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아파트 5단지 7개동을 대상으로 방화시설 및 대피경로 표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승인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 및 바닥 유도선 축광식 대피경로 표시 강화 ▲관계인 대상 피난 행동요령 교육 등 화재안전컨설팅 ▲공동주택 내 소방시설 및 대피공간 불법 물건 적치 금지 지도 등이 포함됐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 화재 시 피난대피가 매우 취약하다”며 “평소 방화시설과 대피경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19일 부터 22일 까지 나흘간 개최된 「담양교육 120年史 나눔」 사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 교육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906년부터 최근까지 담양 교육의 발자취를 생생한 사진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120년에 걸친 지역교육의 흐름과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 구성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전시장을 찾은 한 지역 주민은 “사진 속에 어릴 적 모습이 있어 깜짝 놀랐어요. 잊고 있던 추억을 꺼내게 되어 참 뭉클했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 관내 중학교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도 이런 긴 교육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과거의 학교 모습을 보니 지금의 학교생활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어요”라고 전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집·정리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지역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화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담양의 교육 역사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학생들이 살아 있는 지역 교육유산으로 직접 경험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담양경찰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경찰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기부 방법을 설명하고, 대표 답례품 전시와 함께 기금사업 내용도 안내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현장에서는 경찰서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담양경찰서는 청사 내 홍보 공간을 마련해 지속적인 제도 홍보에 함께하기로 했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상생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수근 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담양경찰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담양군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세액공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과 담양향교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담양읍에 위치한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은 죽순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가공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대나무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박영수 대표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담양향교는 1986년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로, 전통문화와 윤리관 보존에 힘쓰며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예절 교육과 청소년 인성 함양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공모 유도회장은 “평소의 마음을 담아 유림들과 함께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며, “담양의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꿈사니즘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송옥주)와 청년본부(본부장 김동아 의원)는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티메프 피해연합 기업가 및 소비자들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온라인 기업가와 소비자가 함께 피해를 입어 대책위를 구성하여 활동해 오고 있는 티메프피해연합은 10만명이 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기업들과 소비자가 발생했음에도 정부는 정확한 피해조차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피해기업과 소비자들은 6가지 정책 추진과제를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들이 제시한 정책과제를 보면 △전자상거래 정산 시스템 개혁 추진 △소비자 환불 우선 구조 및 피해보상 제도 도입 △판로지원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 △온라인 유통 교육 및 역량 강화 정책 확대 △전자상거래 실태조사 및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 △온라인 플랫폼 실태조사 및 온라인 플랫폼법 추진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꿈사니즘위원회 이개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기업인 큐텐(Qoo10) 그룹의 무리한 사업 확장 및 자금 유용 의혹, 그리고 티메프 자체의 누적된 경영 부실과 취약한 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사고, 이상기온,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담양군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정책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 3종의 보험에 대해 보험료의 80~90%를 지원하며,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액 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담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가운데 경작 면적이 1만㎡ 미만인 영세 농가는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의 자부담분까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벼 재배 농가도 자부담 없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유기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가 역시 전액 지원 대상이다. 보험 가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능하며,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연중 가입 가능하며, 농작물재해보험은 작목과 시설별로 가입 시기가 달라 지역 농협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벼 재해보험은 6월 2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병해충 특약을 선택하면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월 10일 충청남도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고위험 시기를 앞두고 군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세균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이 질환은 어패류 섭취나 바닷물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으로 시작되고, 감염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부위 피부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 심각한 피부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장기이식 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먼저, 어패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 방법이다. 익히지 않은 해산물 섭취는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5명이 참여해 열무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관내 800세대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나눔 김치는 무더위를 앞두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제철 반찬을 전달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열무 손질,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김영례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은 음식이 이웃들의 여름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읍·면을 순회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말벗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표창한다. 평가는 상·하반기(6월, 12월)로 나눠 매년 두 차례 진행되며, ‘국민신문고 우수부서’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두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국민신문고 부문에서는 ▲처리 기한 준수 ▲답변의 충실도 ▲민원 처리 건수 ▲민원인 만족도 ▲정책 질의응답 게시 건수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부서를 평가해, 최우수와 우수 부서 각 1곳씩을 선정한다. 또한, 법정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얼마나 단축했는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민원 마일리지제’를 통해, 개인 직원 3명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나눠 표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직원과 부서를 격려함으로써 군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당 공무원의 사기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에덴요양원 등 7개 화재취약시설봄철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지도 방문을 대상으로 소방계획서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소방안전관리 업무 고충 사항 청취 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계획서 및 업무수행 기록표 작성요령 안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범위 및 책무 지도 안내 ▲대상물 특성별 효율적인 자위소방대 편성, 운영 방법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화재취약시설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만큼 평상시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2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조례안 중 담양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나머지 7건의 조례안은 원안의결됐다. 또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차례로 원안의결되면서 당초보다 311억원(5.9%) 증액된 5,576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이 확정됐다. 기타 안건으로는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군민 건강 증진 촉구 결의안(박준엽 의원 대표발의)’이 만장일치로 의결, 흡연으로 인한 건강재정보험 악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초래되는데 반해 기대에 못 미치는 담배제조사의 관련 조치와 책임의식 부족이 지적됐다. 또한 담양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진행중인 일명 ‘담배 소송’에 대한 지지 의견을 표명하였으며 아울러 군 집행부의 금연정책 재점검과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임시회 폐회 후 장명영 의장은 “민생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관내 의료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소급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지도·감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비상방송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의료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급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