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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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주민 소통 강화

생활불편 해소 및 현장 중심 민원 해결로 신뢰 행정 실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무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도 4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일반민원, 건축, 지적, 고충·생활민원, 농촌개발, 세무, 인허가, 산지전용 및 농지전용 등 8개 분야에 대한 상담과 민원 해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동민원실에는 총 12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세무, 생활민원 등 3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다. 군은 나머지 9건의 건의사항을 해당 부서로 이관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민원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공감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건의사항도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민원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여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열린 민원행정과 군민 감동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한시적 무료 발급,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 폐업신고 간소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등 민원 관련

담양교육지원청, 담양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워크숍 성황리 개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29일 담양 드몽드호텔 연회장에서 전라남도 담양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밴드 '조이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명사 특강, 「2025 담양 교육 역점 사업」 설명,「제2기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구성 계획」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가 초청되어 「지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철학에서 답을 구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철학적으로 조명하고 지역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2025 담양 교육 역점 사업」 설명 시간에는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참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제1기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이기도 하여,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 말미에는 제2기 위원회 구성 계획을 안내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위원으로서 지역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담양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애

담양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실시

주민자치‧마을자치의 이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이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와 마을자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철원 군수는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마을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일상의 변화가 쌓여 살기 좋은 마을이 이루어지고, 이는 진정한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 실현으로 이어진다”며 주민자치회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한 분 한 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사)마을 송문식 이사장을 초빙하여 “함께 만드는 가치, 주민자치 - 혁신으로 소통하고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의 의의와 운영절차,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까지 함께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문식 이사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시작점”이라며, “주민자치가 잘 되기 위해서는 마을자치회와 주민자치회 간 협력의 토대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곧 주민자치 활성화의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