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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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 가객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와 한 해 마무리

사전 예매서 전석 매진 등 뜨거운 관심 속 ‘2025 영암 송년 음악회’ 성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민의 2025년이 가객 정태춘·박은옥·박강수의 선율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5 영암 송년 음악회’가 26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사회의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무대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음악회는 공연장 412개 전 좌석이 사전 예매로 매진될 정도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집중했고, 세 가수는 명불허전의 무대로 영암 관객들의 감수성을 끌어올리며 지역사회의 세밑을 충만하게 만들었다. 먼저, 박강수 가수는 ‘바람이 분다’ ‘우리는’ ‘눈오는밤’ ‘다시 힘을 내어라’ 등의 곡으로 계절을 아우르는 감성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정태춘·박은옥 가수는 ‘촛불’ ‘회상’ ‘북한강에서’ 등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곡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듯 무대를 이끌었다. 나아가 ‘시인의 마을’과 ‘떠나가는 배’로 한해의 마지막을 되돌아보고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92년 장마, 종로에서’ 등으로 새해의 희망을 전했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이 한 해를 위로받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남 복지공직자들, 영암군 통합사례관리에 엄지척

전남도 사회복지과장 등 시·군 간부 포함 80여 명 선진 사례 배워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군 복지 공직자들이 영암군의 통합사례관리에 ‘엄지척’을 보였다. 22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주최, 전남도 주관의 벤치마킹 행사에서 영암군의 통합사례관리 운영 경험과 현장 중심 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복지 협력 강화에 한목소리를 낸 것. 이날 행사에는 김승희 전남 사회복지과장,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 문수연 장흥군 주민복지과장, 추교훈 완도군 주민복지과장 등을 포함한 80여 명의 전남 복지 공직자들이 함께 해 영암군의 선진 사례를 배웠다. 영암군은 통합돌봄추진단 아래 통합사례팀과 돌봄정책팀이 협력하는 조직 체계로 복합 위기 가구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의 △추진 배경 △운영 구조 △고난도 사례 대응 사례 등에 전남 복지 공직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김승희 전남 사회복지과장은 “영암군이 통합사례관리를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올해 4월에도 전남 차원의 통합사례회의 벤치마킹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영암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