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긴급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례군자원봉사센터와 전라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 소속인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평군 함평읍 대덕리와 내교리 일대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의 복구 작업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요 활동으로는 침수 주택 내부 청소, 가구 및 집기류 정리, 토사 제거 등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피해 주민들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례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0년 구례군이 수해로 큰 고통을 겪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에는 그때의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함평군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 발 빠른 대응과 이웃 간 연대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양봉 반 기초기술 교육생을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봉 기술에 관심 있는 신규 농업인, 청년농,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기초이론과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대폭 강화했으며, 양봉에 대한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례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양봉 기술 교육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례군은 지역 실정과 수요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홍보대사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허영 의원, 흙 살리기 운동 본부 조재성 총재 등 관련자 80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흙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박람회 글로벌 홍보대사로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씨를 비롯해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명사들이 임명됐다. 김형석 작곡가는“우리가 잊고 사는 소중한 흙, 물, 공기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곁에 소중한 가치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고리토 홍보대사는 “브라질의 대자연 속에서 흙의 가치를 배웠다”며, “구례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구례 흙 살리기 박람회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구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새마을지도자구례군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정기적으로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깨끗한 구례군의 이미지를 위해 구례군 시가지 일대와 도로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청소 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정화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김양규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구례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9일 ‘구례군 명인·명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악과 공예문화 분야에서 김영택 씨와 김주용 씨를 각각 명인과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명인·명장 선정은 구례군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장인과 예술인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돼다. 군은 전통문화·공예 분야 외부 전문가 등 9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국악 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김영택 씨는 오랜 기간 지역 농악 발전에 기여하며 후학 양성에도 헌신해 왔다. 공예문화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김주용 씨는 부채공예의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오는 9월 선정자에게 명인·명장 증서를 수여하고, 사업장 인증서 부착, 군 홍보매체 게재, 축제·박람회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명인·명장이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구례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1일 섬진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점점 대두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에 따라, 실질적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및 공직자의 책무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 ▲지자체 사고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산 옹벽 붕괴사고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해 발생 원인을 짚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사점과 대응 방안이 소개됐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은 중대재해에 대한 법적·행정적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이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단순한 안전관리 차원을 넘어 공공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의식과 실무 능력을 강화해, 재해 없는 안전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30일 공설씨름장에서 ‘2025년 전지훈련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지훈련에 참가한 씨름 선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과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가 직접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이들은 진로 방향 설정을 위한 강연, 기술훈련,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과 소통했다. 구례군 관계자는“이번 멘토링을 통해 미래 꿈나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과 자기 주도적인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인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지역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지난 7월 30일, 천년 고찰 화엄사를 찾아 수행 중인 스님들과 일반 방문객들에게 정성스러운 대중공양을 올렸다. 이번 대중공양은 불교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 유산에 대한 존경의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안내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엄사는 사사자삼층석탑, 화엄매(홍매화) 등 다수의 문화재를 간직한 사찰로, 매년 80만 명 이상이 찾는 구례의 대표 관광지이다. 구례군은 화엄사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이며, 문화관광해설사는 하루 세 차례(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해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화엄사에서는 여름밤 야간 개방 행사 ‘화야몽’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찰나(刹那), 75분의 1초와 1.5℃’라는 주제로 야간 경내 투어, 묵언 힐링, 누워서 별빛 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임업 발전과 임업인 및 임업관련단체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구례군의회는 7월 25일 제32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구례군 임업육성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문승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구례의 임업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사업의 범위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원사업의 범위를 구례의 임업 농가를 위해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사업, 경영능력 및 산림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ㆍ연수사업, 그 밖에 임업인 등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규정해 예산의 범위에서 이 사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는 작년 11월, 문승옥의원의 주도로 개최된 '임업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이후 임업인과의 꾸준한 논의를 거쳐 만들어진 조례라서 그 의의가 크다. 문승옥 의원은 “구례는 산림 면적이 넓고 임산물 생산 여건이 뛰어난 지역이지만, 그동안 제도적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임업인의 경쟁력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2026년 봄, 전남 구례군에서는 도민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담은 두 개의 대규모 체육대회가 열린다. 구례군은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2026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2026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의 선수단 약 7,000명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등 23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개최되는 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과 감동을 담아내는 뜻깊은 행사로,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정비, 숙박 및 교통 인프라 확충, 자원봉사자 운영, 문화 행사 기획 등 다방면에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과 섬진강의 자연 친화적 환경, 그리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구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1차)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구례군은 7월 30일까지 신속한 신청을 유도하고자 매일 마을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을 활용한 홍보까지 병행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요양시설과 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는 주민복지과와 보건의료원이 전담하여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접근성이 낮은 계층까지 꼼꼼히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과 극한 폭염에 따른 건강 우려를 고려해, 군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군청과 읍면 공무원 264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을 방문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7월 말까지 지급률이 90% 이상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 관광약자를 위한 접근성 강화 및 포용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구례군의회는 7월 25일 제32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구례군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유시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구례군을 방문하는 관광약자의 관광환경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여 관광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장애 관관환경 조성 추진계획의 수립 및 시행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실행 가능한 사업 ▲무장애 관광환경 협력체계 등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조항을 담고 있다. 특히 조례안은 관광약자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사업, 관광안내 및 홍보자료 개선, 편의시설 설치 및 정비, 관광종사자 대상 교육·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실행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구례군수는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한 무장애 관관환경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하고, 관련 전문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명시했다. 유시문 의원은 “무장애관광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