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은 지난 8월 28일 제32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구례군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조속한 신설을 통한 섬진강 수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 마련 ▲섬진강의 생태·안전 관리의 최적지인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유치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섬진강과 영산강 그리고 제주도의 하천 관리까지 맡고 있어 특화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섬진강 생태계 보전과 환경 관리, 댐 운영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전담할 별도 기관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시, 섬진강 4대 댐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인 구례군은 지리적으로 최적지이며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생태·환경 도시로서 수계 관리와 국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유시문 의원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과제이자 섬진강의 생태를 지켜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섬진강 수계 관리의 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8월 28일 제32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구례군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조속한 신설을 통한 섬진강 수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 마련 ▲섬진강의 생태·안전 관리의 최적지인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을 유치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섬진강과 영산강 그리고 제주도의 하천 관리까지 맡고 있어 특화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섬진강 생태계 보전과 환경 관리, 댐 운영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전담할 별도 기관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시, 섬진강 4대 댐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인 구례군은 지리적으로 최적지이며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생태·환경 도시로서 수계 관리와 국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선 의장은“2020년 수해 이후 줄기차게 제기된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신설을 이제는 중앙정부가 답해야 한다”며 “재난관리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섬진강 수해의 최대 피해지인 구례군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2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로, 도의원과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추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체전 기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조직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식화하고, 대회 준비를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구심점을 마련한다. 구례군은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라는 공식 구호를 앞세워, 이번 대회를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 화합과 도민 통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민과 도민이 하나 되는 ‘감동의 체전’을 지향하며, 스포츠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모든 준비 과정에 군민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감동의 체전이 완성된다”며,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구례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2026년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회 준비의 방향성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례군수, 군 관계 공무원, 구례군 체육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목별 경기장 배치 계획 ▲시설개·보수 현황 ▲성화봉송 및 개·폐회식 구성안 ▲자원봉사자 참여계획 ▲교통계획 등 체전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구례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체계적인 준비와 단계별 실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전남체전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발전의 촉매제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전남체전은 우리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부서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2025년까지 경기장 정비, 인프라 확충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한 달간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2025 독서의 달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구례 책축제’와 연계해 군민이 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기로 마련됐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예술·체험·전시 활동이 어우러지며 구례만의 독서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쓴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이 주요 행사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매천도서관 햇빛마루에서는 그림책 원화(일러스트) 전시가 진행돼, 동화 속 이미지의 아름다움을 통해 감성적 독서 체험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글쓰기 교실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 전시도 마련돼, 지역민들의 문학적 성장과 성취를 공유하는 장으로 기능한다. 이 밖에도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서를 대출할 때 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깜짝이벤트는 도서 이용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8월 28일 제322회 정례회를 개회하여 오는 9월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례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조례안’을 포함한 총 1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시문 의원과 김수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먼저 유시문 의원은 축산악취로 고통받는 군민의 현실을 지적하며, “군민의 쾌적한 삶과 환경권 보호를 위해 실직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행정의 적극적인 싱행과 실천을 촉구했다. 이어 김수철 의원은 구례군이 보유한 자연환경과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스포츠마케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선제적인 계획 수립과 구례만의 브랜드 대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도 함께 진행되며, 군정 전반의 추진실태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 군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면밀한 감사가 이뤄진다. 행정사무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여 지역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 4월 정철원 담양군수가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8월 김순호 구례군수가 담양군에 200만원을 기탁하여 이루어졌다. 27일 오전 담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 양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나눴다. 구례군과 담양군은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상호 기부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연찬을 통한 우호 증진으로 지자체간 상호협력의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4월 정철원 담양군수님께서 구례군에 기부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지자체간 우호가 더욱더 두터워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올해 답례품을 추가 모집을 추진하는 등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5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정 및 도정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굴된 111건의 신규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시책은 △구례 섬진강 생태치유 관광권역 조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 △군민 소통 모바일앱 개발 구축 △구례군 어르신 청춘케어 바우처 지원 △세대공감 온가족 문화놀이터 건립 △봉남리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 구례군 재난정보시스템 구축 △ReBorn 구례상권 활성화 △서시천체육공원 체육문화공간 조성 △상수도 스마트검침시스템 구축 등이다. 군은 사업별 예산의 적정성과 정책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2026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금 확대 기조에 발맞춰 국비 확보 등 재정 대응에도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에 발굴된 시책들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 마산면 주민자치회와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에 나선다. 구례군은 마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진동완)가 지난 8월 26일 사직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남숙)와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마산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사직동 주민자치위원 40명이 마산면을 방문해 양 지역 주민자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상호 교류 정례화 △상생 발전 방안 모색 △지역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례군은 이번 협약이 주민자치회 출범 첫해의 교류 활동 가운데 첫 성과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공모사업 추진 현황, 분과위원회 활동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 주민투표를 통해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식이 도입돼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레지던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13개 팀, 총 5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공을 살린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지역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제작, 마을지도와 그림책 제작, 주민과 함께하는 창작극, 국악 버스킹 공연 등 구례의 자연과 마을을 배경으로 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류를 넘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예술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난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레지던시 캠프,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구례군은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인들에게는 현장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기회를 제공해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K-ART를 선도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은 지역에 새로운 문화 활력을 불어 넣을 뿐 아니라, 장차 예술가로 성장할 청년들에게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구례군자원봉사센터가 '그래, 역시 구례 / 함께하는 돌봄, 영원히 구례로 자원봉사' 사업으로 신청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광의초등학교는 농촌유학생이 많은 학교로,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도예, 공예, 미디어 교육, 보훈활동, 다양한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월 20일에는 첫 번째 활동으로 도예 체험이 진행됐으며, 이어 공예 활동과 피자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학부모와 간병사협회, 남도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돌봄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센터 관계자는“지역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유학생과 가족들이 구례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상 전국 웅변스피치대회'에서 구례군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구례북초등학교 4학년 김소영 학생은 전체 3위를 차지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례중앙초등학교 1학년 손다은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으며 구례의 위상을 드높였다. 위 학생들은 지난 7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지회장: 김영민)가 주최한 '제61회 나라사랑 스피치 구례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김소영 학생은 지난해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열린 '제60회 나라사랑 스피치 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3위)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다시 한번 뛰어난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선열 정신선양과 국민통합 통일실현을 위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대한웅변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 대표 30명(일반 15, 학생 15)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