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재무과와 나주시 시민봉사과 직원들이 24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하여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재무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담양군과 나주시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담양군 재무과와 나주시 시민봉사과 직원들은 각각 160만 원을 기부하며 양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지역 간 지속가능한 연대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 고향사랑 기부 문화의 발전과 지자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28일 전남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담양군 창평면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조종하는 패러글라이딩 1대가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팔이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추고,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 야간 개장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일(5월 2일) 오전에는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 시니어 패션쇼가 진행되고 16시 30분, 관광정보센터에서 전남도립대 주차장 주무대까지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17시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찬원과 지창민 등 공연이 펼쳐지며, 20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한다. 축제 이튿날인 3일에는 14시 제46회 군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5시 초대가수 김태연의 축하공연과 지역예술인의 공연, 19시부터 김경호 밴드, 황윤성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대나무 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4일에는 대나무 축제의 성료 및 관광객의 안녕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인 양진석 씨가 지난 22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에 자가 재배한 딸기 30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2023년 6월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되어 올해 2년 차로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그는 “군으로부터 받은 여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담양군이 2019년 국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설치한 수경딸기 시설하우스로,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1~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의 상시 기술지도는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도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화재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 배양과 소방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담양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담양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앞 주차장에서 김동진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 소방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소방합동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이뤄졌으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민원인과 대피 약자(노인, 장애인, 어린이)를 긴급대피시키고 화재 신고 후 자체소방대의 초기화재 진압, 인명구조, 응급 복구 훈련 등을 진행됐다. 또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를 화재 장소로 유도하고 소방대원의 화재 진압을 지원하는 훈련을 하며 화재 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인지하고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공공기관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인 양진석 씨가 지난 22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에 자가 재배한 딸기 30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2023년 6월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되어 올해 2년 차로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그는 “군으로부터 받은 여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담양군이 2019년 국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설치한 수경딸기 시설하우스로,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1~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의 상시 기술지도는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도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4일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저녁늘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찾아 참여 학생들과 소통하고, 프로그램 구성 및 돌봄 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늘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종료 이후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간식 제공, 독서 활동, 창의적 놀이, 휴식 등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담양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담양지역 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재를 지원하여 센터 이용 아동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연계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경애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과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1,600℃ 이상의 고온으로 수평거리 5m이상 비산될 수 있다. 이 불티가 종이, 천, 목재, 스티로폼 등 주변 가연성 물질에 닿을 경우 단시간 내에 착화되어 곧바로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작업 장소 사전 공지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구역 내 가연물 및 인화성 물질 제거 등의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작업 중 고온의 불티 하나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건설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 조치 강화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총경 양수근)는 24일 야간 전남 담양군 수북면 소재지 음식점에서 공동체 치안 방범 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방범 활동까지 실시했다. 치안 요소의 다원화로 마을 골목길 등 퇴근하는 여성들의 귀갓길에서의 범죄 등에 노출될 위험에 대비해 여성적인 시각에서 더 세심한 순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수북파출소는 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정희, 총무 이재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수북파출소는 최근 광주와 인접한 담양군 전원주택 개발지인 담빛지구로의 많은 인구 유입으로 전원생활 중 야간 걷기운동 시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담양경찰서 수북파출소와 수복 여성자율방범대는 “앞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권백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기반으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온 코레일관광개발(주)의 운영 역량과 담양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 상생과 지속 가능한 관광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에 대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이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관광상품 기획과 운영, 국내외 관광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를 발판 삼아 담양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휴맨(대표 양송철)은 물속에서도 뽀송한 마른자리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유골함 '뽀송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의 화장률이 93.5%를 넘어서면서 대부분의 유해는 화장 후 유골함에 담겨 봉안시설에 안치된다. 유골의 주성분은 인산칼슘으로, 석회와 유사하며 주변의 습기를 강하게 흡수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간혹 유골함 내에 물이 차거나 습기, 결로로 인해 유해가 손상되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착안해 선보인 '뽀송함'은 유골함에 기능성과 밀봉기술이 더해진 것으로, 유골함 내부의 항산화 환경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게 밀봉하여 고인이 항상 뽀송한 안식처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자연환경에 노출된 야외 봉안시설에 안치될 경우 극한의 추위, 장마철이나 홍수 등으로 물에 잠겨 있어도 용기 내부는 잠수정처럼 건조하고 뽀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양송철 대표는 "화장이 보편화되고 명당의 개념이 희미해진 현실에서, 유골함은 고인에게 집의 안방과 같으며, 건조하고 뽀송한 안식처가 명당일 것이다. 한번 유해가 유골함에 담기고 나면 유골함 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정운영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지자체 정책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량지표(77개)와 정성지표(14개)의 총 91개 지표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도내 우수시군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시 군의 정책수행과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이니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담당 부서 뿐 아니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적 향상에 적극 임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