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8일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임명규 도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은 2014년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6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후 1년 8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쳤다. 건물은 부지 6,072㎡에 연면적 3,566㎡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은 군민과 만남·소통의 장소인 대강당, 1층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업소득증대를 위한 실험실, 배양실, 농업인상담실을 설치했으며, 2층은 사무실, 학습단체실, 규방창작실, 3층은 식품가공조리실, 정보화교육장, 세미나실 및 중강당 등으로 꾸며졌다. 건물 신축으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생명농업 실현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센터의 기능개선을 통한 첨단 농업기술의 산실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은 “센터 신축으로 농업인에게 첨단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특화작목 개발과 현장지도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돈 잘 버는 농업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재경장평면향우회 문두종(남, 89세) 씨가 지난 5일 광대보 명품 숲길 조성을 위해 써달라고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평면 임리마을 출신이신 문 씨는 1980년 발족한 재경장평면향우회 발기인으로 평소 고향발전을 위한 봉사해 왔다. 최근에는 장평면에 명품 숲길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고향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평면에서는 보성천 광대보 일원 4.3km 구간에 왕벚나무와 상사화를 심어 명품 숲길을 조성하고, 장흥군 북부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다. 내년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명품 숲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말까지 모든 면민이 참여하는 기금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두종 씨는 후“고향의 미래를 위한 이러한 좋은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고향 선·후배들에게도 광대보 명품 숲길 조성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옥 장평면장은 “거액을 쾌척해주신 문두종 향우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명품 숲길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사람이 찾아오는 장평면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지난 7일 담양읍 일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여성·아동대상 폭력이 없는 안전한 담양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담양’을 주제로 담양인권지원상담소를 비롯해 담양경찰서, 지역아동센터, 빛고을공동체, 혜림생활원, 온누리재활원, 전남도립대학교 경찰경호학과, (사)담양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군민들에게 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 및 곡성군청 공무원들이 지난 11월 15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487,100원을 모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이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약 1,000억원의 재산피해와 약 1,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실의에 빠져 있는 포항시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11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5일간 곡성군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모금을 실시했다. 유근기 군수는 “포항시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적은 성금이지만, 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에 떨고 계시는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관내 조손가정 91세대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버무려진 김치(10kg)와 달맞이 쌀(20kg)을 직접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갑임) 및 3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3일간 김치를 만들기 위해 절임배추 물빼기, 야채 다듬고 썰기, 김칫소 버무리기, 포장에 이르까지김치 담그기 전 과정에 참여하였다 김갑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추운 동절기에 사랑의 김치를 나누기 위해 소외된 조손가정세대에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며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작은 손길일지라도 조손가정에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갑니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과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12월 4일부터 내년 9월까지 9개월 과정으로 48개 교실 834명의 지역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제11기 왕인문해학교를 개강하였다. 군은 지난 2007년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을 받아 범국민적 사업의 일환인 성인문해교육을 영암군 평생학습도시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왕인문해학교』를 열었으며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10기까지 628개 교실 9,382명이 글자를 깨우치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하였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2일간 문해교육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고, 이 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육사가 직접 각 교실로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국어와, 셈 공부는 물론 현장 체험학습, 만들기 등의 다양한 학습과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학습자들에게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재미를 안겨줄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으로 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글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문해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영암읍(읍장 이선규)에서는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민들의 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읍·면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영암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혜숙, 이선규 읍장)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쌀을 기부하기 위해 영암읍사무소를 방문했다. 