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도시마케터들이 지난 2개월 동안 노력한 원도심 홍보활동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지난 19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그 동안의 사업결과 보고와 활동상황을 기록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활동후기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도시마케터들은 원도심 길잡이로서 겨울방학 동안 내일러 관광객들에게 원도심을 안내하고 역사와 문화자원을 조사해 원도심 만의 스토리가 담긴 관광지도로 제작했으며, 숨겨진 주변 맛집을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또, 원도심 맞이방을 운영하면서 여행객들에게 편히 들을 수 있고 서로 소통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 도시 마케터의 첫 걸음이 관내 청년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본다”며 향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블로그 기자단, 골목길 UCC 공모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원도심 유입 아이디어 심사를 통해 팀장 1명을 포함한 6명을 선발해 청년 도시마케터를 구성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연권)는 지난 18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와 자생식물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서 자생식물의 가치창조와 산업화를 위해 기술∙정보 교류, 자생식물 분야 현장 연구 및 지도사업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4월 19일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제대회로 개최되는 대한민국압화대전에 정읍시의 자생화 분화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자생화전시회에 구례군의 수준 높은 압화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자생식물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 전시회와 대전을 통한 산업화 저변확대, 소득화 기술 교류 등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민회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규모화’와 6차 산업화와 같은 ‘다각화의 길’ 모색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지리적 특징에 맞는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농민회와 함께 논의하고자 워크숍이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일본 농업 선진기술 습득 및 6차 산업 벤치마킹이었다. 군은 지난해 곡성군 농업인 해외연수(2015.11.24.~28.) 이후 농업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해 농민회와 공동주관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지역아카데미 6차산업화 박상식 센터장과 윤종석 책임연구원이 나섰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사들은 국내 타시군의 6차 산업 전개상황 및 지원 정책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곡성군에 접목 가능한 컨설팅을 통해 참석한 농민회와 관계 공무원, 귀농인,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경영 발전모델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규모화의 길’과 고부가 가치 농업을 위한 ‘다각화(6차 산업화)의 길’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민선6기 곡성군은 농업인의 94%인 중소 농업인의 생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시민의 공간으로 점점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노송광장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리는 제1호 커플이 탄생하는 등 시민들의 삶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도심 속 작은 공원인 노송광장을 생태공간이자 문화·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개방 이후, 노송광장에는 각종 전시회 및 공연, 영화 촬영, 지역특산물 판매, 캠페인, 태조어진 봉안행렬 등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등 연간 4만 여명의 시민이 찾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의 야외학습장은 물론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노송광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전주시가 지난 2000년부터부터 광장에 소나무 등 14종, 3,000여 그루의 나무와 잔디를 심고 가꿔, 소나무 아래 넓은 잔디광장과 휴식공간이 갖춰진 덕분이다. 이곳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린 1호 커플은 "노송광장이 주는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로부터도 축하를 받기 위해 야외결혼식장으로 선택했다"며 "결혼식 비용절감은 물론 관공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곡성군 곳곳에서 풍성한 한해를 기원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예부터 정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새해를 설계하고 한 해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었다고 한다. 대보름은 어둠, 질병과 재액을 몰아내는 빛의 상징이라 여겨, 이날 온 마을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행사를 하며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러한 세시풍속을 이어가는 행사가 곡성군 전역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특히 오는 22일 오곡면 청년회 주최로 오곡면 오지리 금천천 둔치 일원에서 한해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여느 지역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민족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이번 행사는 윷놀이, 투호놀이, 연날리기, 고줄만들기, 줄다리기, 지신밟기, 제례, 폭죽놀이, 달집태우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후 5시경부터 펼쳐지며, 오곡면 금천농악대의 신명난 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오곡면 4대문 지신밟기와,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것으로 대보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이날 저녁 7시경부터는 마을의 평안과 안녕,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폭죽놀이와 함께 펼쳐져
1 새벽운동하지 않기 뇌.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고 있다면 새벽에 나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새벽은 신경계가 막 깨어나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혈액 순환이 원할하지 않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갑자기 움직이는 것은 뇌졸증 위험을 높일수 있다. 2. 햇볕이 있는 시간에 가볍게 걷기 걷는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운동 도중에도 휴식을 자주 취해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하며, 추운 겨울에는 그나마 햇볕이 있는 낮 시간에 가볍게 산책하면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좋다. 운동 강도는 운동을 하는 동안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해야한다. 3. 평소 혈압관리 하기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갑작스런 혈액순환장애가 오기 쉽다, 일상 속에서 혈압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목욕탕,찜질방,사우나 등을 이용할때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혈압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4. 따뜻하게 입기 겨울철 밖으로 외출할때에는 체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추운 날씨에 모자나 목도리 없이 옷을 얇게 입고 외출하면 말초혈관 수축에 의한 2차 혈압 상승으로 뇌출혈이 일어날수 있다,
