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5일부터 1주일 동안 관내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씨앗 키우기활동을 운영한다.
6일 광주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유아기 때부터 환경보전 의식을 갖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되살리기 활동’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희망씨앗 키우기’ 활동은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희망씨앗 키우기활동은 지난달 22일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부모 200명에게 ‘재사용 물품 활용 만들기 꾸러미’를 유아교육진흥원이 마련한 드라이브 스루존에서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재사용 물품 활용 만들기 꾸러미’를 통해 버려지는 제품으로 직접 키링, 시계를 만들어보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업싸이클링 활동 및 친환경적 가치 소비에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서 레고 키링, 청바지 시계를 만드는 활동을 경험하며 재사용 물품에 관심을 가졌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걸음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과 참여 중심의 환경·생태교육을 통해 ‘나와 우리 가정에서부터 환경 되살리기’운동 차원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 함께 기후위기상황 및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유아교육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