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절 다도 체험인 ‘초록 잎은 무슨 맛이 날까?’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예절 다도 체험’에서는 다소 지루해 질 수 있는 교육을 음악을 통해 색다르고 흥미롭게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 예술과 접목을 통해 아이들의 감각기능을 발달시키고, 문제의식의 민감성과 사고의 융통성을 향상시켰다.
이어,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에서는 원하는 크기와 종류의 컵을 선택하고 연필과 붓으로 문구와 그림을 새겨 넣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센터 직원들과 어린이집 선생들의 어린이들은 평소에 볼 수 없던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 도와가는 모습에 보며 미소를 가득 자아냈다.
박양원 센터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기르고,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로 기억에 오래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