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지난 8월3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147개소에 대한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세트 또는 제수용품으로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적 취급 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사항 준수여부 등이었으며, 영업장 비위생적 관리, 위생교육 미실시 등이 적발됐다. 또 점검과 동시에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12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변질여부 등 안전관리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용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감시, 수거검사 등을 통해 축산물 안전사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은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꿀잼도시 광주 역사·문화 여행’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역사의 혁명과 시간이 축적된 도시, 빛나는 광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광주 사람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장소와 공간을 역사와 문화로 흥미롭게 풀어낸 스토리텔링형 강연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는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국사편찬위원과 EBS 역사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등 역사책 집필과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KBS ‘역사저널 그날’, MBC ‘무한도전-문화재 특강’ 등 방송을 통해 역사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강연은 과거와 현재에 이르는 광주 도심 곳곳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주제로 진행한다”며 “일상에서 즐기고 누리는 ‘꿀잼도시’ 광주 여행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7일 광주학운초 후문 일대에서 교통 안전 봉사 및 등교 맞이를 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꾸준히 교통 안전 봉사를 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조사한 실태조사는 83.1%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전체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1.6%로 지난해 조사보다 0.6%p 증가했고, 전국 피해응답률 1.7%에 비해 0.1%p 낮은 수치이다. 학교급별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지난해 조사보다 초등학교는 1.0%p, 중학교는 0.5%p, 고등학교는 0.1%p 증가했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감소했던 학교폭력은 코로나19 이전 2019년(1.6%)과 같은 수치로 증가했다. 전면등교에 따라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성훈련, 갈등해결경험에 대한 경험이 충분하지 않아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 이외에 팬데믹 전후의 피해유형 분석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40.4%, ‘신체폭행’ 15.3%,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13.0%, ‘사이버괴롭힘’ 9.2%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 2.8%p, ‘집단따돌림’은 1.0%p 감소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28일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새벽 광주에 근접하게 접근한 가운데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힌남노’는 이날 오전 3시 통영 남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을 지나 광주에 접근해 새벽 내내 강한 비와 바람을 뿌렸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일부터 5일까지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시장, 부시장 등 주재로 총 6회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으며, 송정배수펌프장 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등을 점검하며 태풍 피해에 대비했다. 또 태풍 대비 주의사항 및 행동요령 등 시민들이 스스로 태풍에 대비해 조치할 수 있는 사항들을 재난문자, 방송자막, 전광판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내하며 경각심을 심어주기도 했다. 더불어 강기정 시장과 시·구 공무원 850여 명은 5일 밤을 새우며 현장에서 대응하는 한편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비상사태를 대비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소방, 경찰 및 자치구 등에도 가로수 전도, 낙하물 위험 신고, 중앙분리대 파손, 전선위험 등 경미한 사항의 신고만 접수돼 현장에서 조치했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태풍 힌남노에 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신차구입 보조금을 추가 확보했다. 광주시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으로 32억5000만여원(총 예산 435억여원)을 확보해 당초 계획물량보다 780대를 추가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예산 확보에 따른 2022년 변경 계획물량은 3864대(승용 2520·화물 919·버스 10·이륜 415)로, 당초 계획물량 대비 25.2% 증가했다. 2022년 전기자동차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광역시에서 90일 이상 주민등록 된 시민과 광주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에 대리 접수한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국비+지방비)은 전기승용차 일반승용 기준 최대 110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 등으로 차량 성능 및 규모에 따라 차등지급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도와 달리 전기차 가격인하 유도를 통한 친환경차 보급 대중화를 위해 지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제4수원지가 41년 만에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81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광주 북구 청풍동, 화암동 일대 9.7㎢ 제4수원지를 지난 5일자로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제4수원지를 지속가능한 생태공간으로 보존(2~3등급)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 지킴이 시민연대, 북구청, 화암마을 주민과 함께 7일 제4수원지 청풍쉼터에서 수질보전 민·관협의체 협약체결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추진해온 일련의 행정절차와 환경시민단체와의 협의과정 등 추진경위를 보고하고 제4수원지 오염원 관리를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위원장 임명장 수여, 협약식을 진행한다. 앞서 광주시는 제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 협업조직을 구성해 환경보호 및 수질보전대책을 수립·추진해왔다. 특히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보전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후에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 수질(2~3등급) 유지, 화암마을 개인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주민 오염신고제 및 정기적인 정화활동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5일부터 1주일 동안 관내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씨앗 키우기활동을 운영한다. 6일 광주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유아기 때부터 환경보전 의식을 갖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되살리기 활동’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희망씨앗 키우기’ 활동은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희망씨앗 키우기활동은 지난달 22일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부모 200명에게 ‘재사용 물품 활용 만들기 꾸러미’를 유아교육진흥원이 마련한 드라이브 스루존에서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재사용 물품 활용 만들기 꾸러미’를 통해 버려지는 제품으로 직접 키링, 시계를 만들어보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업싸이클링 활동 및 친환경적 가치 소비에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서 레고 키링, 청바지 시계를 만드는 활동을 경험하며 재사용 물품에 관심을 가졌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걸음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환경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3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2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했다. 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미니 해커톤 행사는 AI·SW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80명(온라인 선착순 모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해 AI드론, 자율주행을 주제로 펼쳐졌다. AI드론과 자율주행 활동 모두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드론은 드론이 비행하면서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물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미션 해결 활동으로 운영했다. 또 자율주행은 먼저 강화학습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 이해를 통해 작성한 프로그램을 자율주행 미니카(AWS 딥레이서)에 탑재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어 주어진 트랙을 최단 시간에 정확한 경로로 주행하는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위시연 학생은 “인공지능 학습원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팀원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미래 사회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일 교육감실에서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혁신적 포용교육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언어재활사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의사소통능력이 취약해 학교생활 적응 및 언어적 학습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어발달 치료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했다. 대상 학생들에게 전문적 재활(치료)과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서로 간의 역할을 강화하고 활발한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특히 양측은 ▲학교언어재활사 시범사업 체계 구축 ▲학교언어재활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사업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인프라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 이은경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지닌 언어재활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학교]언어재활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이 지난 3일 제22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교장 추천과 개별 접수를 통해 광주 관내 총 23개교 25명의 학생이 참여를 신청했다. 대회는 분야별 선정 도서를 사전에 읽고 참여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선과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2시간 동안 운영됐다. 또 대회 중간에 학생들을 응원하는 방청객들과 조기에 탈락한 학생들을 위해 방청객 퀴즈 시간을 마련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대회 결과,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은 광주경신중 2학년 변서윤 학생이 수상해 최후의 1인 영예를 안았다. 우수 학생으로 아차상에는 상무중 2학년 윤강희, 조대부중 3학년 김수로 학생, 행운상에는 광주경신중 2학년 조새누, 영천중 3학년 김혜원, 광주예술중 1학년 심은솔 학생이 수상했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은 6일 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생활안전 분과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자치행정 연계사업’ 공모에 선정된 북부경찰서 범죄예방(CPTED) 환경개선사업인 ‘생활이 안전한 북구 10개 동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시민이 안전한 북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기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치안서비스로 범죄예방 시너지 효과 창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 시책에 대해 정책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