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불편 해소와 비상상황 관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 성묘․의료, 교통, 환경‧청소, 시민․안전, 소방, 급수 등 7개반 265명으로 구성해 일일 평균 66명이 상시 근무한다. 먼저, 고물가 시기에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상승 우려 품목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가공품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감염 확산의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종교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하고, 명절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 교통시설과 대중교통 및 대형마트, 전통시장은 연휴 기간에도 철저한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실운영 신고기관 4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1곳과 선별진료소 8곳을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아울러,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도 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저소득층 등 결식우려 아동이 끼니를 거르거나 굶지 않도록 결식아동들에 급식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745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또는 아동급식카드로 식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와 자치구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추가로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면 즉시 지원한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연휴 전 사전점검을 통해 도시락 배달 급식 제공 업소 4곳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원활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은 연휴기간 중 전용 앱(광주 I-꿈 카드)으로 가맹점 및 카드잔액 등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순희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풍요로운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적인 아동 급식지원과 이용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주식회사 신한카드와 협약하고 신한카드사의 가맹점과 자동 연계를 통해 7월1일부터 급식 아동들이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 1만70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과 시의회 로비에서 출근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강기정 시장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출근하는 공직자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청렴 1등급 광주 태스크포스(TF) 운영, 청렴해피콜·기동반 운영, 청렴알림문자 발송, 청렴한(韓) 데이(Day)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자존심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선8기 시정에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유·초·중·특수학교 전면 원격수업을 결정했다. 고등학교는 오전 10시부터 등교하되, 학교장 재량으로 원격수업 및 휴업을 결정할 수 있다. 일선 학교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등 교외체험활동은 전면 취소를 통보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상황관리전담본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결과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태풍 영향 기간인 5~6일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 6곳 중 5곳(송정중앙초, 문흥초, 광주동신여고, 비아고, 송원여상)은 일정 취소, 1곳(광주자연과학고)은 연기했다. 모든 현장체험학습은 취소됐다. 이에 앞서 4일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기관)에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5~6일 학교장의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임시휴업 ▲단축수업을 권고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본부를 두고 상황총괄반 사고처리반으로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5일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상황을 신속 파악하고 즉각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강도 ‘매우 강’(최대풍속 44~53m/s)의 태풍 ‘힌남노’ 북상 예보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강기정 시장은 4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풍 대비 상황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이어 관련 부서 실·국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태풍대비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또 호우피해 예방에 필수 방재시설인 송정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협업부서, 자치구와 함께 3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최신 태풍 기상상황을 공유했으며 태풍북상까지 남은 시간동안 현장점검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태풍 북상이 예보된 지난 8월31일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배수문, 하천진입로, 하수도 유입구, 옥외광고 게시대, 교통안전시설물, 저수지,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 건설 공사현장, 지하차도 등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3만2441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대비 안전조치를 했다. 이와 관련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남부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광산구 첨단2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했다. 이날 강기정 시장은 주민총회에서 마을문제 해결에 스스로 앞장서고 있는 첨단2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투표로 결정한 1순위 마을의제를 발표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광주시를 빛낸 첨단2동 주민자치회에 표창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굴한 마을의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순위나 중요도를 따져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동단위 직접민주주의 장이다. 현재 97개동 중 76개동이 주민총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총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 시장은 “마을 곳곳 주민자치가 손꼽히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광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119신고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은 태풍 피해 관련 신고 폭주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사전 점검하고 접수근무자를 비상소집해 신고 전화 접수대를 13대에서 34대로 증설하고 상황관제 전담팀을 꾸려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상황실에서는 신고전화가 폭주해 일반적 음성통화로 신고가 불가능 할 경우 문자 또는 119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순차적으로 접수근무자가 다시 걸기를 해 119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긴급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단순 배수 요청이나 기타 동물구조 등 단순 민원신고는 ‘120 빛고을콜센터’ 또는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점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대응을 시작하는 곳이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119신고전화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교육부에서 주최한 ‘공립 온라인학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7개 시·도 교육청 최초로 ‘공립 온라인학교’ 사업 모델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교육부는 광주시교육청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를 본격적으로 준비했고 윤석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까지 채택됐다. 이번 교육부 공모에서도 광주시교육청을 필두로 대구, 인천, 경남 등 총 4개 교육청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사업 모델을 제시한 만큼 구체적인 계획과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 학교 설립 단계부터 운영까지 각 단계별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새로운 학습 혁명의 모형 개발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에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2024년 정식 개교를 목표로 한다. 공립 온라인학교는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과목 지원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학교이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 또 공립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휴일에도 불구, 주요 간부직원들을 비상 소집한 데 이어 학교 시설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강당 및 급식소 개축 공사 중인 동구 계림초등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교육감은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으로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특히 학교 시설공사 현장은 학생들이 오갈 뿐 아니라 강풍으로 공사자재가 날릴 수 있어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상황실에서 태풍 '힌남노'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기상특보를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관리전담본부를 구성·운영해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상황관리전담본부는 상활총괄반, 사고처리반으로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최영순 정책국장이 본부장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이어 이날 오후 열린 전국 부교육감 영상 회의를 통해 대응계획 등을 공유하고, 최종 결정사항을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월3일부터 10월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전통문화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가족전통문화 체험교육은 ‘모여라, 우리가족 전통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전통문화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첫날인 3일에는 ▲추석의 유래와 의미알기 ▲송편만들기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에도 가족끼리 모여 한옥에서 투호놀이, 고리 던지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3일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소중한 추억이 됐다”, 자녀들은 ”체험을 통해 조상님들의 지혜, 역사를 배우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느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추석 이후에도 전통 세시풍속과 관련된 활동 중심의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9월24일에는 ▲삼색강정과 한복인형만들기, 10월8일에는 ▲전통을 빚다(도예체험), 1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국고보조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어린이와 노인 보행사고,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서구 금호지구대 부근 횡단보도 등 22개소에 구축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20억원으로 국토교통부가 8억원을 지원하고 광주시가 나머지 12억원을 부담한다. 광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및 사업자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시스템을 구축해 완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카메라·센서 등을 활용한 음성안내 보조장치, 보행신호 자동연장, 딥러닝 보행자·차량 검지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능은 보행신호에서 보행자가 미처 횡단을 못 끝냈을 경우 최대 녹색 보행시간 내에서 보행신호를 연장해 안전하게 건너가도록 신호 연장 운영 및 무단횡단 보행자 검지 시 접근하는 차량에게 전광판을 통해 알려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차세대 자율협력 지능형 교통체계(C-IT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은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신체검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9월 5일, 6일 이틀간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중단으로 해당일자에 검사를 받지 못 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희망 검사일자를 최대한 반영하여 검사를 받도록 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