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양읍 우산공원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3·1절 기념식은 시에서 개최하는 아홉 번째 행사로 독립유공자 유족 및 후손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을 재현하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배우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용기, 희생이 있었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후손들이 지금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65인의 공로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며, 영원히 기억해야할 광양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우리 모두 겨레사랑과 지역사랑의 마음을 굳건히 다지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광양의 번영을 위해 힘차게 나아갑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3·1절을 기념해 지난 2월 읍․면․동장이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5세대를 위문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했으며, 전 가정 태극기달기 운동과 주요 도로변에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내린 지난달 28일, 최형식 담양군수가 ‘2018년 군정운영방향 공직자 특별강연’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과제 및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최 군수는 “공직자 모두가 군정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직자 개개인이 어떠한 지혜를 발휘해 나갈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해 ‘화순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2월 27일부터 공포 시행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는 아동 친화적인 자치법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청소년 의회 △아동․청소년 권리 모니터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지자체의 시스템에서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유니세프가 각 국의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사업으로 유니세프가 인증하고 있다. 화순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후 유니세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청소년 의회, 아동청소년 권리 모니터링(옴부즈퍼슨) 등의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담양 봉산면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을 앞둔 지난 27일 봉산교회(목사 김광현)에서 관내 30개소의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400만원 상당의 백미와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설 명절에도 두룸박(대표 박상용)에서 라면 10박스를 기탁했으며,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와 담양애꽃(대표 박영아)에서는 81명의 독거노인에게 두유 등의 음료를 연간 제공하고 있다. 장봉진 봉산면장은 계속되는 온정의 손길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 계층과 이웃을 생각해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면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이어지는 아름다운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봉산면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군 월산면 용오름마을 고로쇠 작목반원들이 최근 용구산 기슭에서 한창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용오름마을에 위치한 용구산은 맥반석 지층 지역으로 왕고로쇠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생태환경에서 나온 고로쇠로 칼륨, 칼슘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조화를 이루며 달곰한 맛과 청량감이 탁월하다. 이민창 작목반장은 “고로쇠 수액은 겨울에 움츠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신비의 약수로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고로쇠의 건강한 기운,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오름마을 고로쇠 수액(수액 신청 010-7164-0000)은 9ℓ한 통에 25,000원, 18ℓ는 5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택배비(5,000원)는 별도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나라사랑 유공자에게 표창장 전달과 기념사를 한 후 참석자들과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이 날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윤장현 시장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급 기관과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족정기 선양 등에 앞장 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노성태(남‧60), 신동업(남‧58), 신봉수(남‧51)씨가 나라사랑 유공자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윤 시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3.1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이어진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제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광주가 나서야 할 때이며,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확인한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이어받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남북화해와 만남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치러내자”고 말했다. 또한, “연대와 협력 위에 공고히 다진 광주공동체 정신으로 인류평등과 공존공영, 평화의 통일시대로 앞장 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
재벌들이 대자본을 앞세워 전국 대도시 뿐만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시골 까지 파고든, 한마디로 대형빨대를 꼽고 지역 소상공인을 몰락하게 하였고 이젠 그 후유증이 서서히 들어나기 시작 했다, 여기에 , 농협,축협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곡성군산림조합 자체감사 결과 심각한 문제점들이 발견되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철저한 내부조사가 요구되고 있고 부적절한점이 발견된다면 신속한 개선이 요구 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보타구 홈스테이 교류단 29명이 곡성을 방문하여 ‘한․중 우호교류 중학생 홈스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곡성군과 보타구는 2001년 양 국 자치단체 간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2007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고자 하는 공통 지향점으로 시작하여 올해 12년 째 중학생 홈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홈스테이는 중국 보타구에서 대표단 5명, 학생 24명이 방문하였고, 학생들은 곡성 결연학생 가정에서 숙박을 하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였다. 3박 4일 일정 동안 교류단은 곡성중학교 교육 현장을 시찰하고 섬진강치즈체험학교와 섬진강도깨비마을에서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곡성군 대표 관광지인 증기기관차와 섬진강기차마을을 탐방하였다. 저녁 환송식에서는 양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레크레이션으로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홈스테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홈스테이를 신청하고 언어, 문화의 차이로 많은 부담을 가졌는데 홈스테이 동안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사업을 지속적으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유근기 곡성군수가 직접 점검에 참여해 곡성중앙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유근기 군수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전 분야에 대한 면밀한 안전진단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 곡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13일까지 관내 시설물, 건축물 등 재난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50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현지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또는 보수‧보강해 안전위험요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보성다향대축제가 27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축제글로벌 명예의 전당’부문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현호 군수 권한대행이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지역축제 중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며 지역발전에 이바지 했거나, 추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여러 차례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고, 지난해‘축제글로벌 명품’부문에 이름을 실은데 이어, 올해는‘축제글로벌 명예의 전당’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방문객수는 33만여 명에 이르고, 지역경제 생산 파급효과는 233억여 원에 달하며 지역의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아‘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44회째 개최되는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및 차밭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2일 함평군 대동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농업인, 공무원, 농협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권역별 친환경 벼 재배기술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하여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와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유용미생물, 농산물안전성 분석실, 농기계임대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군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은 우리 농업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올해 친환경인증 목표 2,055ha 달성을 위해 유기면적 확대와 품목다양화에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23일 초․ 중학교 입학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과 연계하여 입학절차와 교육과정, 학교생활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신 모씨(대동면,34세)는“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다 보니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몰라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교육을 들어보니 준비가 부족한 것 같아서 점검을 다시 해야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센터 관계자는“함평군의 다문화 자녀 519명 중 7세 미만이 159명, 초1~6학년이 176명으로 초․중학교 입학 예정자가 많아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며 “미래를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과 학부모로서의 역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