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 임한필)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5~6일까지 진행된 제27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방청을 한 시민모니터링단은 전체 18석 중에서 4석을 차지하고 있는 소수당에 대한 협치의 의지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독식하는 것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37%라는 유래없는 최저 투표율을 보여준 광주시민의 민주당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는 처사로서 ‘의회독재’로 갈 수 있음을 우려하고, 협치와 상생은 가진 자의 배려로부터 시작됨을 강조했다. 지난 지방선거 결과 광산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4명(비례대표 2명 포함), 진보당 3명, 정의당 1명 총 18석으로 구성되었다. 광주지역의 어느 구의회보다 소수당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기에 이번 임시회를 통한 원구성에 있어서 민주당이 의장,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행정자치/경제복지/시민안전), 운영위원장 자리를 독점을 할 것인지, 아니면 협치를 위한 모델로 부의장이나 3개 상임위원장, 운영위원장 중 민주당이 소수당에 무엇을 얼마나 양보를 할 것인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있었지만, 예상대로 민주당이 독식했다. 광산구의회에서 소수당이 부의장을 차지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검사장 출신 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 수사’ 대응 선봉장으로 나선다. 민주당 ‘정치보복 수사 대책위원회’는 4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권을 겨냥한 보복 수사 대응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정치보복 수사 대책위원회’는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이 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4일 민주당 ‘정치보복 수사 대책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의원은 간사 역할을 겸임하게 된다. 1995년 검사 생활을 시작한 박균택 부위원장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검찰의 4대 요직 중 하나인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됐다. 박 부위원장은 검찰개혁 실무를 책임졌던 인물로 검찰 내에서 ‘원칙과 소신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번 대책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영배, 김의겸 의원 등 문재인 청와대 출신 인사들과 김회재, 임호선, 최기상 의원이 포함됐다. 김회재 의원은 의정부지검장, 임호선 의원은 경찰청 차장, 최기상 의원은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각각 지낸 바 있다. 김 의원은 4일 열린 ‘정치보복 수사 대책위원회’의 첫 공개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7월1일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된다. 이어 오는 10월에도 또 오른다. 전기요금은 4인 가구 기준으로 평균 월 1천535원, 가스요금은 가구당 월 2천220원의 부담이 각각 늘어난다. 공공요금 줄인상으로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어 6%대의 물가 상승률은 불가피해 보인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전기요금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정해졌다. 연료비 조정요금이 기존보다 kWh당 5원 인상되는 것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분기마다 조정되는 연료비 조정요금이 이번 3분기에 인상되는 것이다. 이번 조정단가 조정으로 4인 가구(월평균 사용량307kWh기준)의 평균 월 전기요금 부담은 약 1천535원 증가한다. 한전은 이번 조정단가 조정과 함께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7∼9월에 한시적으로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복지 할인 대상 약 350만가구를 대상으로 할인 한도를 40%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애인과 유공자, 기초생활 수급,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해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7월 21일 병무청, 고용노동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 다목적 2홀에서 열리는 ‘제4회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중소기업 60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 전시회와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채용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개최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인력 채용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병역지정업체 종합 평가 시 가점 7점이 부여된다.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구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광주 업체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전남업체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오늘(24일) 사의를 표명했다. 정 청장은 서해에서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 조금 전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종합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또 김병로 중부청장과 김종욱 서해청장, 윤성현 남해청장 등 해경 치안감 이상 8명도 일괄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재작년 9월 서해에서 피격된 해수부 공무원이 월북한 거로 보인다는 수사 결과를 당시 발표했다가 최근 이를 번복해 논란을 빚어 왔다,이에 대해 정 청장은 그제(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하기도 했다. 당시 정 청장은 피격 공무원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과 유족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 초기엔 국방부 입장과 해경이 자체적으로 확인한 증거에 따라 월북으로 판단했지만, 이후 국방부로부터 수사상 필요한 특수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월북 혐의에 관한 증거 확보가 불가능했고, 기존 자료로는 월북 혐의를 입증할 수도 없어서 사건을 종결했다고 덧붙였다. 또 해경 치안감 이상 8명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주는 가죽 지갑, 새롭고 아름다운 컬러의 친환경 스카프, 창가에 두어 마음을 치료하는 세라믹 화분, 다채로운 무늬로 새겨진 금속 주얼리,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주는 각인 도장, 반려묘의 얼굴이 아로새겨지는 머그컵 등.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손으로 빚어낸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공장에서 찍어 낸 기성품 감성의 제품과 달리 저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토리를 갖고 선보인다. 