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3일 ~ 9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 ~ 5시까지 ‘뜨겁게, 눈부신 여름’ 이라는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하루 2팀이 30분씩 공연하고, 어쿠스틱 브라더스 외 8팀이 출연한다. 공연 무대는 냉방 시설이 완비된 순양극장 안에 마련되어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이용객 야간개장 요구 증가에 따라 9월 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운영하고 있으며, 입장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드라마촬영장에서는 폭염에 대비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언약의 집’ 및 ‘순양극장’에 냉방 가동 시간을 늘렸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교복 체험도 하고 버스킹 공연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제2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8월 4일.(토) ~ 5일(일)까지 이틀간 순천의 자랑거리인 아름다운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8월 4일 토요일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C와 함께하는 난장 물총싸움, 댄스타임, 레크리에이션, 물총댄스 Go Go 경연대회, 물총사격대회, 물통에 물채우기, 물풍선 받기대회, 얼음 위 오래버티기 등 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와 지역공연팀 및 힙합, 비보이 댄스 공연 등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일부 기부를 위한 수익금 마련 행사로 물총판매, 핸드폰 방수팩 판매 및 물물교환 나눔장터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대나무 물총만들기, 비치볼 그림그리기, 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서는 왕조청년회와 자율방범대원, 왕조1동 직원이 합동으로 주차안내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물놀이 안전과 폭염대비 홍보캠페인을 함께 펼쳐 행복하고 안전한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순천조례호수공원물총축제 추진위원회
광양시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해 온 ‘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이 7월 31일 금호동 국선도교실을 끝으로 상반기 과정을 마치고 하계 휴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9년째 운영 중인 장수보건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년기 우울증과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 2차 질병을 예방하고, 관절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74회 2,250명 어르신들의 참여를 목표로 매주 2회 진행됐으며, 이동재활치료실도 함께 운영했다. 장수보건대학은 태인동․금호동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 고령화에 따라 늘어가는 독거노인들의 외로움과 소외감 문제를 극복하고, 운동을 통해 퇴행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는 등 적절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 건강백세시대를 맞아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과 신경통, 관절염 같은 만성퇴행성질환 등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국선도 운동교실과 생활요가 운동 교실,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수강생들의 만성질병과 보유질환을 파악하고 적절한 건강관리를 위한 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해 비치해 정기적인 관리와 의사,
광양시는 8월 1일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매실축제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1백5만7천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광양매실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오매(OH!梅)왔능가!’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광양매실축제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6월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오매(OH!梅)왔능가!’라는 슬로건으로 광양매실축제를 열고, 도시 소비자와 내일의 잠재 고객인 대학생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매실 건강버스킹 공연과 매실청 나누기 행사, 매실청 담그기 체험과 광양 매실 디톡스존,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학생들에게 광양매실을 각인시켜 광양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그동안 보조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이번 광양원예농협 수익금 기탁을 계기로 많은 보조사업자들이 생각을 바꿔 어려운 이웃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정현복 시장이 8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열고 당면한 현안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 시장은 “하반기 정기 인사를 지난달에 마무리 한 만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인계·인수를 철저히 하여 업무공백이나 시민불편, 민원 발생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며 훈시를 시작했다. 이어 “회계연도 폐쇄기간이 12월 말임을 잊지 말고 연말에 임박해 예산집행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없도록 부서장 책임 하에 소관 예산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각 부처 심사를 거쳐 이 달에 기획재정부에서 심사를 마치고 9월 2일 국회로 제출된다”며, “시가 건의한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모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4일부터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노약자 안전관리와 하계휴가철 백운산 4대 계곡 피서지 관리 등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정례조회에 이어 열린 직원교육에는 임동호 한려대
곡성군 청계동 계곡이 지난 2017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자연휴식년제를 시행중이다. 곡성읍과 입면 사이에 위치한 청계동 계곡은 동악산이 큰 용처럼 달려오다 강줄기를 만나 멈춘 곳이다. 여름에는 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흐르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많다. 계곡 바닥에 깔려있는 바위와 돌들은 매끄럽고 부드러워 앉아서 놀기가 좋고, 계곡을 오르는 산책길의 경사도는 평지와 같이 완만하여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그러나 취사․야영 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로 계곡 수질 및 생태환경이 훼손됨에 따라 생태계 회복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2019년 6월 30일까지 휴식기간을 가지며 행락객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철 청계동 계곡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클 것 같다.”면서 “휴식년제 동안 청계동 계곡의 생태환경이 예전의 수려하고 청청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광문화과 관광정책팀 홍호진 061-360-8360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지난달 13일 부임한 곡성군 김선호 부군수는 취임 시 밝힌 ‘존중하는 문화’, ‘행정의 달인’, ‘청렴한 공직사회’, ‘현장행정으로 소통’이라는 4가지 포부를 몸소 실행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우선적으로 ‘현장행정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이루고자 지난 26일부터 농정분야 현안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부군수는 석곡면 능파리와 목사동면 평리 일대 8,000여 평의 오색벼 아트가 펼쳐진 유기농 백세미 재배 단지를 둘러보며 곡성군의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이 나아갈 방안에 대해서 모색했으며, 백세미 생산지구 시설 현대화를 위해 30억을 투입하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장에서는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은 백세미의 유통과 판매 현황을 살펴보며 농가소득 향상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세미뿐만 아니라 토란 등 농산물의 곡성군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곡성군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찾았다. 김선호 부군수는 “백세미 오색 벼 아트는 우리 고장의 백세미와 토란 등 특산물을 알리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되겠다.”며 기대를 드러내고 “백세미 논에 새
