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숲 유치원’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시는 ‘숲 유치원’ 운영에 앞서 지난 2월 숲 유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 81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숲 유치원’은 숲 해설 전문가 7명을 배치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의 황톳길, 생태숲, 영상체험관을 중심으로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황토 체험을 갖고, 흙의 이로움과 활용에 대해 배우며 황토를 이용한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이뤄져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도심 속의 삭막한 콘크리트 공간에서 벗어나 흙 내음을 직접 맡아보며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종이 만들기와 전래놀이 체험과 다가오는 여름과 가을의 계절 특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체험을 더욱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진월면 섬진강변 일원에서 재배하는 수박농가에 수정벌 공급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 수박연구회 15농가를 대상으로 10ha에서 200통을 시범적으로 수정벌 이용 수박 생력화 재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03농가 133.9ha, 1,641통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력수정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과 생산비 50%를 절감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수박의 상품성을 크게 높이는 등 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이번 사업이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지는 수박재배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수박 수정벌 지원사업을 확대 부자 농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에서 재배된 수박은 6월 초부터 출하되고 있으며, 복수박은 6월 11일 광양동부농협 송월지점을 통해 농협계통 마트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복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깎아 먹을 수도 있고 크기가 작아서 한 번에 먹을 수 있으며, 냉장고 보관도 용이해 최근 핵가족과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많은 소비자들로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6월 22일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성훈)과 함께 청년구직자들과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만남의 자리인 ‘광양만권 희망 미니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광양만권HRD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양고용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광양커뮤니티센터(광양시 중마로 410, 마동) 1층에서 개최된다. ‘오늘은 좋은 일(JOB) 생기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핵심 산업인 광양제철 관련 우량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기계 정비와 유지보수 관련 직종의 인력을 채용한다. 행사는 청년 재능 기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업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 후 채용면접이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총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이 중 10개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기계정비와 생산직 등 40여 명을 채용한다. 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나머지 20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 신청서 접수대행을 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사전에 지원 기업을 선택하면 접수 순서대로 면접이 진행되며, 지원 기회가 2번으로 제한됨에 따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당일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행사 당일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관내 순천승마장, 국제승마장 등 2개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은 잠재적 승마 소비자인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로,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324명, 2017년에는 458명을 지원했으며, 2018년에는 648명으로 매년 수혜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명에게 10회까지 지원하며, 일반승마(일반학생), 생활승마(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 재활승마(장애학생)로 구분한다. 일반승마의 경우 1회당 3만원의 체험비 중 30%의 자부담이 있다. 올해부터는 안전 보험료 2만원 중 이용자가 6천원을 자부담하여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은 체력증진 뿐만 아니라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향후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전년도에 사전 수요조사가 이루어지고, 사전 참여의사를 밝힌 학생에 대하여 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용기) 회원들은 지난 19일 순천동부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돼지고기 중식을 제공하고 말벗을 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삼겹살 수육 300인 분과 과일 등으로 점심을 마련하여 제공하고, 배식, 설거지 그리고 식당 청소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말벗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일일 아들 딸이 되어 정겨운 말벗을 해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동부종합복지관에서 매일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한다는 박모 어르신은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여름을 지낼 일이 걱정되었는데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겨 여름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순천중앙로타리클럽 정용기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 활동을 확대하여 로타리인으로서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앙로타리클럽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가 봄철 농촌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적 부담을 안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하이스코, 농·축협 등 10개 기관·단체 256명과 순천시청 57개부서 745명의 공무원이 관내 일손부족농가 매실따기, 감자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또한, 본격적인 매실, 양파 수확시기인 금주부터는 283명이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손돕기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친환경농축산과와 읍·면에 설치된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이용하여 일손돕기 참여를 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 등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6월 14일 ~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여행정보 제공과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코트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국제관광전이다. 