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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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 치안센터를 다시 주민의 품으로

비어있는 치안센터를 치안거점으로 활용, 치안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지난 6월 2일부터 근무자가 배치되지 않아 비어있는 치안센터에 야간시간대 및 휴일에 근무자를 지정하여 치안거점으로 활용, 지역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서 내근 근무자를 평일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휴일 09시부터 18시까지 치안센터에 근무지정하여 방문민원인을 응대하고 마을을 순찰하면서 주민들과 접촉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개 치안센터에 55회 근무자를 배치하여 총 353시간동안 근무하였고, 방문민원인 응대 30여회, 마을순찰 및 주민접촉 60여회 등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였다. 양수근 서장은 “인력이 확보되는대로 치안센터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그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근무자를 지정하여 치안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하고, 안전한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청, 초등학생 심리·정서 안정위한 ‘대·나·무’ 집단상담 프로그램 본격운영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이 1학기 동안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대·나·무(대단한 나와 너의 무한성장)’를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인프라가 부족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 맞춤형 정서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주초, 봉산초, 가사문학초 등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7개 학급이 참여했다. ‘대·나·무’는 자아존중감 회복과 또래 관계 증진을 목표로, 음악치료, 놀이치료와 인지치료를 접목해 학급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사전 면담을 통해 정한 주제로 집단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경험을 쌓았다. 각 집단은 5~10명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Wee센터가 개인상담과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상담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집단 상담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고, 또래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한 3학년 학생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활동하면서 내 마음을 편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학교가 더 재미있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지켜본

담양군치매안심센터–담양우체국, '치매안심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협약 체결

등기우편 통한 생활안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담양우체국은 지난 9일 치매 고위험군 가구의 생활안전 확인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매안심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등기우편을 활용한 안전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위기 가구 발굴 ▲정기적 안전 확인 ▲공공우편망을 활용한 정보 전달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돌봄망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T 기반 치매 돌봄 체계를 보완하고, 지역 중심의 치매안심망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주호 치매안심센터장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등기우편으로 전달함으로써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촘촘한 사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재 담양우체국장은 “공공 우편서비스가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

담양군의회 주요사업 대상지 현장점검 실시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구간 현장답사를 통한 위치변경 적정성 점검 및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방안 모색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며,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에 따른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추월산과 담양댐이 선사하는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4년 공모사업 확정(총사업비 140억원) 후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교량(미르교) L=330m 건설 및 데크쉼터와 부대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초 사업계획 수립 당시 용면 도림리 산203번지 일원이였던 사업위치가 용면 월계리, 도림리 일원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그 사유와 절차가 적정했는지를 살피고,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에 따른 기존의 추월산 지구 및 용마루길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장명영 의장은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 더 발전적인 결과도출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