‘방송통신 공공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장을 위한 시민실천행동’(약칭 방송통신실천행동)은 방송과 통신의 공공성·지역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권리 및 시청자주권을 확대하기 위해 14개 시민단체, 노동조합, 지역·미디어단체가 함께 결성한 연대단체입니다. 방송통신실천행동은 2월 15일 미래부에 “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불허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고, SKT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방송통신실천행동은 의견서를 통해 △ 인수합병 시 경쟁활성화를 저해하여 가계통신비 인하정책을 무력화할 것이며, △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대규모 해고가 발생해 일자리가 축소되고, △ 통신재벌·대기업의 방송시장 지배력이 확대되어 방송의 공공성·지역성을 크게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 인수합병 심사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통합방송법에 대한 고려 없이 이뤄질 경우 향후 미디어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송정책 수립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SKT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발표 이후 업계와 학계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토론회가 개최되었지만 정작 중요한 지역의 유료방송 가입자, 인수대상 기업의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제대로 반
구례군보건의료원(원장 한광일)은 지난 5일 글로벌 질병검사전문기관인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과 지역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인과 무료 암 검진을 추진하는 의료원은 재단에 검사 의뢰를 하고, 재단에는 특화된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수검사 비용과 씨젠협력병원의 진료를 지원하게 된다. 천종기 이사장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군에서 고비용의 부인과 암 검진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놀랐다”며 “의미 있는 사업에 우리 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지역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이쿱씨앗재단의 지원으로 2015년 1월 의료원 내 산부인과를 개설하여 전문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부인과 무료 암 검진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사의 진료와 정확도 높은 선별검사 및 최첨단 초음파 영상 진단기 등을 활용한 최적의 검진을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자궁내막암이나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과 암의 예방 및 조기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증진에 이바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건강수명을 연장해 건강곡성을 만들고자 지난 2월 1일부터 12일까지 11개 신규 건강팔팔마을 주민 220명을 대상으로 건강팔팔마을사업 설명회와 사업전 기초체력 측정조사를 실시했다. 2016년 건강팔팔마을사업 설명회와 사업 전 기초체력측정 조사는 건강팔팔마을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 전·후 변화정도, 혈압, 혈당, 악력, 유연성, 근육량, 체지방량, 키, 체중 등 8개 항목을 평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건강팔팔마을에 선정된 마을주민들은 건강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요가, 걷기, 건강100세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 등 주민참여 행사가 많아져 마을이 활기차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명도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팔팔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은 건강에 좋은 환경과 모임을 만들고, 인구 고령화와 신체활동 부족에 따른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보급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2월부터 전기차 구매자 모집 및 완속 충전기 설치에 나서 6월까지 총 92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관내 법인·단체·기업 등(공공기관 제외)으로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단체·기업은 1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완속 충전기의 경우 설치 공간을 확보해야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도 가까운 공공충전시설이나 이동형충전기 등을 사용하겠다고 동의할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해에도 순천만국가정원(서문), 신대출장소, 도청동부지역본부 등 총 3개소 이상에 공공충전시설을 추가해 총 11개소의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급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92명 이하이면 접수 순서대로, 그 이상이면 3월 중에 공개 추첨방식으로 진행하며 선정 될 경우 전기차량 보조금 2천만원과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금을 최대 4백만원까지 받게 된다. 이는 전국에서 전기차 구입 보조금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전기차 지원 신청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전기차 제조사별 순천대리점 등이나 시청 홈페이지(www.sunche
곡성군 보훈단체에서는 매분기 곡성충의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의 뜻을 전하는 합동참배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있다. 곡성군 보훈단체는 8개 단체로 상인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등이 있다. 지난 2월 1일 1분기 합동참배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신상선 농협곡성군지부장을 비롯해 8개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참배를 했다. 한편, 올해 곡성군 보훈단체의 곡성충의탑 합동참배는 매분기별 1회 년 4회 있을 예정이며, 2분기는 5월 2일, 3분기는 8월 1일, 4분기는 11월 1일 예정돼있다.
이번 설 명절, 곡성읍 중심상가의 거리에 고향방문 귀성객들의 숫자가 작년 반 수준에 미치지 못한것 같다. 경기침체의 영양도 있겠지만 갈수록 고향의 향수나 조상들의 성묘길보다도 자신들의 개인주의가 더 심화되고 보잘것없는 고향 방문길이 아닌 여가를 즐기는 해외여행 휴가를 선택한게 아닌가싶어 평생 곡성 떠나면 못살것 같은 마음에. 쉬 고향 등지지못한 미련한 내 자신이 쓸쓸하고 또한 거리가 쓸쓸하다, 남녀가 이혼하면 자신들의 아이 성씨를 재혼한 내우간에 합의하에 여자 남자 구별없이 바꿔 호적에 실을 수 있는 법도 통과 되였다. 남녀 평등을 주장한 잘 배운 사람들 덕택일 것이다,그러니 자신들의 성씨가 이씨인지 박씨인지 ,나의 조상의 내림도 모를 후세들이 넘쳐나게 되여 있다, 그런세상에 살아갈 동방예의지국 이라는 이 나라에 더 이상 이젠 자신들의 뿌리가 사라질 위기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의 숫자가 작년 다르고 올해가 다르다,내년엔 더 심화 될것이다, 즉 내려올 필요성이 없게 되여 간다, 고향 마을에 고령의 종친들이 하나 둘씩 떠나간다, 내 부모 형제가 없는 이곳이 이젠 고향이 아닌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동창들도 오지 않는다, 고향에 가면 내 부모도 내친구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