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2일 담양군청에서 전남개발공사와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원 군수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담양군 도시과,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 내 방치된 빈집 2곳을 리모델링해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장충모 사장은 “담양군과 상생 협력모델 발굴로 주거복지를 다각화하고,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활용, 정주인구 유입과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빈집 정비를 넘어, 정주 인구 유입과 청년층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살고 싶은,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재명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방문한 인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김부겸 전 총리를 단장으로 이 의원과 송순호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방문 기간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예방하여 한국-인도간 협력과 우호 강화 메세지를 담은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10주년을 맞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에 모디 총리는 특사단을 환영하면서 친서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조만간 이 대통령이 인도에 방문해 줄 것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인도 외교장관인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장관과 만나 양측의 정상급 외교, 국방 분야 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방산 등 경제협력강화,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 등을 통한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옴 비를라 하원의장과도 만나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짧은 기간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 의견을 교환했다. 이 의원은 “세계 인구 1위의 인도는 우리나라의 외교 및 경제적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는 단계로 이러한 인도와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최근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 고서면에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신속히 복구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고서면 문예회관 내에 ‘지역재난복구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전기 안전 점검과 무료 수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누전, 감전 등 2차 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 따른 긴급 대응이다. 현장에서는 배선, 누전차단기, 분전함, 콘센트 등 주요 설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무상 수리까지 병행하고 있다.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침수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점검하고 수리해줘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혁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피해 주민들이 전기 사고 없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오는 25일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은 담양군청과 보건소 천변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차량이 담양소방서(오전), 대덕보건지소(오후)를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주민과 공직자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1만 원 상당의 담양사랑상품권, 대한적십자사 기념품이 지급된다. 헌혈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담양군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군민에게 기부하는 ‘희망 나눔 실천 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헌혈증 기부를 원하는 군민은 담양군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신청하면 1인당 연 1회(최대 20매)를 기부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신속한 대응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복구에 앞장선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담양군의회 의원들은 17일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담양 전역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시각에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을 살폈다. 특히, 5년 전에도 큰 피해를 봤던 봉산면 삼지마을이 또 침수 위기에 처하고 마을 진입로 또한 차단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주민 대피를 위해 의회 버스를 신속 동원해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마을 주민은 “마을밖으로 나가는 길까지 물이 차서 고립될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버스를 제공해 주셔서 많은 어르신들이 한꺼번에 대피할 수 있었다.”며, “신속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직접 현장에 나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 배수 및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또한, 직접 현장을 다니며 보고 들은 피해상황을 취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7월 21일 담양한빛신협 본점을 방문해 적극적인 경찰 신고로 취업을 빙자한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한 A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112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담양 한빛신협 담양지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이달 1일경 적금 2,000만원을 해약하려는 고객에 대해 목적을 묻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이치에 맞지 않는 이유를 대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양수근 경찰서장은 “담양경찰서는 금융기관 창구에서 고액 현금(5백만원) 인출 시 원칙적으로 112신고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사기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금융기관 예방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및 포상금 수여로 적극적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은 7월 18일 제392회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미디어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개장 이후 1년 5개월 만에 중단된 남도장터US쇼핑몰 사례를 지적하며, “초기 구축 비용과 운영비에 비해 판매 성과가 미미했던 점은 단일 쇼핑몰이나 자사몰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어 글로벌 K-푸드 열풍의 주역인 불닭볶음면과 김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미디어와 SNS의 파급력을 강조하며, “불닭볶음면은 BTS 지민의 먹방 챌린지, 김은 해외 유명 연예인들의 파파라치 사진과 SNS를 통한 홍보 덕분에 막대한 광고비 없이도 폭발적인 바이럴 효과를 내며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박선준 의원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또한 판매 유통망 구축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 같은 미디어 노출, PPL 광고, 그리고 인플루언서 및 신흥 유튜버를 활용한 SNS 홍보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점검에 나섰다. 담양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220가구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전기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지원한다. 군은 앞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담양소방서와 업무협의 간담회를 열었고, 14일에는 읍면 복지기동대장과 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화재 예방 점검은 전력 소비가 많은 여름철, 노후 전열기기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큰 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자동 소화 콘센트 설치, 노후 전선 정비,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점검 등이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일상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담양‧광주‧화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 중국의 타나(TaNa) 평가 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의 지질 명소, 역사·문화자원, 주민 협력사업 등 전반을 점검한다. 실사는 28일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대,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예정지, 지오빌리지 평촌마을을 방문한다. 30일에는 화순의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 화석지를 둘러보고, 31일에는 담양 죽녹원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살핀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유네스코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첫 재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양·광주·화순·전남 4개 지자체는 지난 1월 운영 성과 보고서, 자체 평가서, 증빙자료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9월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총회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Wee센터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마음돌봄키트’를 제작해 각 학교 Wee클래스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키트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학생 개개인의 감정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음돌봄키트는 일상 속에서 감정을 다독일 수 있는 소품을 중심으로, 각 물품에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담아 위기학생에게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마음을 전했다. 키트는 인형, 쿨링시트, 스트레스 완화용 장난감(말랑이), 핸드크림, 매직핫팩, 머리끈, 아이마스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통해 개별 학생에게 직접 전달됐다. 키트 배부에 앞서 담양Wee센터는 각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과 함께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방학 중 정서적 돌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달 이후에도 학생 상황에 따라 전화상담, 방문상담, 외부 연계 등의 맞춤형 심리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담양Wee센터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촘촘하고 지속적인 지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7월 17일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중희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도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간당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며 도로 및 주택 침수 신고가 500여건에 잇따르자, 담양소방서에서는 소방펌프차량·배수펌프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배수 활동과 안전조치에 나섰다. 특히 이중희 서장은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이라며 현장대응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담양소방서는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저지대나 하천 주변 등 침수 우려 지역에 접근을 자제하고, 기상특보와 재난 문자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총경 양수근)는 군민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함께 지켜요! 담양의 질서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 지역 무질서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군민 스스로 공공질서를 지키는 자율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최근 일부 관광객과 주민들 사이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불법 주정차 등 생활 속 기초질서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담양경찰서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기초질서는 법의 기본이며 지역문화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이므로 범죄를 줄이며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