세계 70여 개국, 8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순천시는 기존의 홍보부스 운영 방법에서 탈피하여 이색적인 포토존을 제작, 누구나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싶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2019 순천 방문의 해’ 로고가 들어간 사진을 출력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서 자연스럽게 방문객들에게 ‘2019 순천 방문의 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여름 순천여행 리플릿을 제작하여 여름철 보양음식과 맞춤형 관광지를 안내하여 휴가철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여름 순천여행을 부각시켰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시행하지 않았음에도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SNS 게시를 이끌어내는 등 순천여행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는 주위의 평가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33회 한국국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센터에서 개최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이번‘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의 평가를 통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일자리 대상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분 58개 자치단체 중 순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재정지원 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됐다. 순천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춘창고’가 청년 창업 전국 우수사례 선도모델로 선정되었고,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반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글로벌 웹툰 창작센터’등 일자리 파급효과가 큰 굵직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순천시는 일자리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취업연계 건수가 2,948건으로 2015년 대비 283% 증가시키는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민선 6기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고용지표를 향상시켜 일자리 목표를 훨씬 초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14일부터 이틀간 사라실 예술촌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전통 식문화 체험’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절 다도 체험인 ‘초록 잎은 무슨 맛이 날까?’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예절 다도 체험’에서는 다소 지루해 질 수 있는 교육을 음악을 통해 색다르고 흥미롭게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 예술과 접목을 통해 아이들의 감각기능을 발달시키고, 문제의식의 민감성과 사고의 융통성을 향상시켰다. 이어,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에서는 원하는 크기와 종류의 컵을 선택하고 연필과 붓으로 문구와 그림을 새겨 넣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센터 직원들과 어린이집 선생들의 어린이들은 평소에 볼 수 없던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 도와가는 모습에 보며 미소를 가득 자아냈다. 박양원 센터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기르고,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로 기억에 오래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월 18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인생’을 주제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마노인복지관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보건소 공중보건의 임유권 치과의사를 강사로 초청해 노인치주질환예방을 위한 구강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틀니사용과 관리법, 잘못된 치과상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임유권 강사는 구강의 건강관리로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치과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구강검진과 상담, 스케일링 등 예방진료를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 사용법과 교육, 혈압·당뇨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여기 와서 진료와 교육을 받고 나니 치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시는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옥곡면보건지소 회의실에서 스포츠댄스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 다양한 문화욕구와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자존감을 높이고, 농촌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총 17차례에 걸쳐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농촌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교육 대상자를 접수 받는다. 지난해 문화생활교육에 참여했던 한 회원은 “스포츠댄스를 통해 심신의 건강과 기쁨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된 농사일에도 지치지 않고 즐겁게 농업에 임할 수 있었다”며, “회원 간의 친목유대도 강화되고 농업관련 정보도 서로 공유하며 매우 유익하다”며 참여를 권장했다. 접수를 희망하는 농촌 여성은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797-3637)로 연락하면 된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시는 농업과 환경, 문화를 보전하고 농촌사회활력을 주도하는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의 건전한 문화동아리 활동을 적극 육성해 농촌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리더로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2018년 1기분 6월 자동차세를 납부한 성실납부자 4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지급대상자는 1기분 자동차세를 납기일인 7월 2일까지 납부한 납세자와 올해 초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해 납부한 납세자 중 행정안전부의 지방세정보시스템에 의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선정된다. 시는 오는 7월 중순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광양사랑상품권 5만 원권 또는 10만 원권이 주어진다. 이번에 지급되는 ‘광양사랑상품권’은 시가 지난 2008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광양시 지역 내에서 홈플러스와 트라이얼 등 대형 마트와 유흥주점을 제외한 모든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차세 납부 방법은 종이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 가상계좌로의 송금 납부, 위택스를 활용한 납부, ARS를 통한 신용카드·휴대폰 결제, 단말기에 의한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 탁우경 세무조사팀장은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세액이 적다고 소홀히 하지 말고 납기를 놓치지 않도록 자동차세 납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