광양시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초․중학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6박 7일간 일정으로 인천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 중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우선 초등학생 70명이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중학생 70명이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캠프에 참가한다. 그동안 시는 2013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영어캠프를 운영해 왔었다. 영어캠프가 열리는 ‘인천영어마을’은 지난해에도 광양시 영어캠프 위탁기관에 선정됐으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영어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영어와 더 친해지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7일간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와 같은 기본 교육과 더불어 활동영어, 프로젝트 수업, 직업체험활동, 인성개발 등 5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방옥길 부시장은 지난 7월 30일 시청 앞에서 초등학교 영어캠프 입소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기존 학교 수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명문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28일과 7월 29일 이틀 동안 마동 근린공원에서 운영한 ‘도심속 어린이 물놀이장’에 1,4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 무더위를 식혔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운영된 ‘도심속 어린이 물놀이장’은 계곡 등에 물놀이를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마동근린공원의 바닥분수와 물놀이풀 3면, 워터슬라이드 2면을 설치하고, 의무실, 탈의실, 휴식쉼터, 수유실 등을 갖춰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또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폭염대비 3대 건강수칙’과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광양소방서와 함께 소화기 작동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김형찬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는 짧은 장마와 긴 폭염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도심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민들이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 알찬
광양시는 조선대학교와 함께 오는 10월 25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공학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에 따른 상호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논리적․창의적 사고력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공학스쿨은 ‘프로그래밍으로 만드는 로봇’을 주제로 7월 23일 중마고를 시작으로 제철고, 백운고 등 5개 고등학교 12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수업은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SW융합교육원)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스크래치 게임제작, VR체험, 코드마스터, 로봇(코드론, 오조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중마고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공학스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스크래치와 로봇과의 연동을 통한 체험을 해보니 더 흥미로웠다.”며, “생활기록부에 공학스쿨 프로그램
광양시가 ‘건강100세 치매 없는 건강장수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치매예방지도자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8일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제4기 치매예방지도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82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격증 수여식과 현장에서의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치매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매예방활동에 참여할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치매전문 인력양성에 힘을 쏟아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금까지 총 221명의 치매예방지도자를 양성했으며, 국가 치매예방사업에 발맞춰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는 이번 제4기 치매예방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4월 국가치매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봉사정신이 강한 시민 100명을 모집했었다. 치매예방지도자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강의와 현장실습 등 총 7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노인케어2급 자격증 시험 응시를 거쳐 최종 82명이 합격하게 됐다. 이번에 양성된 치매예방지도자는 앞으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활동, 인지놀이, 신체활동 등 뇌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정현복 시장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2019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분주히 나서고 있다. 정 시장은 민선7기 추진과제인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7대 추진전략과 시 현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재원을 확보하고자 지난 7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정현복 시장의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요구한 2019년도 국비사업 예산이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를 거침에 따라 시에서 요구한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정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국가 직접 시행사업으로 ▲광양항 특정해역 항로 준설 50억 원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도로선형 직선화) 요구 1,095억 원 ▲덕례∼용강 도로확장공사 덕례교차로 설치 60억 원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24억 원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 공급시설 설치 66억 원 등이다. 또 국가균형개발 특별회계 사업으로 ▲초남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20억 원 ▲광양읍 5일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5억 원 ▲광영 상설시장 시설현대화 7억5천만 원 ▲봉강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사업 19억 4천만 원 ▲옥곡지구 농어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