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민행복민원실’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다. 공간·서비스·체험 등 4개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암행평가, 4차 만족도 조사를 거쳐 서귀포시가 최종 신규 인증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민원 대기공간 재배치 및 민원인 쉼터 조성 △민원취약계층 우선배려창구 운영 △민원창구 디지털 모니터교체 등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 운영 △민원처리상황 알림톡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 등 다양한 민원 소통창구 운영 등의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사업장 폐기물에 대해 방치 및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란 사업장 폐기물을 배출, 수집·운반, 재활용 또는 처분할 때마다 폐기물의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과 함께 폐기물의 적정 이동, 확인에 필요한 현장정보(위치정보, 계량값, 영상정보 등)를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입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유해성이 있는 지정폐기물(의료폐기물 등) 및 일시적으로 배출량이 많은 건설폐기물은 시행 중이었으나, 금번 제도 확대를 통해 사업장폐기물을 배출부터 처분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여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폐기물 처리 차량은 GPS를 설치하여 폐기물의 발생위치부터 처분업체까지의 위치정보를 전송하고, 재활용 또는 처분업체에서는 계량대, 진출입로, 보관장소에서의 영상정보, 계량대의 계량값을 실시간으로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 6월에는 현장정보제도 신규 적용 대상 사업장 72개소에 대하여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28회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10월 2일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명을 모시고 도의원, 노인회임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민속경기대회로 나눠 진행되는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29명이 표창을 받는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봉훈(39년생, 위미2리경로당 회장)은 1975년부터 위미2리 이장 등 마을 발전을 위해 힘썼으며, 위미2리 경로당 회장으로 활동하며 350여명의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과 체계를 구축하는 등 남다른 희생, 봉사정신으로 마을 활성화 및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노인복지기여자로 고숙희(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고숙희), 김지영(서귀포시 서홍동), 오현숙(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속경기대회는 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3종목으로 구성되며 17개 읍면동 남녀 각 팀 총 102팀이 참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의 날 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정확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24년 11월까지 2개월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7,307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수급자의 실질적인 생활실태 파악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각종 위기상황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1인 가구 및 각종 복지서비스 미수혜자를 중점대상가구로 선정하여 가구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거주여부 ▲건강 상태 ▲가구특성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수급자 가구재산 변동사항 신고의무 및 확인조사 필요 서류 안내 등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읍면동과 협업하여 2024년 사회보장급여 하반기 확인조사와 병행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이 조사를 계기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 가구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미이용자에 대해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수급자에게 시의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9월 30일 마라도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30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하여 마라리 노인회장 등 지역주민들을 만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마라리 주민들은 태풍피해 복구 등 지난 건의사항의 처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현재 애로사항으로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항포구 시설의 확장을 요청했다. 이에, 오순문 시장은 선착장 시설을 점검하며, 마라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국비사업을 적극 공모하고, 마라리장 등 주민들과 계속해서 해결방안을 고민할 것을 약속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마라도를 잘 보존하는 동시에 마라도를 찾는 분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웰컴 투 디지털월드”를 10월부터 관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11~13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다양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 및 유형 이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방법 △피해 시 대처 방법 및 지원 안내 등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상기 교육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은 10월 8일까지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올해 디지털 성폭력예방교육 등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225회·체험관교육 77회를 실시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성범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송악산 탐방로 긴급보수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1월30일까지 송악산둘레길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공사로 통제되는 구간은 1전망대부터(상모리 산2-13번지)데크종점 구간(상모리 266번지)까지 약700m구간이다. 무료로 입장하는 송악산은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마라해양도립공원 입장객515,449명 '24.8.31기준)로, 사람들의 발길과 바닷바람으로 인해 송악산 둘레길 탐방로에 설치된 데크의 수명이 짧아 일정 구간씩 정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긴급보수는 1억 5백만원을 투입하여 오일스텐칠과 일부 구간 야자매트 신규설치 사업으로, 테크의 노후가속화를 완화시켜 테크수명을 연장시키고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송악산 둘레길은 송악산 분화구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서 걷는 코스인 만큼 공사 기간에 방문하신 탐방객은 통제 구간에 다다르면 다시 들어온 입구로 되돌아가야 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긴급보수로 인한 부분통제로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탐방로와 송악산 도립공원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게첨했고, 시 홈페이지, 인스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잇기 위한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숲프로그램“가을숲학교”를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1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숲학교 프로그램은 △숲놀이 △나의 나무 친구 만나기 △조약돌 명상, △소리지도 그리기 등 4차시로 구성되어 숲을 통한 생태 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운영 장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초록빛 잔디광장과 무장애나눔숲길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을 지양하고 4차시로 운영하여 숲을 찾는 어린이들이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숲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를 전달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숲체험을 통해 자연을 벗삼아 성장하고 생태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유익한 숲과 산림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칠십리시공원 내 어린이를 위한 공중화장실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칠십리시공원에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가족 또는 어린이집 등에서 즐겨 찾는 어린이놀이터에 공중화장실이 없다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24년 사업비 350백만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10월에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되는‘칠십리시공원 공중화장실’은 면적 62.76㎡로 남·여화장실 모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유아용, 어린이용 대소변기 및 세면대를 갖추었으며,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단순하면서도 이용자 동선의 편리성과 기능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범죄 예방 및 각종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화장실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공원을 이용하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중화장실 신축으로 어린이놀이터와 함께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폐자원수집활동 자원봉사 인정사업”을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추진하여 폐자원을 수집한 결과 3,144kg(투명페트병 2,545kg, 폐건전지 133kg, 헌옷 466kg)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폐자원수집활동 자원봉사 인정사업은 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및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간 3자 업무협약으로 체결(2023.9월)한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에서 폐자원(투명페트병, 헌옷, 폐건전지 등)을 가지고 오는 학생에게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 주는 사업이다. 협약을 최초 체결한 2023년에는 관내학교 9개교(초등학교: 8개소, 중학교: 1개소)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8월말 현재 10개교(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늘어났다. 한편, 올해(2024년 8월 기준) 사업실적은 학생 2,496명이 참여하여 1,450kg(페트병 1,264kg, 폐건전지 106kg, 헌옷 80kg)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폐자원수집활동 자원봉사 인정사업의 각 기관별 역할은 △학교는 학생의 폐자원수집활동 참여, △자원봉사센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이륜자동차의 굉음 및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유관기관(기후환경과, 교통행정과, 관할 동주민센터,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10월 한 달간 이륜 자동차 합동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집중단속은 민원 발생지역을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 주요 내용은 ▲배기소음 기준(105dB) 위반, ▲번호판 미부착‧가림,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등이다.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통하여 이륜자동차 불법 행위 적발 시 소음진동관리법 및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범칙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기후환경과 진은숙 과장은 “유관기관 합동 집중단속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 및 소음 피해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고 단속실시에 대해 이륜자동차 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9월 29일 지역 내 다문화 가정(베트남, 3남매)을 대상으로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중앙동 공부방 사업은 지난 2022년 11월 서귀포신협과 업무협약을 갖고 학습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공부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서귀포 종합사회복지관과 힘을 모아 공부방은 물론 정화조 설치부터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노후된 가전제품을 일부 교체하고 정리정돈 전문교육 수강과 아동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등 필요한 조치도 취해나갈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김성진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은 서귀포에서 어르신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인데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고 지역 전체가 좀 더 활기를 띄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동 공부방 사업은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본선 4개 읍면)로 참여할 예정이고, 오는 19일에는 KBS 전국 특집방송『저출생 위기극복 성금 모금』을 통해 전국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