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센터장 서승오)가 올해부터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와 함께 습지보전 협력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프리메라는 협력활동의 시작으로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대표 람사르습지인 순천만 그림을 담은 한정판 수분크림 등 제품을 선보이고 뷰티 크리에이터 미아, 민정박 그리고 프리메라 고객들과 함께 순천만습지를 방문하였다. 동아시아 17개국*의 람사르협약 이행과 습지보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식물의 발아에너지를 연구하는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의 이번 협력사업은 습지보전 대중인식증진을 위해 국제기구와 기업이 함께 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프리메라는 지난 2012년부터 프리메라 Love the Earth 생태습지 보호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습지 및 환경보전 이미지를 담은 대용량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수익금 일부를 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해 왔다. 올해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함께 지구사랑 캠페인을 펼치면서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을 캠페인 장소로 선정하고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정판 제품에 담았다. 그간 출시된 한정판 제품들은 상상 속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국제가곡제 야외음악축제’가 승주 고산생태마을에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순천시(승주읍)‧한국가곡예술마을이 공동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 오후 6시30분 사전행사 ‘한국 가곡사 이야기’ 이라는 주제로한 ‘토크 음악회’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28일 오후 3시에는 ‘야외무대 공연’으로 탁계석 음악평론가와 구지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곡과 합창, 기악, 판소리, 한국무용 등의 총체가 이뤄진다. 오후 8시에 ‘한국 가곡의 발전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포럼음악회’를 개최하고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3시 에는 ‘인문철학과 가곡이야기 차의 세계 음악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승주 고산생태마을은 자연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자연생태관, 가곡기념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풍광이 수려하고 소리 울림통이라는 지역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가곡예술마을 예술감독인 장은훈 교수가 10년전부터 터를 잡고 가곡기념관을 건립하여 몇 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가곡제를 개최하고 있다. 승주읍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순천국제가곡제 야외음악축제‘를 계기로 고산이라는 생태마을을 중심으로 우리의 얼과 정신이 녹아든 가곡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2018 순회 상영전’을 5월 2일 ~ 4일까지 3일간 순천시청소년수련관3층 두드림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는 단편영화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로, 이번 두드림 순회 상영전에서는 , , 3가지 섹션으로 14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첫째 날 에서는 국제경쟁 대상작 과 아시프 락(樂)상을 수상한 를 비롯해 국내경쟁 대상작 와 카베 마자헤리 감독의 까지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던 작품들이 상영된다. 둘째 날 는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 큰 저택에 홀로 살고 있는 92세 할머니가 실버타운에 들어가는 73세 딸을 만나서 집을 나서는 내용인 , 직장에서 해고돼 아내에게 버림받은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등으로 구성됐다. 셋째 날 에서는 국제/국내경쟁 공통 부문의 KAFA상을 받은 문지원 감독의 , 일상의 즐거움, 어려움, 문제점의 중요성을 주인공들의 시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우주 전체와 비교해 봤을 때 객관적으로 이런 것들이 얼마나 하찮은지 이야기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등 신선하고 재기
구례군은 제3군 감염병인 C형간염 환자 조기 발견 및 확산을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만 40세 이상인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하는 등 ‘C형간염 조기발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었을 때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등에 의해 감염된다. C형간염은 Aㆍ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건강 악화 전에는 발견하기가 어려워, 한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 C형간염으로 진행하다가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더욱이 비싼 치료제 가격과 약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많은 수의 환자가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다. 만 40세 이상인 관내 주민 중 검사희망자는 누구나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061-780-2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C형간염 조기발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파악된 환자를 관리함으로써 군민이 건강한
구례군 광의면 지초봉 자락에 위치한 지리산정원 내 구례생태숲과 야생화테마랜드에 철쭉이 활짝 피어 봄기운을 완연히 풍기고 있다. 구례생태숲은 산림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고 생태계의 교란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약 155ha의 산림지역을 생태숲으로 지정하여 조성한 생태친화적 공간이다. 현재 이곳에는 산수유, 구상나무, 노각나무, 층층나무, 진달래, 노랑원추리, 지리대사초, 산벚나무, 단풍나무 등 240여 종의 식물자원이 어우러져 자라고 있다. 또한, ‘철쭉동산’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철쭉이 피어 구례생태숲 일원을 뒤덮으며 장관을 연출한다. 올해는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생태숲 일원 철쭉이 연출하는 경관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야생화테마랜드는 지리산권역의 100여 종류의 야생화를 24ha에 식재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야생화 테마원을 비롯한 음악분수, 실내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야생화 테마공간이다. 한편, 구례군 광의면과 산동면 일원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산림복합휴양단지인 지리산정원은 야생화생태공원(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과 산림휴양타운(산수유자연휴양림
