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수골 주민협의체(위원장 이영래)는 중복을 맞아 청수정 경로당에서 ‘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수골 새뜰마을 주민(금농토건 부장 장홍석)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폭염속 어르신들의 여름철 체력 회복 더위 극복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청수정 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만들고,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당에 오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으로 찾아가 전달했다. 그 동안 마을행사와 명절 등 주민을 위해 선행을 베풀었던 장홍석씨는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 개선 및 주건환경 취약, 소외지역에 대한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화재예방(소화전) 및 방범시설(CCTV, 안전벨) 설치, 재해위험 축대 정비로 재난, 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시장 허 석)는 7월 31일 해룡면 신대리 1723-1번지 일대에서 농업인, 공무원,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 첫 노지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벼베기는 지난 3월 12일 0.2ha 논에 극조생종인 ‘기라라 397’ 품종을 심은지 140일 만에 수확하게 되었다. 순천시는 우수한 고품질 조기햅쌀 수확을 위해 포트 육묘·이앙 방식으로 병해충과 기온 변화에 대응하고, 순천시에서 생산 공급한 유용 미생물제를 투입하여 지력증진과 염류장해 개선등 재배방법을 개선했다. 순천지역 벼 조기재배는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 신준호씨가 최초로 재배하여 60년 동안 전통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조기재배 단지 133ha를 조성하여 조기햅쌀 약 74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재배로 수확된 햅쌀은 다가오는 추석 차례 상에 올리기 위해 정성을 담아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농협 하나로 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개막작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 살육이 자행되는 전쟁 속, 생명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man)가 개막작으로 영화 (감독 콜린 맥아이버)을 선정한 데 이어, 영화의 주연배우 아트 파킨슨이 개막식 참석까지 확정하며 영화제를 향한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다. 개막작이자 아시안 프리미어로 관객들에게 소개되는 영화 은 2차 세계대전 시기 영국 벨파스트의 동물원을 배경으로 사육사의 아들 ‘톰’(아트 파킨슨)과 그의 말썽꾸러기 친구들이 사살될 위기에 놓인 아기 코끼리 '버스터'를 구해내는 이야기다. 영화 속 톰이 연기한 벨파스트 동물원의 ‘코끼리 천사’는 사실 괴짜라고 소문났던 동물원의 여성 사육사 데니스 웨스턴 오스틴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됐다. 은 공식적으로 살육이 자행되는 전쟁의 시기, 전쟁의 희생양이자 최대 약자 계층인 아이와 여성이 살육에 반대하며 연대하는 이야기로 생명으로서 제대로 존중 받지 못하는 이들의 이유 있는 반란을 다루고 있다. 진지한 주제와는 달리 시종일관 유쾌하고 영화적 재미가 가득한 작품으로 모든 생명
순천의 여름! 3색(色)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펼쳐진다. - 순천가와 함께하는 풍류기행! 순천문화재 야행 / 8. 3.(금) ~ 8. 5.(일) -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8.17.(금) ~ 8. 21.(화) - - 가든 뮤직의 새로운 지평!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 8. 30.(목) ~ 9. 2.(일) - 한 여름밤의 낭만이 가득한 8월, 순천이 풍성한 문화와 예술 행사로 물든다.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문화재 밤마실이자 도심에서 최고의 시간을 만나는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장이 될 ‘순천문화재 야행’을 시작으로 여름날의 추억을 완성시킬 신나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정원과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까지 순천의 여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온 여름! 신나는 문화예술행사 축제가 펼쳐지고 맛있는 먹거리가 덤인 순천으로 여름여행은 어떨까? ▲ 순천가(順天歌)와 함께하는 풍류기행, 순천문화재 야행 순천은 예로부터 멋과 풍류가 넘치는 곳이다.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달빛과 함께 찾아가 보는
곡성군 죽곡면(면장 장두환)은 지난 30일 죽곡초등학교에서 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용한 마을에 웃음소리가 가득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여름 방학 기간 지역 아동들 스스로 여행을 계획해 전라남도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기획단’의 ‘풀뿌리 시장’이 열린 날이었다. ‘여행기획단’이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인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죽곡면의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들이 여행 경비 마련부터 계획 수립, 여행 체험․관광까지 스스로 기획하여 여행을 떠나는 프로젝트이다. ‘전라남도 기행’을 테마로 우리 터전인 전남을 실제 경험하고 조사하는 것을 통해 자립심을 키우고, 고장의 아름다움 재발견해 애향심을 고취시킴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30일에는 죽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여행기획단’의 여행 경비 마련을 위한 플리마켓, ‘풀뿌리 시장’이 열린 날이었다. ‘여행기획단’을 구성하고 오랜 회의 끝에 첫 여행지를 ‘진도 바람길’로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한 후에, ‘여행기획단’의 취지에 맞게 여행 경비도 직접 마련할 방법을 찾다가 ‘풀뿌리 시장’을 개최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풀뿌리 시장’을 위해서 홍보 포스터를 직접 만들고, 집집마다 찾아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1일 나주시 중흥골드스파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203명의 아동 및 종사자들과 함께 ‘꿈꾸는 곡성어린이들의 신나는 여름캠프’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여름캠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키움 레크리에이션 참여”, “힐링콘서트 관람”, “워터파크 물놀이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더운 여름 날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 사업은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4명 중 160명이 참여했었다. 