광주의 문화 예술을 담아내어 품격은 물론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내기에 정성도 남다르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호남 최대의 공예품 박람회인 ‘제11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2전시장과 3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광주지역 이외에도 서울과 경남 등 전국에서 약 200여 개 공예 공방과 협동조합, 대학 내 관련 학과가 참여하며, 섬유공예, 한지, 도자, 금속,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는 물론 생활자기와 천연비누, 염색/가죽/패션잡화, 반지/목걸이 등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장 내 ‘명장관’과 ‘오핸즈’관 등에서는 대한민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최근 시 교육청 이전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인수위원회는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현 청사가 비좁아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사 이전 후보지로는 광산구와 서구에 있는 공용부지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청사 신축비 등으로 1천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청사 예정 규모는 부지면적이 최소 2만5천㎡ 이상이며, 지하 1층 지상 6층에 직장 어린이집·교사센터 등도 갖춘 복합문화센터 개념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광주시교육청 건물은 지난 1988년에 지어졌으며 사무실과 주차 공간이 협소해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후보인 KIA 양현종이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위를 기록하고 있던 양현종이 19일 김태군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지난 13일 발표된 1차 중간집계까지 드림 올스타에서 삼성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포수 부문 후보 김태군보다 5,500여표차 뒤지며 2위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19일 17시까지 추가로 418,340표를 얻으며 총 득표 746,826표를 기록, 총 득표 735,272표로 2위에 오른 김태군을 11,554표 차이로 따돌리며 1위로 올라섰다. 2017 시즌 이후 4년만에 개인 4번째 ‘베스트12’를 노리는 양현종이 마지막까지 최다득표 자리를 지킬 경우, 2013년 웨스턴 구원투수 부문 후보로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던 LG 봉중근 이후 9년만에 투수 최다득표 선수가 된다. 또 역대 유일하게 투수로 올스타 베스트 최다득표를 기록한 봉중근 이후 2번째가 된다. 올스타 베스트 투수 부문 선정을 선발과 구원으로 나누기 시작한 2013년 이전까지는 투수가 최다득표를 했던 경우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손흥민(29, 토트넘)의 몸값이 같은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 마켓’은 19일(한국시간) “전 세계 왼쪽 측면 공격수 중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순위”라는 제목으로 상위 10명을 나열했다. 내로라하는 공격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1, 레알 마드리드)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위는 3명으로 손흥민(29 토트넘), 네이마르(30, PSG), 제이든 산초(22, 맨유)가 나란히 몸값 7,500만 유로(약 1,018억 원)를 기록했다. 몸값 차이는 없지만 3명의 나이를 고려해 순위를 매긴 것으로 보인다. 공동 5위는 AC밀란 신예 공격수 레앙(23),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쉬(26), 라힘 스털링(27),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30)가 차지했다. 이 4명의 시장차기는 7,000만 유로(약 950억 원)로 평가된다. 이들의 뒤를 이어 루이스 디아스(25, 리버풀)와 안수 파티(19, 바르셀로나)가 TOP 10의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소속 리그 별로 구분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전반기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0일 문재인 정부 시절 서해상에서 피살된 공무원의 ‘자진 월북’ 추정이 뒤집힌 것과 관련, “윤석열 정부는 과거 여야 의원들이 공감대를 이룬 내용을 뒤집고, 한미 양국이 쌓은 고도의 정보 판단 마저 부정하려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국회 국방위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월북’ 판단은 한미 연합정보수집 자산을 이용해 수집한 첩보였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전 국방위원들은 안보상 해악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정치공세에 나선다면 국회에서 진행됐던 비공개회의를 공개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민홍철 전 국방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전 국방위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논란이 된 월북 여부와 관련해 “당시에는 월북 여부가 핵심이 아니었다”며 “월북 여하를 막론하고,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총격으로 사망한 사실 자체가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월북과 무관하게 정부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했고, 북한 역시 사과도 받았다고 경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피살된 공무원의 월북 판단에 대해 “당시 관련 기관의 모든 출처에서 나온 정보를 가지고 고도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1st-Y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를 기념해 1만좌 한정 특판으로 진행하는 ‘전남청년 미래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미래적금’은 ‘1st-Y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발급한 고객에 한해 1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월 1만원부터 최고 20만원까지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고 연 2.0%p(포인트)를 제공해 최고 연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다음과 같다. ▲상품서비스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 시 연 0.5%p ▲적금 가입기간 동안 광주은행 신용(체크)카드 10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1.0%p ▲원금 기준 200만원 이상 만기 해지 시 연 0.5%p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남청년 미래적금’과 ‘1st-Y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업에 전남·광주 대표 은행으로서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의 취약한 인구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위해 ‘공공부지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부지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총 3억원을 투입해 급속충전기 30기 설치를 목표로 ▲50㎾ 급속충전기 1기당 1000만원 ▲100㎾ 급속충전기 1기당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해 급속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용급속충전기 설치와 운영이 가능한 민간충전사업자를 선정한 후 급속충전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충전사업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로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충전인프라 조성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