기부자는 영암읍 농업경영인회 회원들로 회장 김경현(20kg 10포), 회원 마광석(20kg 10포), 김원근(20kg 5포), 장은석(20kg 2포)씨로 각각 기부에 참여했다. 이선규 영암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해준 농민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쌀과 함께 기탁해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른 시일내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알리거나, 이웃을 위한 기부금, 물품후원, 자원봉사 등의 작은 나눔 실천을 희망하는 분은 영암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061-470-6051), 또는 영암군 희망복지지원단(061-470-2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담양문화회관에서 마을대표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은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삶터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구성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교육, 컨설팅, 사업지원 등을 통합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디딤돌사업은 마을부문(마을,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자치위원회)과 소규모공동체부문(주민 3인 이상 창업 희망 동아리 및 단체)으로 나뉘며, △1단계(교육) △2단계(시범사업) △3단계(사업기반조성지원) △4단계(희망날개사업)로 진행된다. 1단계는 창안학교입교심사를 거쳐 기초실무분야와 그룹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이 이뤄지며, 2단계는 창안학교 수료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 역량강화자금(300만원)이 지원된다. 이어 7월 보고대회를 열어 우수공동체를 선정해 3단계 사업기반조성자금(200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이같이 단계별로 진행된 사업은 역량을 갖춘 준비된 공동체에 한해 정부공모사업과 연계해 4단계(희망날개사업)로 완성되며, 사업유형은 체험소득과 공간환경, 생활문화, 일자리창출 등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월 29일 2017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하 CYS-Net) 실행위원회 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YS-Net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이 필수연계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회의는 필수연계기관과 곡성교육희망연대, 곡성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청소년유관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여하였으며, 3•4차 사례회의 보고와 2017년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를 겸하는 등 CYS-Net 1년 사업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2부 순서로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CYS-Net 관계자 워크숍(비폭력대화)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실행위원회 위원은 “타인과 대화했던 과거의 양상을 떠올리며 새롭게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 수 있었고, 의사소통의 질을 높이고 인간관계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매우 만족스러운 강의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2017년 12월 4일 오후 6시, 고흥군 녹동 소록도 선착장 부근에는 냉기 가득한 찬바람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주민들과 고흥군 관내 시민연대 및 청정고흥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자윤,이정식) 가 주관한 고흥만 시험비행장 저지를 위한 집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고흥군 일부 지역민들과 집회에 참여한 분들은, 가두방송, 전단지배포, 피켓 시위 와 함께 고흥군이 가장 먼저 주민들의 의사를 묻기 위한 “주민공청회” 한번 하지 않은 채 시험장 유치를 강행 하려는 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스마트 행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으로써 극히 구태의 발상이고 상식에도 맞지 않는 행정행위로 보고 있다, 지역민의 심부름꾼으로 자처한 고흥군의회와 군수는 지금 부터래도 시험장유치가 과연 고흥군민들의 미래의 후손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이라는 지역민들의 요구사항 이기도 했다, 고흥군 시민연대와, 고흥청정연대회의 (김자윤,이정식 공동대표) 는 어제 오후 6차 촛불집회를 진행하면서 고흥군이 추진하려는 시험비행장은 두고 두고 고흥 지역민들에게 소음 과 사고위험에 노출 시켜 결국 고흥군에 귀촌 귀농인들에게 악 역양을 끼치게 될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국토부에서 주최한 지역정책 관계기관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6070 낭만곡성 영화로청춘어람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 또는 기획․성과분야에서 귀감이 될 만한 지역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타 지자체에 전파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곡성군은 2017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낙동원 활성화사업인 ‘6070 낭만곡성 영화로청춘어람사업’이 기차마을과 인접하여 곡성읍권 활성화 파급력이 높다는 점과 행정, 주민, 전문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지역개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낙동원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협의체,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인근 주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8월 국토부에서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사업에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이 선정되어 2020년까지 국비 17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곡성군은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낙동원 일대를 새로운 문화공유공간으로 조성해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병방길 24 에 살고 계시는 백남수 (58) 씨가 구례군으로부터 내수면어업허가를 취득 하고 자신의 집 앞 섬진강에서 다슬기 채취를 하다 그 광경을 목격한 행인 C 씨 의 눈에 띠어 ‘전남투데이’ 에 제보해 와밝혀진 사실이다, 백남수씨는 이날도 어김없이 자신의 허가 구역 (섬진강)에서 다슬기를 채취하여 허가 규격에 맞지 않는 어린 다슬기 (치어) 를 오늘도 모두 방류하고 있었다, 정상적으로 채취 허가를 얻었다 해도 규제사항을 지키지 않음으로 얻어지는 물직적 유혹이 사람인즉 없지 않았을 것이다, 이 사람은 그러지 않았다, 작년 다르고 올 해가 다른 섬진강 생태계가 외래 어종으로부터 초토화 되다시피 하고 있고 또한 허가 규정을 지키지 않는 일부의 마구잡이 싹쓸이 어업도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백남수씨 같은 분들의 모범사례는 구례군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홍보자료로 활용되였으면 한다, 알게 모르게 동네 건강원을 전수조사 해 보면 어린 다슬기(치어) 까지도 보신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먹고 사는일에 웬 말입니까' 하고 섭섭해 할 분도 있겠지만 그런 행위가 결국 머잖은 미래의 수생자원을 고갈 시켜 간다는 사실에 주목해 줘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