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금남 지하상가 2공구에 조성 중인 어린이 미디어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빛나는 아이나라’는 지난 2023년부터 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오랜기간 공실로 방치돼 있던 지하상가 39개 점포 공간을 리모델링 해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상업 중심의 공간을 어린이 중심의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함으로써 장기간 침체된 지하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총면적 약 1,600㎡(484평) 규모의 ‘빛나는 아이나라’는 크게 예술창작소와 동화공작소로 구성됐으며, 시그니처 공간인 ▲빛의 길 ▲빛나는 갤러리와 체험 놀이공간인 ▲빛나는 클래스 ▲놀이공방 ▲나만의 동화 만들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만 4~11세)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설들을 세심하게 설계했으며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여름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여름 문화프로그램과 6월 문화가 있는 날‘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여름 문화프로그램은 엄마들이 정해진 주제의 그림책과 명화를 감상 후 미술품을 만드는‘엄마가 알려주는 그림책과 명화’(부모), 어린이가 바둑의 기초를 배우고 대국하는‘신의 한 수로 승부!-논리 바둑’(초등)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6월 문화가 있는 날‘꿈꾸는 공작소’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5일에‘엄마와 나는 협동 요리사!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27일에‘쓱쓱 자유롭게 그려봐! 백드롭 페인팅’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여름 문화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꿈꾸는 공작소는 6월 10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해당 프로그램들에 대한 문의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청년조합원 유입과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하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조합원 자녀출산 축하금을 전달하였다. 옥과농협은 조합원을 격려하고자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출산축하금 200만원과 농협이 준비한 격려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씨 부부는 올 4월에 아이를 출산하여 마을주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김씨 부부는 주의 분들이 관심을 갖고 축하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아이에게 더욱 관심을 쏟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지방소멸이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아이 출산은 축복이며, 장차 지역발전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는 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로 ‘광수의 Talk Talk 튀는 제주 교육 이야기’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학부모회장이 자유롭게 교육 현안에 대해 70분간 의견을 나누고 보호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목소리와 교육정책에 대한 바람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5 제대로 알아보는 학부모회 길라잡이’ 책자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며 학부모회장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교육 참여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보호자가 교육의 주체로서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비롯한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호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회의 역량 강화와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25 영양·식생활 교육 나눔과 배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방법을 나누며 교육의 활성화와 영양(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실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미진 성읍초 영양교사의 학생 참여형 영양·식생활 교육 및 급식 운영 사례, 강연주 창천초 영양교사의 쉽고 즐겁게 접근하는 영양·식생활 교육 방법, 김미경 오현중 영양교사의 영양·보건·체육이 함께하는 키-UP 프로젝트 운영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나눔과 배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된 영양·식생활 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학교 영양(교)사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중학교는 1일 졸업생 30여 명이 모교를 방문해 224그루의 수목을 직접 심는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동창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교정 곳곳에 학교 교화인 철쭉을 비롯해 애기동백, 구골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하며 푸른 교정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유진 동창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선배들의 따뜻한 관심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학교와 동문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도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숙 교장은“동문들의 따뜻한 손길과 지속적인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자연과 선배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좋은 본보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지난 4일 우주종합건설 김영태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여수소방서장 및 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GS칼텍스 여수공장 진기섭 설비공장장(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회장), 여수경찰서장이 릴레이에 참여했다. 여수소방서장은“인구 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식의 전환과 실천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여수소방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5일 전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사일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자율적 등‧하교 시간 조정 ▲버스 운행 시간 조기 중단에 따른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탄력적 실시 ▲학생·학부모 안내 등의 조치를 하도록 안내했다. 특수학교는 통학버스는 정상 운영하되,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의 경우 학부모와 협의해 별도 등하교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학생, 학부모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학교와 협력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파업이 철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에너지 변환 및 폐자원 재순환 원천기술을 개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와 조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는 지역혁신 분야 연구그룹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선도연구센터로 지정되면 기반 구축과 관련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권역에서 광주가 유일하게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광주시와 조선대학교는 앞으로 7년간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 등 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7년 간 120억원(국비 97억원, 시비 7억원, 조선대 4억8500만원 등)이 투입된다. 조선대학교는 조홍현 교수를 중심으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 5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변환·저장 폐소자 자원화 기술 개발 ▲폐소자 재사용 진단 및 재활용 기술 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4일 전라남도교육청꿈자람어린이집에서‘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공개의 날’을 열어, 놀이 중심 수업과 운영 사례를 현장에 선보였다. 이번 공개의 날은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시범학교 수업을 함께 참관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시범학교 관계자와 유보통합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0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로 진행된 놀이 중심 수업을 참관한 뒤, 수업 의도와 운영 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시범학교의 전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실제 적용 사례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놀이 중심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유보통합이 추구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꿈자람어린이집 교사는 “수업을 교사들과 공유하면서 구성의 방향과 의도를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현장의 다양한 시도가 함께 배우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6월 5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6월 17일까지 총 1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차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장학 지원체계 개편 촉구 건의안’ 등 주요 건의안이 상정됐으며, 이재태․오미화 의원을 비롯해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빛가람혁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 등 지역 현안과 도정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외국인유학생 지원 및 유치 조례안(최정훈 의원 대표발의), ▲전라남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최선국 의원 대표발의) 등 총 5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민의 세금이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통해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균 의장은 “인구감소, 산업위기, 지방대 혁신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뜻이 담긴 결산 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6월 4일 청사에서 ‘2025년 제1회 광양경자청 경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관위원회는 건축물이나 시설물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지, 도시 미관이나 조망을 해치지 않는지를 사전에 심의하는 전문가 자문기구다. 이번 위원회는 「광양경자청 경관관리규정」에 따라 구성됐으며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건축, 조경, 도시계획, 디자인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 심의 안건은 선월지구 내 공동주택 블록 변경과 기존 단독주택 용지를 대형마트 용지로 변경하는 토지이용계획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제출된 변경 계획과 사전 검토 자료를 바탕으로, 선월지구 내의 시설 변경이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과 도시 경관계획과의 적합성 등에 대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은 “위원회 심의 결과를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