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일 목포시청에서 출근길 직원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가톨릭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알코올, 도박, 인터넷, 약물 등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독문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중독! 멀리하면 행복은 더 가까워져요’라는 실천 메시지를 바탕으로 범사회적인 중독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와 중독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또한,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중독 가능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이후 상담과 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을 요청하기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앞으로도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장마와 이상기온으로 모기와 파리 등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및 전파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에 나섰다. 주간에는 9개반 30명의 인력이 차량,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연무 및 분무소독을 목포시 전역에 실시하고 있다. 방역취약지인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공원 산책로, 하천 등에는 차량을 이용해 주 3회 이상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야간에는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친환경 포충기 280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민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 신속하게 긴급 방역기동반을 배치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생 해충의 완벽한 박멸은 어렵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도 집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가 아닌 인감증명서를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동안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용도에 상관없이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재산권과 관련성이 높은 경우를 제외한 용도일 때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을 개정했다. 앞으로는 매도용이 아닌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면허 신청, 경력증명, 보조사업 신청 등의 목적인 경우는 정부24에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유의해야 하는 점은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정부24를 통한 인감증명서 발급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인감증명서와 구분하기 쉽게 전자민원창구용 전용서식을 신설했다. 신청방법은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해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인증 등 복합인증을 거친 후 발급용도, 제출처를 작성하면 인감증명서 발급이 완료되며 인감증명서 발급 사실은 휴대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추진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제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기본가치로 삼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지속가능성의 위기와 성장 중심주의에 대한 반성 속에서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의의와 핵심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지방정부로서 지속가능발전 정책 이행을 위한 목포시의 향후과제를 제시했다. 이상진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목포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은 시민 등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할 과제다”고 덧붙였다. 시는 2025년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6일 의회 의장실에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윤도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시 소상공인의 현안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도현 회장은 “지자체 차원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조례 미비로 소상공인 지원에 애로사항이 많다”라고 지적하며, △소상공인 콜센터 운영비 지원, △공실 활용을 통한 사무실 임대사용 허가 등의 실질적인 지원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오 의장은 “현재 중앙정부의 재정 감축 기조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크게 감소하여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이 국민적 비판을 받았지만, 올해와 내년 지방 중소기업의 R&D 지원 예산은 절반이나 줄어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와 함께 지역별 주력산업을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산업육성(R&D)’ 사업을 시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으로 이름을 바꿔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의 지역특화 산업육성(R&D) 국비 예산은 ▲2020년 1050억 5600만 원 ▲2021년 1203억 1200만 원 ▲2022년 1132억 600만 원 ▲2023년 1189억 1400만 원 ▲2024년 517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1000억 원이 넘던 예산은 올해 절반 이상 줄어들어 517억 원 489개 기업을 지원하는데 그쳤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비슷한 성격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R&D) 사업 역시 정부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인·구직자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5일 에메랄드 웨딩홀에서 열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가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미화원,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했고, 사전 등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또 간접 참여한 11개 기업에는 구직자의 이력서가 전달됐다. 올해 행사에는 구직자 43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172명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다. 11명에 대한 채용이 현장에서 즉시 확정됐고, 직·간접 기업체 지원인원 총 241명 중 188명의 채용 결과는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 밖에 관내 유관기관도 참여해 일자리사업을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즐기며 부대행사로 개최된 퍼스널컬러(맞춤형색상)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관, AR(증강현실) 취업 포토 존 등도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목포 뮤직플레이’를 독창적이고 완성도 있게 기획·연출할 총감독을 공개모집 한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근대 대중음악의 본거지인 목포를 명실상부 음악의 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5년 5월 개최되는 목포만의 음악 축제다. 총감독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9월 23일) 축제, 문화행사, 이벤트 등 관련분야 단일행사 5억원 이상 규모 합산 5년 이상의 총괄 기획·연출·운영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써 총감독으로서의 포괄적 역량을 보유한 경우 가능하다. 선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을 위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심사위원회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공개모집 내용은 목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3층 문화예술과)으로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목포시가 행사기간 주변 일대 도로를 통제한다. 행사 첫날인 27일 하루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갓바위터널~예술웨딩컨벤션 구간 도로가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임시주차장을 안내하고 있다. 이용가능한 주차장은 예술웨딩컨벤션과 한국섬진흥원, 달맞이 공원 주차장이다. 예술웨딩컨벤션 주차장(300대)은 27일 하루동안 이용할 수 있고, 한국섬진흥원(삼학로 88, 350대)과 달맞이공원 주차장(70대)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이용가능하다. 각각의 임시주차장에서는 이용객들을 위해 12시부터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낭만22번·순환88번(문화예술회관 정류장 하차)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환경을 만들고자 부득이 교통 통제를 하게 됐다”며 “원활한 행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다양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시 쉐라톤 호텔에서 하노이 정부를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2024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5개 직할시 중 하나인 하이퐁 시를 방문해 정부 관계자와 관광간담회를 추진했다. 베트남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한 나라로, 시의 이번 일정은 다낭을 비롯한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베트남 노선 증가 추세에 발맞춰 무사증 여행정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이날 목포 관광설명회에는 베트남 관광청, 하노이시 관광국, 한국 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베트남관광 협회,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의 K-음식체험 관광상품 ▲근대역사문화공간 ▲다양한 해상관광 상품 ▲목포대표 축제 소개 등 베트남 관광객에게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보여 현지 여행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베트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지역세무사회'가 지난 24일 백미 10kg 30포(100만원 상당)과 온누리상품권(40만원)을 부홍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흥동에서는 저소득 다자녀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어린자녀들을 양육하고 있는 세대를 선정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목포지역세무사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청호시장 관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활동으로 상인들과 주민 대상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타올과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상기 단체는 매년 무료 세무상담, 전통시장 장보기 및 회원 34명이 모은 후원금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종걸 회장은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세무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세무사회의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제30회'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Pre(프레)개최의 성격을 지닌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고품격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역사를 담은 주제관, 목포9미를 만날 수 있는 목포시 특별관, 음식명인과 22개시군의 대표음식을 만날 수 있는 22개 시군관 및 명인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명인 쿠킹클래스 등이 준비되어 남도 음식문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는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다양한 민어요리를 선보인다. 대중에게 익숙한 민어 모듬회와 구이, 맑은 탕을 비롯해 민어껍질부각, 민어커틀렛, 민어스테이크 등 8가지 민어요리가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포시 홍보공간도 마련됐다. 전시관 야외에 위치한 목포시 특별 홍보공간에서는 다채로운 민어요리와 목포9미가 색다르게 변신하고 헤석된 민어요리가 준비된다. 9미를 활용한 요리를 하나의 꼬치에 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