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8만 5천여 건에 대해 총 247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의 납기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 없이,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중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로 나뉘어 2회에 걸쳐 부과되며, 연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 번만 부과된다. 이번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기한 내 미납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지방세입 계좌, 전국 무료 ARS, 가상계좌, 모바일 금융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손쉽게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는 10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건당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청년꿈터가 광양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양청년꿈터 이용후기 이벤트’를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복합문화공간인 청년꿈터를 이용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이를 통해 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으로, 오프라인 공간 방문자는 물론 홈페이지나 SNS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경험자도 포함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광양청년꿈터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하나를 팔로우한 후, 공간 이용이나 프로그램 참여, 홈페이지·SNS 콘텐츠 활용 등과 관련된 후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팔로우 인증과 함께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2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당첨자 명단은 8월 6일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연락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7월 10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9곳의 기업·단체·개인 등이 참여해 총 2,8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자와 기탁금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500만 원 △엔에이치건설㈜(대표 황치환) 500만 원 △효창건설㈜(대표 송재무) 5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강성진) 500만 원 △광양아동지킴이단(단장 피옥순) 200만 원 △광양시청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 100만 원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화) 100만 원 △㈜제철공무(대표 안우정) 300만 원 △시민 오효자 씨 100만 원이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릴레이에 동참했다”며 “기부에 참여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릴레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7월 14일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새마을금고여수시협의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광양·광양시새마을금고는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진행됐으며,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 정영기 상근이사, 강정희 전무, 추연옥 팀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경미경 전무, 장철수 상무, 김광미 팀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2025년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갖췄지만 공정 최적화나 실증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기술 솔루션 제공, 스케일업, 제품화 검증에 이르기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실전형으로 맞춤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제조설비 기획, 시험분석, 생산관리 등 자문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술 자문을 넘어 파일럿 설비 설계 및 구축, 설비 개선 및 시운전, 공정 최적화, 제품 성능 평가 등 기술을 실제 생산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고도화된 스케일업 지원이 중점 추진된다. 특히 포스코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 석·박사급 고경력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된 ‘포스코벤처지원단’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기술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올 여름, 군청을 찾는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친절~한수(寒水)’ 생수나눔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청사를 방문하는 어르신과 무더위에 취약한 민원인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생수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이 길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원이 직접 생수를 건네며 세심한 배려를 더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생수 나눔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는 단순한 물 제공을 넘어, 친절한 민원행정 이미지 정착과 군민 감동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한 병의 물이지만, 군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민원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무료 우산대여 ▲전자민원센터(민원인전용 컴퓨터, 팩스, 프린터) 운영 ▲건강관리코너(신장 측정기, 혈압측정기, 마사지기) 운영 ▲민원서류 작성 정보무늬(QR) 비치 ▲민원편람 비치 ▲매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가 주최한 가운데,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농작업 안전보건 관련 전문지식 향상과 현장 적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는 2024년 설립되어 전국의 농촌진흥공무원 26명(회원 8, 자문관 7, 전문위원 1)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농업인의 안전보건을 위한 지식 및 정보 공유, 현장 중심의 컨설팅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교육 첫날인 10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 소속 김인수·박수인 농업연구사의 농작업 안전보건 연구성과 적용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고흥군 농작업 안전관리 사례 소개 등 회원들의 과제발표와 간담회를 통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고흥군 내 농작업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온열질환 및 농약 중독 예방 기술 등을 실습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이른 폭염으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여름철 따뜻한 바닷물에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감염병으로,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상처가 있는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감염 시에는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급격한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물집이나 괴사성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바닷가 주변 식당, 어패류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파스 및 전단지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 또한, 매주 검체(해수, 어패류 등) 검사를 통한 감시 활동, 고위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딸기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고품질 딸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고흥친환경딸기연구회원과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딸기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우량묘 관리 및 정식기술 ▲정밀 환경제어(온습도, 광, CO2 관리) 및 병해충 종합관리(IPM) ▲딸기 브랜드화 및 유통전략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은 딸기 연구와 현장 지도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종필 박사(전 농촌진흥청 딸기연구팀장)와 박정호 박사(전남농업기술원 지도사)가 진행하며, 이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딸기 재배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고품질 실무 교육으로, 농가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품목별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5 고흥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공감과 동기를 제공하고, 고흥군 정착 사례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동체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귀농·귀촌 정착 우수사례 ▲초기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 ▲소득 창출 및 자립 기반 마련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 사례 ▲문화적 융합과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정착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공모 기간은 2025년 7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2개월간이며, 2016년 1월 1일 이후 고흥군에 귀농·귀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 또는 우편(고흥군청 인구정책실)으로 공모 신청서, 참가서약서, A4 10~15페이지 분량의 정착수기 원고,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참여 확산을 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군은 이벤트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통보되며, 쿠폰은 모바일로 일괄 발송된다. 고흥군은 이번 감사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기부자 유입과 재기부 유도, 기부자 만족도 향상과 기부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지금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 ▲스마트 영농빌리지 및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조성, ▲마을 공동빨래방 지원(도기금과 매칭사업) 등 다양한 일반·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2025 고흥군 별★별★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하는 공모전은 그동안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했던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국민 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경제 활성화 ▲지역개발 ▲문화·관광 ▲군민복지 등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 분야의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공모제안’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우수상(2명) 200만 원, 우수상(4명) 100만 원, 장려상(6명)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지만,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모여 고흥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 된다”며 “군민은 물론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