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2일 3층 강의실에서 ‘2025년 광주 글로벌 디지털교육 선도교사단(LEAD)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 글로벌 디지털교육 선도교사단 LEAD(Leading Educators for Advanced Digital-learning Development)’는 지난 2021년 시교육청의 글로벌 디지털교육 협력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으며, 디지털 교육 전문성과 국제 협력 역량을 갖춘 초·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글로벌 디지털교육 비전 공유 ▲탄자니아 교류협력 개요 소개 ▲세부 운영 방안 협의 ▲참여 교사 간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선도교사단 출범을 계기로 탄자니아 교육 당국과 디지털 교육 연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공유, 교사 연수,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탄자니아 교원들을 초청해 디지털교육·학교방문·한국 문화체험 교류 등을 실시하는 ‘교류협력국(탄자니아) 교원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도교사단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삼룡)에서 지난 21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과 함께 다양한 격려의 말들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간식을 나누어 받은 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학중 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학중 위원장은“꿈나무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이번 방문이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우리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nb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한돈·낙농 무료 시식회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추진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대한한우협회 곡성군지부, 한돈협회 곡성지부, 낙농협회 곡성군지부의 주관하고 각 축산단체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우 고기, 한돈 삼겹살, 신선한 우유, 치즈 등 다양한 축산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산 농가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사료비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각 축산단체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국산 축산물의 가치와 맛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업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자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농가의 땀과 노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회장 이지숙) 읍·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식 공유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운동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회원들이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외치며 축제장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쳐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이번 축제 부스 운영에서도 친환경 실천을 이어갔다. 행사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활용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0일과 22일 ‘찾아가는 세계문화 유랑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세계문화 유랑단’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의 ‘글로벌 문화체험 special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과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다문화 학생 밀집도가 높거나 다문화 연구·정책학교 등 교육 필요성이 높은 광주동성중학교(20일)와 평동중학교(22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만·스페인·러시아·세네갈·카자흐스탄 등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속 원어민 강사들이 참여해 ▲스페인 전통춤 ▲카자흐스탄 전통 문양 그리기 ▲세네갈 퀴즈 ▲대만 전통 종이공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세계문화 유랑단'을 통해 생생한 세계문화를 접하고 시야를 넓혔으면 한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며,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감수성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경찰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순찰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제23차 실무협의회에서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학교 주변 순찰 강화’ 안건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는 각 학교의 취약시간대에 맞춰 거점 및 탄력순찰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특히 ‘늘봄지원실’과 지구대가 함께 정기적으로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협의회’를 운영하며 학교 주변 범죄 예방 등에 나선다. 또 지역 자율방범대도 방범 순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월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단위학교별로 지역늘봄협의체를 구성해 인근 경찰서 등 지역 자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월에는 참여 학생들의 귀가 시간대에 집중 순찰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늘봄학교 초등학생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광역시경찰청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과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주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정선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본청 상황실에서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참여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교육청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청렴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넓고 단단하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간직할 청렴의 가치를 정립하고, 청렴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현장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모두가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은 23일 "모두가 노무현인 시대, '깨어있는 시민'들의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중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어느덧 16년이 흘렀다. 하지만 그리움은 더 깊어간다. 시간이 흘렀지만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는 아직도 당신을 떠나보내지 못한 채, 미완의 꿈을 붙잡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16년 전 그날, 우리 국민은 사랑하고 존경했던 지도자를 잃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저 이재명의 길을 만드는데 두 번의 큰 이정표가 돼주셨다”며 “개인의 성공과 사회적 책무 사이에서 남모르게 번민하던 연수원 시절, 노무현 인권 변호사의 특강은 제 인생의 방향에 빛을 비춰 줬다”고 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정치개혁은 제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됐다. 정치자금법 개정 및 투명한 공천제도 개선으로 '돈 선거'의 병폐를 끊었다”며 “2006년 성남에서 시민운동을 하던 이재명이 지방선거 출마를 결단한 것도 그 덕분”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 소년체전(5월 24일~27일)에 출전하는 우리 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현장 밀착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작년에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관내 대학 산학연 연계사업을 통한 ‘학생 선수 경기력 향상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총 4팀, 19명의 역대 최대 규모 현장 밀착지원팀을 파견한다. 구체적으로 첫째,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스포츠과학원의 국비 지원 사업인 광주스포츠과학센터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파견해 스포츠과학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광주광역시 자체 지원 사업인 ‘전국 최초, 컨디셔닝센터’ 전문인력을 파견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셋째, 송원대학교 스포츠데이터분석학과 등과 산학연 연계사업을 통한 영상분석 및 컨디셔닝 지원팀을 추가해 지원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부상 예방, 시합 전·후 회복 컨디셔닝, 스포츠영양, 심리상담 및 영상분석과 도핑에 대한 스포츠과학 통합지원 서비스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시교육청 예산을 확보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전통 궁중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궁중의 수라상 속 보양찬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원데이클래스(일일체험)로, 광주김치타운 김치발효식품관에서 오는 6월 5‧12‧19‧26일 네 차례 열린다. 매회 다른 요리를 배우게 된다. 6월 5일은 한국 고유의 맛과 격식이 담긴 왕실의 품류 음식인 ‘맥적’, 12일은 부드러운 식감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인 ‘삼색 북어보푸라기’와 ‘매듭자반’을 만든다. 19일에는 잣즙의 고소함과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새우찜’, 26일은 조선시대 궁중과 양반가의 여름 보양식인 ‘임자수탕’을 배운다. 체험 인원은 광주시민(성인)으로, 회당 24명이며, 비용은 회당 1만2000원이다. 김치타운누리집 ‘예약안내-체험 프로그램’이나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회차(6월 5일)는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2회차(6월 12일)는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3회차(6월 19일)는 6월 6일부터 13일까지, 4회차(6월 26일)는 6월 1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가오는 우기철을 앞두고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굴착공사 등을 진행하는 지역 내 건설공사장 75개소(도로‧아파트‧하천공사 등)이다. 광주시는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5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붕괴 및 추락 위험요인 점검 ▲배수로 정비 및 비닐막 설치 등 대책 강구 여부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강풍 대비 가설울타리‧가설비계 전도방지 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극한 호우의 빈도가 잦아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22일 한국석유공사(곡성지사)에서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25년 긴급구조종합 및 다수사상자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0개 기관·단체 및 장비 29대, 인원 250명이 동원된 종합훈련으로 낙뢰로 인한 유류탱크에 화재가 발생하고 불길이 확산해 산불로 이어지는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최초 출동부터 긴급 구조 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 단계까지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전파 및 자체소방대 초기활동 ▲인명구조 및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협업 활동 ▲지휘권 이양 및 복구 ▲훈련ㆍ종료 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주 서장은“유관 기관의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