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2박 3일간 자기주도형 ‘서울 大 작전’ 캠프를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수동적 체험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전조사, 회의, 예약 접수, 동선 확인 등의 준비과정을 맡아 직접 캠프를 기획하고 실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조별로 관심사를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고, 서울의 다양한 문화 공간과 장소를 탐방하고, 진로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단순 방문이 아닌, 청소년들이 직접 설계한 일정을 따라 이동하고 체험함으로써 캠프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프를 통해 언니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서울의 대중교통을 직접 경험하고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앞으로의 여행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외부활동과 경험 및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자기주도적 성장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영운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더운 여름철 폭염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당초 물놀이장은 7월 19일 개장을 목표로 준비됐으나, 7월 1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로 개장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이후 긴급 복구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검과 정비를 거쳐 8월 2일부터 재개장하게 됐다. 이번 영운천 물놀이장은 늦어진 개장 일정만큼이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바닥 미끄럼 방지와 수질 검사 강화는 물론, 안전 관리 요원과 응급 의료 장비도 배치하여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명익 곡성읍장은 “예정보다 늦게 개장하게 된 점은 아쉽지만,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찾아와 무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7월 31일까지 전체 지급 대상자의 89.4%인 23,570명이 신청해 모두 52억 원이 지급됐다고 1일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직접 살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쿠폰도 직접 사용해 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 지원 목적에 따라 관내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소재지에 유사가맹점이 없는 목사동과 고달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군은 군민들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관내 소비쿠폰 조기 사용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방송을 통해 사용기한과 사용처를 안내하고, 곡성군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SNS 매체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 28일,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에서 ‘잠자리가 노닐던 쌀’ 11톤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선적은 석곡농협이 수년간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곡성 쌀을 공식 수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김성모 농협경제지주 전남지역부본부장,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인사와 조합원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석곡농협의 첫 일본 수출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일본 수출은 우리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쌀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잠자리가 노닐던 쌀’은 지난 2024년 두바이, 유럽, 미국 등으로 약 400여톤이 수출되어 석곡농협의 대표 수출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탁월한 맛과 품질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 28일, 유기농 쌀 백세미로 만든 즉석밥 제품 ‘백세미 현미밥’의 출시를 기념하며 시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출시된 ‘백세미 현미밥’은 5분도 유기농 현미를 사용하여 영양은 살리고, 거친 식감은 줄여 백미처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간편하면서도 품질 높은 즉석밥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날 시식회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김성모 농협경제지주 전남지역부본부장,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이장단장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배세미 현미밥을 직접 맛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밥맛이 정말 좋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저도 모르게 2공기를 먹었다”라며 웃으면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로 만든 이런 우수한 가공식품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가주무모임 김귀엽 회원은 “현미는 원래 질기고 거칠다고 생각했는데, 백세미 현미밥은 정말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들 도시락에도 좋겠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기에도 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7월 2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육성공로자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상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대한 석곡농협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석곡농협의 대표 브랜드 ‘백세미’는 곡성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석곡농협은 백세미 뿐만 아니라 백세미 누룽지도 개발하여 생산·가공·유통의 전 과정을 체계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유럽, 호주, 미국, 두바이 등 해외로 약 478톤의 쌀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수출 실적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이,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백세미’의 성공과 우리쌀 약 500여톤을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다.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이룬 성과이며, 석곡농협의 미래 경쟁력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여름방학 집단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 관계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성, 자존감, 학교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까지 광산Wee센터 교육실에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집단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광산Wee센터 꿈키움’ 상담심리학 관련 멘토들이 저학년, 고학년 집단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2회에 걸쳐 아이들의 성장 단계와 심리 상태에 맞는 상담을 진행한다. 저학년 집단은 멘토 2명이 학생 4명과 함께 놀이를 매개로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고학년 집단은 멘토 3명이 학생 4명을 맡아 부정적인 감정 해소와 자기감정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대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동구 중앙로 일대에서 지세움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개최했다. ‘친구사랑 우정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지·세·움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와 맛점하기, 우정 퀴즈 맞추기, 제과제빵 체험(우정 쿠키), 마음 나누기 등을 통해 마음의 힘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지세움에 있는 동안 걱정과 두려움을 잊고 마음 편하게 웃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마음의 힘을 가득 채워 2학기도 잘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학교 적응력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복과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기술인의 꿈을 펼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유도하고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광주시교육청,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9월 20~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광주기능경기장,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산업용 로봇,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광주 직업계고 학생 77명도 조리, 전기·전자 등 13개 분야에 출전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조리분야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 씨를 위촉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젊은 기능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사 비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및 부동산투자회사법 제7조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체육시설 관리 등 업무 경력을 갖춘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임명권자인 광주광역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KB금융그룹과 손을 맞잡고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시즌2’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KB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총4억3500만원을 투입해 임신 170가정, 출산 700가정 등 870가정에 각각 5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일시 지급한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새 생명을 맞이하는 소상공인 가정의 초기 육아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자 신청 접수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사업주 또는 종사자) 가정 중 본인 또는 배우자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올해 1월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출산한 가정이다. 사업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소상공인확인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발급) 등을 각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안내 문자로 통보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영동 여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김영문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을 오는 8월4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영문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광주시는 김 내정자의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 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가 광주의 문화·경제 분야 도약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 재임 당시 시민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 조정 역할을 수행, 문화예술계·경제계·시민단체 등 다원적 주체가 얽혀 있는 문화‧경제 정책 분야에서 갈등 조정과 협력구조 구축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정 간 정책 협력 및 예산 확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행정 전문성과 통합 리더십은 민선 8기 시정방향인 문화·산업 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