수납전문가 과정(20명), 재테크 설계 과정(20명) 등 총 3개 강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주1회 2시간씩 총 15회 진행한다. 특히 모든 과정에서 현장실습(뷰티샵 현장실습, 정리수납 실제훈련, 경매장 방문 등)을 포함하여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은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9일 곡성옥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곡성군 보건의료원, 옥과통합보건지소 직원 및 옥과초등학교 학생 등과 함께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었으며, 학교에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락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전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요령, 안전신문고 제도 등을 홍보했다. 또한 곡성군은 행락철을 맞아 군내 5개소(압록유원지, 청계동 계곡 사방댐, 청소년야영장 앞, 두가헌 두계세월교, 죽곡 출렁다리)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감시요원과 인명구조장비를 배치하는 등 올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7월부터 압록유원지에서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피켓을 본 한 초등학생은 “물이 얕다고 해서 꼭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물놀이 가서는 구명조끼도 입고 안전한 곳에서만 놀겠다”고 말했다. <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 방창인 061-360-8279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 삼기면 통명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인 통명관 건축이 완료됨에 따라 삼기면 청계리에서 개관식과 함께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곡성군의회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통명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곡성군 삼기면 청계리와 농소리, 금반리 등 11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소득사업, 지역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추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주민복지시설 통명관, 유가공시설,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안길 및 마실길 정비, 지역역량강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50억 원(국비 35억 원, 군비 15억 원)이다. 이 날 개관식에서 유근기 군수는 “통명산 권역의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체류할 수 있도록 권역 운영위원장과 주민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성공적인 농촌권역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향후 시설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권역 활성화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이 7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첫 정례조회를 열고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현안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5대 핵심공약으로 시민과 약속한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중마ㆍ금호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조성 ▲미래 4차산업 집중 육성 ▲섬진강 뱃길 복원, 마리나항 개발 ▲광양읍 목성․인서지구 개발을 언급했다. 이어,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산업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도시 △매력 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 농어촌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 등 시정운영 7대 추진전략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5대 핵심공약과 7대 추진전략은 우리 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를 결정할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4년의 임기동안 완료한다는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다”며, “광양의 발전을 위해 온 신명과 열정을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친절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의 평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단독으로 주최하고, 39세 이하 청년층 방문객 비율이 높아지는 현실에 맞춰 귀농귀촌 희망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 및 상담․컨설팅에 중점을 둔 실전형 박람회로 개최되었다. “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차 산업혁명, 청년 농창업과 관련된 컨퍼런스와 청년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팜파티 등 부대행사가 있었으며, 청년 창농관, 스마트 농업관과 같은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관이 마련되어 박람회장을 방문한 도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곡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5명과 심도 있는 상담을 했으며, 100여 명이 곡성군 홍보관에 방문하여 방명록을 작성하는 등 도시민들이 우리지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귀농귀촌한 사무장과 귀농귀촌 협의회 회장의 경험 위주의 내실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고 백세미, 토란만쥬, 토란조청 등 우리지역만의 특화된 농산물 홍보도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이 곡성 영화를 통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승평로타리클럽(회장 이동준)과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승평로타리클럽 회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 개최된 협약식은 로타리클럽의 정신인 “초아의 봉사정신”에 입각한 봉사활동을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업무협약체결로 승평로터리클럽은 매월 1회이상 복지관내의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과 계절에 따라 후원물품을 제공하는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순천승평로타리클럽 이동준 회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복지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동부복지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동부복지관 관계자는 “승평로타리클럽은 그 동안 복지관에서 배식봉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알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7대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국내 최대 '딸기묘' 주산지인 외서면 딸기묘 생산단지에서, 지난 3월 정식한 어미모에서 런너(어미모에서 새끼모 유인)작업에 한창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외서 딸기묘는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기온과 준산간지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생산되고 있다. 런너작업을 마무리 하면 7월부터 눈꽃처리후 8월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다. 현재 전국의 수출딸기 생산단지와 주요 딸기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계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상토포트는 1주당 450원, 마사포트는 330~350원, 노지묘는 200~250원에 공급되며 재배 방식과 품종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외서 딸기묘는 순천시의 맞춤형 생산단지 육성 지원을 통해 베드시설 재배방식으로 고품질묘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딸기묘 생산단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국 딸기 생산 농가에서 자가육묘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으로 육묘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향, 죽향 등 1,250만주의 딸기묘를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판매하여 35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열매딸기 초촉성 재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왔다. 이미 날씨는 한여름 무더위를 뿜어내고 있고 이제는 여행도 여름여행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계절이 된 것 같다. 올 여름여행은 신나는 축제와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순천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 어서 와~ 순천축제는 처음이지? 순천은 예로부터 멋과 풍류가 넘치는 곳이다.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順天歌)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달빛과 함께 찾아가 보는 ‘순천문화재 야행’이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순천문화재 야행은 순천향교, 옥천서원 등 유교문화와 기독교역사박물관, 매산등 등 기독교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순천 원도심에 소재하는 다양한 문화를 둘러보며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는 덤이다. ‘순천문화재 야행’이 한여름 밤의 옛 전통을 찾아보는 기회였다면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국내외 유명 성악가와 함께 무더운 여름밤을 클래식과 함께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지금까지 조수미, 신영옥, 폴 포츠 등 세계적인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2018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취임 3일 만에 시작된 이번 업무보고는 허석 시장이 직접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 중심으로 진행된다. 허석 시장은 민선7기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와 포용과 혁신, 시민중심의 시정철학과 방향을 전 직원과 공유한다는 의미로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업무보고 방식도 기존의 회의장에서 보고 방식을 벗어나 부서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편안하게 주고 받는다. 허석 시장은 직원들에게“시민 중심의 시정추진이 기본 원칙인 만큼 공무원들도 시민들과 접촉하는 폭을 넓혀 달라. 직원들과도 적극 소통하겠다. 언제든지 시장실로 찾아오거나 메신저 등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일, 취임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태풍 대비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시민 안전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장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