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학생맞춤통합지원 위(Wee)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도외 연수’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 위(Wee)클래스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관련 업무 담당자 등 35명이 참석하며 서울시의 공립형 대안학교인 오디세이학교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 운영학교인 신은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듣는 현장 중심의 연수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타 시도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운영 방식을 공유하고 도내 실정에 맞는 학생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업무 담당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만큼 현장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서귀포 위(WE)호텔에서‘2025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관내 5개국 출신 다문화가족 10가족 총 38명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며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 가족과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서귀포시 관내 학교장, 서귀포시청 및 가족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자 부모는 한국어로, 자녀는 부모의 모국어로 각자의 삶과 생각을 담은 글을 발표하며 세대 간·문화 간 소통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6월 중 4회에 걸쳐 운영된‘다정한 친구·가족 사이 어울림’프로그램과 연계해 디지털 성장 기록 교육과 제주 자연·전통문화·음식 체험 등 실생활 중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금상을 수상한 도순초등학교 김다정 학생은“처음 제주에 왔을 때는 언어와 문화가 낯설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이제는 두 언어와 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19일 제주시 관내 중학생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탄력성 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중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진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시대의‘미래 변화’를 주제로 인기상품(베스트셀러) 작가 김승 강사의 진행으로 직업전망의 역설, 진로탄력성의 5가지 영역, 미래주도력을 위한 함수, 변화하는 사회를 반영한 직업 창작 등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진로탄력성의 구성 요소인 자기이해, 긍정적 태도, 자기조절, 적응성, 대인 및 정보 관계를 기반으로 자녀의 진로 성향을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인터뷰 형식으로 공유하는 공감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진로 포스터를 순회하며 직업 인식의 차이를 이야기하고 관련 직업군을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진로 이해를 넓혔으며 사춘기 자녀의 뇌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진로감수성을 높이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 공동실습소에서 중등 교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중장비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개설된 과정으로 중등 교직원의 농업 중장비 실기 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기능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게차반, 미니굴착기반, 굴착기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기능사 실기시험 코스를 활용한 모의 실기시험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지게차, 미니 굴착기, 굴착기 운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레버 조작, 지정 코스 주행, 화물 상하차 및 터파기·평탄 작업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 함께 기능사 실기시험 대비 훈련이 병행됐다. 양용혁 교장은“이번 연수가 교직원의 농업 중장비 실기 지도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하반기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도 추가 운영하여 미래 지향적인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별관 늘배움실에서‘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제별 추천 도서를 활용하여 토의와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되며 안전·건강, 존중, 환경, 방학 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하루 한 차시씩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책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9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15명을 대상으로‘2025 도서관 경제 교실 – 미래를 여는 청소년 금융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돈의 개념과 가치, 소비 습관, 저축 및 투자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제주대학교 지역경제교육센터 김민희 강사의 주도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9일에서는‘돈의 흐름과 역할’을 주제로 화폐의 기능과 필요성 그리고 변화하는 돈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 한 학생은“처음에는 돈 이야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줘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좋은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강정초등학교에서는 18일 서귀포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을 통해 익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교육은 학년군별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실습용 훈련모형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현정임 교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시 봉개동 한화리조트에서 교직원 39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1학기 교육활동을 평가하여 2학기 수업 방향을 구체화하며 교직원들이 다양한 논의와 협업을 통해 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난 18일에는 교무기획부, 연구기획부, 진로상담부 등 각 부서별로 1학기 교육활동 평가를 통해 상반기 학교 운영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이어 백정미 교사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방안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광수 창업교육 전문강사와 권민성 제주제일고 교사가‘인공지능 시대의 창업가정신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직원들은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의 수업 통합 및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진‘자공고 2.0에 바란다’모둠별 자유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업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에는 모둠별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공공자원화 시설, 액비유통전문조직)에 대한 운영 실태 점검을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으로, 관내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5개소(공동자원회시설 3, 액비유통전문조직 2)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축분뇨 반입 및 처리 현황 ▲액비 · 퇴비 품질관리 ▲액비 · 퇴비 살포 및 에너지 생산 실적 ▲악취저감시설 활용도 ▲운영기록 유지관리 ▲환경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금회, 시설 평가 결과 등급(A · B · C)에 따라 우수 공동자원화시설 조직체에 대해서는 시설 증축, 개보수 사업 및 '25년 자연순환농업활성화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금회 점검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가축분뇨 자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5일 오조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위원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조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해양수산부의 승인 후 2026년부터 실시설계 수립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협의체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78억 6,300만 원(국비 55억 400만 원, 도비 23억 5,900만 원)을 투입하여 2029년까지 지역 맞춤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확충을 추진한다.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원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어촌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성산읍 오조리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센터 조성, 어촌계 회관 리모델링, 오조 어귀마당 정비 등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읍 오조리 지역의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오조리만의 특색있는 지역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의 일환으로 법제 분야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순문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 · 소 ·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의 제 · 개정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자치법규 제정 준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부서별 자치법규 입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에 대비하기 위한 검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수적인 조례 · 규칙 등 약 620여 건의 우선 제정 대상 자치법규에 대한 제정안 작성 등 자치법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행정시의 구조적 특성상 자치법규 제정 경험이 부족한 공무원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법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초자치단체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쟁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기초자치단체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상반기 매출 3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 동기('21 ~ '24년 1 ~ 6월) 27억 원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서귀포in정'은 '21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 품목별 매출 현황은 ▲감귤류 26억 원 ▲농산물 5억 원 ▲수 · 축산물 1억 원 ▲가공 · 체험상품은 2억 원의 매출을 나타내고 있으며, 감귤류(26억 원)는 레드향, 한라봉 등 만감류 22억 원, 온주밀감 4억 원으로 '서귀포in정'의 대표 상품으로 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밭작물 상품 도입 등 품목 다양화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한달 동안 진행된 밭작물 3종(마늘, 미니 단호박, 초당옥수수) 사전예약 판매제 운영으로 약 4억 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만감류 가격 하락 등 수급 불안정 농산물에 대한 특별 기획전 ▲5월, 가정의 달 ▲169만 유튜버 히밥과 함께하는 제주산 돈가스 기획전 등 농산물 수급 상황 및 각종 기념일 등 사례를 기반한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