구례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8개소를 방문하여 6~7세 어린이 2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예방 교육 및 지체 장애인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장애 예방 교육은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 장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려서부터 장애에 대한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하였다. 또한, 지체 장애인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으로, 휠체어 타고 이동해보기, 목발 및 워커를 이용하여 걸어보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장애인 체험을 해봄으로써 지체 장애인에 대한 어려움을 몸소 경험하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하반기에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장애 예방 교육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례군은 지난 24일 상황실에서 부군수 및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최정희 부군수 주재 하에 2018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설명에 이어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등 필수연계기관과 함께 위기청소년 발생 시 연계협력 구축망을 통한 각 기관에서의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희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연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독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2018년 One City One Book 어린이분야 도서인 무적수첩의 김미애 작가가 월등초와 외서초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애 작가는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무적수첩이 어떻게 탄생되었는가를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화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신기해했으며, 자신이 이름을 적어 사인을 받은 책을 소중하게 가져가며 앞으로도 많은 작가를 만나보기를 희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에 대한 소중함과 독서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이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순천시 학생들이 책을 친숙하게 여기고 책읽기를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제295회 순천사랑아카데미가 4월 26일(목) 오후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를 초청하여 개최된다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음식의 쾌락은 어떻게 탄생했을까”라는 주제로 순천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TvN ‘알쓸신잡’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음식으로 소통하는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신맛, 쓴맛, 짠맛, 단맛의 특징과 얼굴표정에 나타나는 의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하는 방송)'의 유행, 다른 사람이 먹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쾌락과 모방 본능, 인간이 느끼는 맛의 사회적, 문화적 현상 등에 관한 이야기로 청중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수요 미식회’, ‘황교익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아울러 ‘미각의 제국(2010)’, ‘서울을 먹다(2013)’,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행복한 맛 여행(2015)' 등의 책을 펴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아카데미를 통해 맛의 감각과 음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내년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평가지표별 추진계획과 세부 방안등을 마련하고 전남도내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금년에는 새 정부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새롭게 바뀐 156개의 지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난해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모든 평가 지표의 상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물품구매실적, 교육실적 등 전 부서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한 지표는 부서별로 실적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순천시는 오는 8월에는 부진지표에 대한 실적향상 방안과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지표를 발굴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영재 시장 권한대행은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결과가 우리시 행정 수준을 진단하는 만큼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도내 4위로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2천만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살려 3만 농업인이 25만 도시민들의 안전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 순환형 농정 시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지역 순환형 농업’이란 농업인은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도시민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를 책임져 도시와 농촌,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모델이다. 순천시의 ‘지역 순환형 농정 시책’의 출발은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유통 비용이 많이 드는 타 지역에 공략하기 보다는 25만 명의 소비 인프라를 갖춘 지역 도시민에게 눈을 돌려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 1,089명의 시민 주주가 함께하는 순천형 로컬푸드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모델을 그려낸 대표적인 사업이 2016. 3월 공식 출범한 순천형 로컬푸드사업이다. 순천형 로컬푸드는 지자체나 농협, 생산자단체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타 지역과 달리 전국 유일하게 시와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1,089명이 시민주주로 참여한 민·관 공동협력 모델이다. 2016년 5월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은 개장 1년 11개월 만에 매출액 70억을 달성하고 방문객 25만명을 돌파했다. 이중에 6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광영동(동장 방기태)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 나눔을 위해 4월 23일부터 광영동 주민센터에 희망 나눔 냉장고 2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 나눔 냉장고’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1인 청장년가구를 위해 지역주민이 식품을 기부하면, 어려운 이웃이 식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는 사업이다. 희망 나눔 냉장고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설치된 나눔 냉장고에는 누구나 식품을 가져다 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필요한 만큼 가져 갈 수 있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이번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광영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