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8월 29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인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바로잡고,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사례와 대응 방안 등 소개됐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과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학습을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의정 활동 실현과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분야별 계획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어떤 행사인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최초 ‘섬’을 전면에 내세운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는 육지와 단절된 섬을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제시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와 도시가 모여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이제 D-365일, 행사장 조성 ‘순조’ 섬박람회의 주제를 구현할 전시관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 들어선다. 기반조성이 완료된 5만 5천 평 규모 부지에는 랜드마크인 주제관을 중심으로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섬문화관 등 8개의 전시관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바다를 조망하는 야외 열린 공연장과 섬테마존이 조성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정부는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2029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했다.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용계획은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첫 예산안으로 초혁신경제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문에 집중 투자하고, 낭비성·관행적 지출 등은 과감히 구조조정하여 성과 중심으로 재정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회복과 성장을 견인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재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었다. 중점 투자 분야는 ➀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➁모두의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➂국민안전,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으로 지난 8월 2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연계하여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고, 새정부 핵심과제의 차질없는 이행을 지원한다. 2026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은 8.1%으로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및 국가채무비율은 각각 △4.0%, 51.6%로 전망되며, 중기계획상 국가채무비율은 2029년까지 50% 후반 수준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 202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37조 6,480억 원으로 올해 예산 125조 4,909억 원 대비 9.7% 증가했다. 202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은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 의료인력 양성과 정신건강 투자 확대, 인공지능(AI)기반 복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5대 핵심 투자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첫째, 저소득층 빈곤 완화를 위한 생계‧의료급여 등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노인‧장애인 등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둘째, 저출생 대응을 위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9세 미만으로 1세 상향하며, 노인일자리 확대‧기초연금 인상으로 노인 소득보장을 강화한다. 셋째, 지역 의료격차를 줄이고, 필수의료를 확충한다.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모자의료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지원을 강화한다. 넷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진료지원 간호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분야 투자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8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질식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사업주가 측정 장비를 측정자에게 지급하도록 의무를 명확히 했다. 산소ㆍ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적정공기 여부를 평가한 결과를 기록ㆍ보존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록ㆍ보존은 영상물로도 가능하다. 감시인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여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구조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구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주가 밀폐공간 위험성 및 안전수칙에 대한 작업자의 숙지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교육하도록 법적 의무를 명확히 했다. 권창준 차관은 “이번 안전보건규칙 개정은 밀폐공간 질식사고 사례를 살펴 재해예방에 꼭 필요한 부분을 찾아 보완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사업주가 법적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는 안전교육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하고, 12월까지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 모두 12월까지 15% 할인 판매를 하며, 1인당 구매 한도를 월 100만 원, 연 1,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류 상품권은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제한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의 선할인 방식 대신,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결제할 때 5%의 환급금(캐시백)을 지급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등 관내 18개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 할인은 예산이 소진되면 즉시 종료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특별 할인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고, 지역 내 추가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3일간 ‘2025 전남 청년 사에이치(4-H)회원 야영 교육’을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라남도 사에이치(4-H)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21개 시군의 청년사에이치(4-H)회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야영 교육은 ‘에이아이(AI) 과학영농 시대! 청년 사에이치(4-H)가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군별 교류 활동을 통해 청년 사에이치(4-H)회원들이 각 지역의 농업 현황과 청년 창업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개회식 후 열린 한마음 음악회와 단합 체육활동, 봉화식은 참가자들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시군별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이 공유됐으며, 이를 통해 전남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의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야영 교육은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청년 농업인이 미래 농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13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2025 광양전국라인댄스 마라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라인댄스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하며, 초등부·청·장년부·시니어부로 나누어 경연이 진행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라인댄스의 올바른 이해와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맞춰 음악에 따라 같은 동작을 반복해 추는 춤으로, 동작의 난이도가 높지 않고 코믹한 요소가 더해져 단체무용으로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2025 길 위의 인문학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이지상 교수가 초청돼 북토크 형식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지상 교수는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여러 저서를 통해 글과 사람의 관계를 탐구해 왔고 음악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강연 주제는 ‘소리와 글이 만나는 안녕한 시간’으로, 글쓰기와 음악이 지닌 힘을 통해 관계와 연대를 어떻게 회복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특히 낭독과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9회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마무리하고, 참가자들이 함께한 과정을 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길 위의 인문학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후속모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맞벌이 가정 아동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마동 산이고운마린파크와 황금동 더샵광양베이센트 아파트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역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학습 지원은 물론 정서·사회성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 개소한 두 센터는 각각 산이고운 79㎡, 황금더샵 88㎡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대 3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맞벌이 가정의 실질적인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산이고운, 황금더샵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신규 개소로 더 많은 아동이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개소를 포함해 9곳의 다함께돌봄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8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말을 놓치면 다시 보기 힘든 특별한 전시회 4선을 찾는 광양뮤캉스를 제안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백운산산림박물관, 인서리공원 갤러리 반창고, 전남도립미술관, 포스코미술관 등에서 열리고 있는 다채로운 전시들이 8월 말 대부분 폐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산산림박물관의 개관 첫 전시인 박하나 작가의 초대전 ‘산’은 8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30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초대전 ‘산’에서는 웅장한 코카서스 산의 이국적인 풍경에 벽인천인, 동빙가절 등의 제목과 내레이션하듯 서술한 작품 설명을 통해 작가의 인문학적 깊이까지 엿볼 수 있다. 백운산산림박물관은 전시 외에도 기후변화 시대, 사라져 가는 숲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인서리공원에서는 전 세계를 휩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K-콘텐츠 반열에 오른 민화전 ‘HIDDEN CATCH:꼭꼭 숨어라, 민화 보일라’ 전이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반창고’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8월 28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는 뜻을 모아 마련된 자리로, 6명의 기부자가 총 1,48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자 및 기부 금액은 △㈜대운인텍 500만 원 △광양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280만 원 △무궁화복지월드 광양봉사단 200만 원 △내친구어린이집 200만 원 △안데르센어린이집 200만 원 △광양시어린이집법인연합회 100만 원이다. 김덕영 ㈜대운인텍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보육 발전과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화 광양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업과 시민, 그리고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보육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