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03명의 모든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500만 원의 모금회 지원을 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전원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곡성군은 취약계층 아동들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복지실 드림스타트팀 조영아 061-360-8619 >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장흥에 위치한 전남 영어마을 수련원에서 여름방학 집중 영어학습을 위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원어민 접촉 기회를 최대한 확보하여 외국 문화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4박 5일간 2회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캠프의 일정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모으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시작으로 ‘Theater warm-up Activities’와 ‘Group Activities’, 체험 수업을 비롯한 영화과 연극, 병원 등 상황에 맞는 영어회화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영어캠프활동이 처음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평소 나의 영어실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군은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행정과
곡성군 겸면에 위치한 곡성기차마을(순천방향)휴게소(대표:이명수)에서는 하계휴가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키다리아저씨 고객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번 키다리아저씨 고객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28부터 8.15까지 주말에만 휴게소를 찾는 가족단위 고객분들을 위해 개최하는데 삐에로와 사진촬영, 캐릭터 풍선 만들어주기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곡성기차마을(순천방향)휴게소 김낙원 소장은 “하계 휴가로 야외에 나온 고객분들에게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다소나마 웃음을 안겨주기 위한 이벤트였는데 반응이 좋아 앞으로 정기적인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유근기 군수는 31일 군수실에서 박홍남 곡성군공무원노조지부장을 비롯한 곡성군공무원노동조합 간부들과 함께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근기 군수와 곡성군공무원노조 간부들과의 공식적인 첫 번째 간담회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곡성군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을 대표해 마련된 자리이다. 박 지부장의 의견 전달에 앞서 유근기 군수는 “노동조합은 동등한 파트너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서로 협력할 것을 말했다. 이날 박홍남 지부장은 민선 7기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정책질의서 답변에 대한 약속 이행과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시 노조와 충분히 논의 해줄 것 등을 요청했고,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하며 “노사 간 큰 협력을 바란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유 군수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나 워크숍을 개최해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배려하겠다.”고 말하며 “또한, 민선 7기에는 군민 행복지수 1위인 곡성을 위해서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관내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 입구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여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름철 야생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할 뿐만 아니라 피서철을 맞아 산이나 계곡 등 잦은 야외활동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등을 매개하는 진드기․모기의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에서 우려되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곡성읍 학정리 삼인동 약수터’와 ‘동악체육공원 입구’ 등 주요 야외활동 장소 2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1회 분사로 3~4시간 동안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 주며, 보관함 한쪽에 설치된 노즐 손잡이를 눌러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모두 세탁하고, 반드시 목욕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장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 17,000개를 구입해 곡성
순천시 송광면 마중물보장협의체(대표 황춘하)에서는 지난 27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7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7명으로 구성된 송광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자발적 봉사단체로 위원들의 기탁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안부 확인 및 현 상태를 파악하고 폭염에 가장 필요한 선풍기를 지원 하였다. 송광면장(윤태상)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선풍기를 전달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주관으로 7월28일 ~ 29일까지 이틀간 순천만 에코촌과 국가정원에서 저소득·다문화 가정 60세대를 대상으로 ‘이행복(왕조2동의 행복)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행복 캠프’는 저소득·다문화 가정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 배려가 넘치는 마을 만들기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가족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주민들과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신나는 아이스브레이킹, 다문화 음식 나누기, 어린이 정원사, 물놀이 체험, 가족들과 만드는 ‘우루사 캡슐’, 가족과 꾸미는 캠핑장, 따스한 감성을 자극 하는 영화 ‘코코’를 상영하여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엄마아빠와 개성 넘치는 캠핑장을 꾸미며 캠핑 에티켓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직접 물을 만들어 보는 생존캠핑 경험은 물의 소중함을 알게도 해주었다. 행사는 자녀에 대한 칭찬 상장을 부모가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김엄준 왕조2동장은 ‘앞으로도 왕조2동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나눔, 봉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캠프로 얻은 경험을 토대로 12월 2차 이행복 캠프도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