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유달산 봄축제 기간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고석규) 위원들과 함께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리플릿과 ‘목포·신안 통합’ 글자가 새겨진 풍선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민들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목포를 물려주기 위한 목포·신안 통합 희망 메시지 작성에 1,7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그동안 시는 도농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이·미용봉사, 김장나눔 등 상생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양 시군 간 통합 공감대 형성에 힘써 왔다. 또한 상생협력사업 협약 체결 및 추가 발굴 등으로 양 지역 상생발전을 통한 행정통합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 시군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목포·신안 통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45회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춤을 넘어, 춤이 예술로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진다. 명무 5인과 목포시립무용단원들이 펼치는 춤사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시립무용단의 전통기반 창작춤 ‘삼학학춤’으로 시작되며, 이어 ‘살풀이춤’(서영님, 세종대학교 무용학박사·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 ‘한량무’(박종필, 승무·살풀이춤 이수자·KBS 국악경연대회 대상) 등 한국적 춤사위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무대로는 시립무용단의 ‘규장농월’, ‘태평무’(김선정, 단국대 예술조형대학 교수·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 부문 ‘수평선의 경계’ 대상), ‘허튼가락춤’(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처용무·승무 전수자), ‘한영숙제 정재만류 승무’(차수정, 숙명여대 무용과 학과장·무용역사기록학회 회장)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아리랑 오고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리랑과 북춤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대회 운영 인력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 남교동 트윈스타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축전 운영에 투입될 의료지원 인력 및 경기장별 일일상황실 근무 직원이다. 교육은 목포한국병원 응급의학교육팀 3명이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훈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을 포함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목포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이어 4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2차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사 안전은 사전 준비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포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모색,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협력,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활동 연계,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권용선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의 침체,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마을공동체 회복과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양 기관이 지역 현안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용숙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청년 인재 발굴과 활동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자체 감찰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노출 및 비노출 방식으로 감찰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감찰은 시장 공백 상황 속에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 내부 기강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무지 무단 이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기본적인 복무 위반을 비롯해 업무 지연 및 소극행정, 청렴 의무 위반,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자체 공직감찰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부 공직자 대상 청렴 설문조사,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통해 공직자들의 의식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엄정한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공직사회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유달산 일원에서 열린 2025 유달산 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승리!’을 주제로,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과 목포의 수군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린 ‘만호수군 화합의 퍼레이드’는 시대를 초월한 수군문화의 재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23개 동 주민 참여단, 어린이집, 목포해양대 등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했다. 올해는 ‘고하도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과 ‘옥단이길 순례단’ 등 역사와 교육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51개‘유달산봄축제 지역상생 협력업체’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축제 리플릿 스탬프랠리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명 가수 죠지와 최수호 등이 출연한 봄꽃 토크 콘서트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으며, 유달산 일주도로에서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소방서는 4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목포시 용당로에 위치한 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시니어세대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이랜드노인복지관이 협력하여 추진된 행사로, 고령자·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의식 향상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진행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주의 및 전기화재 예방 중심의 맞춤형 화재안전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주택용 소방시설 600개(소화기, 감지기) 무상 지원 및 설치 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4명, 의용소방대원 3명, 복지관 관계자 4명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실제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줄이며 체험형 교육 도입으로 이해도와 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5개 대학과 감염병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호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대학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기수를 맞이한 서포터즈는 SNS 플랫폼을 통해 감염병 예방 정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은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목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포터즈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목포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 정보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목포시를 위해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과 실천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축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붐업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목포시에서는 7종목이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한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여수시장과 완도군수를 지목하며,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안전교육은 목포소방서 예방안전과와 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연령별 사고 예방법과 주요 사업별 안전 작업 요령 등 사업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가로수 및 녹지대 등 유지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정비 등 47개 사업이다. 시는 24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 350명을 선발해 지난 20일부터 사업장에 배치했으며, 상반기 사업은 6월 20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짧은 기간이나마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가계 생활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목포시 운영위원회, 범시민추진협의회, 시민응원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추진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운영위원회와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지난 2023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최초 구성되어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3년간 대외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홍보, 손님맞이, 시민참여, 나눔봉사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구성된 700여 명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시민응원단은 대회 기간 경기장에 방문해,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민응원단 대표 2인은 ‘목포시민이 다 함께 이루는 성공체전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주제로 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대회 준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20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4월 3일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의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동수 목포시의회 부의장과 목포시의회 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목포시청 관계자, 목포시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고, 농협중앙회 이광일 전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류종필 전남본부장, 전남 관내 농협조합장 및 타 시도 농협조합장 등 내외 귀빈들과 농업인 조합원,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은 건축면적 2,114.98㎡(약 640평), 연면적 6,623.14㎡(약 2,003평)으로 지상 4층 본건물 1동과 지상 2층 창고동 1동으로 건축 되었으며, 해양도시인 목포를 대표하는 파도와 선박을 상징한 외관을 자랑한다.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 본건물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베이커리, 음식점, 365코너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2층에는 목포농협 금융업소인 북항지점이 확장 이전하여 영업 중이며 헬스장이 입점 확정되었다. 3, 4층은 식당, 카페 등 근린생활 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이 위치한 북항지역은 원도심 및 신안 지역, 남악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