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방한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초청해 여는 국빈 만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참석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날 만찬에 정치권·재계·금융계·문화계 인사 등 총 66명이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이 대통령 내외 외에도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등 정부 인사들 △제21대 국회 한-베 의원친선협회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제22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계에서는 그룹 총수들 외에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와 최진식 심팩 회장 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치권에서는 한·베 의원친선협회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디지털정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무등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어반드로잉, 민화 작품 갤러리 전시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시작으로 ▲9월 6·13일 K-고전 특강(초등학생 대상) ▲9월26일 허진희 작가 강연 ‘만약에 놀이로 시작하는 열린 상상’ 등 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직도서관은 9월 2일부터 그림책 원화전 ‘책과 노니는 집’ 전시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9월 5·10일 캘리그라피 액자, 섬유 향수 만들기 체험 ▲9월20일 함지슬 작가 강연 ‘맛 탐정 림보와 사라진 요리책’ 등 6개 행사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9월 2일부터 ‘오월의 주먹밥’ 원화 전시 ▲9월 20일 김은중 작가 강연 ‘비교 바이러스 탈출: 마음 면역력 높이기’ ▲9월 24일 페이퍼 플라워로 꾸미는 나만의 시집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18일 박시백 만화가의 특별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운영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광주지역 파크골프장 5곳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파크골프장이 시민의 대표적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선제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조사는 지난 5월 ▲첨단체육공원 ▲염주 ▲덕흥 ▲북구종합운동장 ▲무등산 파크골프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토양 내 총 25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테부코나졸·아족시스트로빈 등 살균제를 포함한 25종의 모든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이번 결과를 통해 파크골프장 토양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지역 파크골프장이 농약 잔류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청년창업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사업 성장을 전폭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기업 8곳에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기술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술 고도화와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4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2배 늘려 8곳으로 확대했다. 광주에 사업장을 두고 기술사업화를 추진 중인 청년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총 43개 기업이 접수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개최한 투자설명(IR) 평가대회를 통해 창업기획자(AC) 및 투자사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기술력, 투자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고해상도 하이브리드 광학렌즈 모듈 개발기업 ‘㈜캔디옵틱스’(대표 오지현) ▲아동발달 데이터관리 솔루션 개발기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응급환자 발생하여 환자 이송 시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원이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에 따른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총 5단계( Level 1 ~ Level 5)로 운영 되고 있다. ▲Level 1은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며 생명이나 사지를 위협하는 상태(심정지, 무호흡, 무의식) ▲Level 2는 생명 혹은 사지, 신체기능에 잠재적인 위협이 있으며 이에 대한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뇌출혈, 심근경색, 뇌경색, 머리․복부․가슴 관통상) ▲Level 3은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진행할 수도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경증의 호흡곤란, 출혈 동반 설사) ▲Level 4는 환자의 나이와 통증, 악화 요인을 고려해 1~2시간 안에 처치나 재평가를 시행하면 되는 상태(38도 이상 발열 동반 장염, 복통 동반한 요로감염) ▲Level 5는 만성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감기, 장염, 설사, 변비)다. 119구급대와 의료기관이 동일한 중증도 분류체계를 적용하여 환자상태를 구급대원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의료기관에 상황을 전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8월 7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하며, 모든 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당부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 14분경, 곡성군 한 주택 마당에 세워진 카라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거주자가 평소 가정 내에 비치해 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에 신속히 진화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가 가장 효과적인 진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례처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곡성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군민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유지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8월 8일 곡성농협 삼기지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곡성농협 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감사장 주인공은 곡성농협 삼기지점의 은행원이다. 전화를 걸어 관공서를 사칭, 피해자의 통장이 사건과 연루되어 은행이 파산하면 돈을 찾을 수 없다고 속여 이에 속은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하려던 상황을 확인하고 즉시 112에 신고하였다. 이후 경찰에서는 신속한 수사로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인영 곡성경찰서장은“은행원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으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느 기관을 막론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할 시 112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캄보디아 몬둘끼리 지역에서 현지 시각 9일 ‘산지지역 고부가가치 채소 생산 및 가치사슬 개선 사업’ 준공식과‘산지채소연구소’ 개소식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옹 코살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김원집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서기관, 농림축산식품부 유영숙 주무관,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 등 양국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지채소연구소 시설을 소개에 이어, 연구소를 캄보디아 측에 공식적으로 인계하는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2010년부터‘쌀산업 일관 체계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의 식량 주권 확립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10개의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산지 지역 고부가가치 채소 생산 및 가치사슬 개선 사업’은 캄보디아의 자체적인 농업 경영을 위한 이정표가 됐다. 캄보디아는 채소 생산량이 국내 수요에 미치지 못해 상당량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자국 내 채소 생산량 확대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작물생산 농업 분야 발전 마스터플랜 2030’을 수립하는 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역사왜곡 도서가 학교현장에 비치됐던 점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앞으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도서가 일부 학교에 비치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해당 도서의 구입‧비치 및 추천사 작성 경위의 사실 관계를 철저히 밝혀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를 역사 왜곡 척결의 원년으로 삼고, 역사 바로 세우기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역사 왜곡 도서 논란이 제기되자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리박스쿨)’ 비치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개 학교에서 3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즉시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해당 도서를 전량 폐기 조치했다. 또 사안의 엄중성을 감안해 해당 도서 선정 및 교사의 추천사 작성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조사 범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8일과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강의실에서 초·중학교 8가정 16명의 학부모·자녀를 대상으로 ‘가족영상제작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를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강봄이, 김믿음 강사가 ‘가족과 함께하는 영상제작’을 주제로 영상 언어와 영상 스토리텔링, 스마트폰 사진촬영 이해, 영상제작 기초개념을 안내한다. 또 자녀와 함께한 추억을 소재로 ‘가족추억앨범’을 제작·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편집 기능을 배우고 1분짜리 영상을 직접 편집·출력하는 등 디지털 미디어 활용 경험을 했다. 박선미 학부모(광주제석초)는 “아이와 함께 작업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영유아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독서문화조성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광주지역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유치원 250여 곳, 어린이집 780여 곳 등 총 약 1천30여 곳의 영유아 교육·보육기관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관할 지자체에서, 교육청은 유치원만 관리하고 있어 영유아 정책이 각각 추진되는 경우가 많았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기조 속에서 모든 영유아가 동일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의 지원 범위를 유치원 뿐 아니라 어린이집까지 넓혀 추진한다. 특히 ‘책이랑 놀자! 마음이랑 크자!’‘를 표어로 영유아 발달 수준과 기관 특성에 맞춘 독서환경을 조성해 책 읽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만들 계획이다. 대상은 광주지역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재원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진다. 만 3~5세 유아가 한 명이라도 재원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오는 9월 놀이중심 교육·보육과정과 연계한 ’독서문화조성 운영비‘ 예산을 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2025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인증에 성공, 지역사회 내 소통과 협력의 일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사 문화 우수 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상생과 동반 성장의 조직 문화 실현에 솔선수범한 사업장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지역별 심사를 거쳐 광주교통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4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번 인증에서 공사는 ▲창립 후 22년간 노사 무분규 사업장 달성 ▲통상임금 소송 관련 임직원 수당 지급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 ▲근무 형태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등 소통과 화합의 일터 분위기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선정은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반 성장과 믿음의 노사 문화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