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에덴요양원 등 7개 화재취약시설봄철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지도 방문을 대상으로 소방계획서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소방안전관리 업무 고충 사항 청취 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계획서 및 업무수행 기록표 작성요령 안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범위 및 책무 지도 안내 ▲대상물 특성별 효율적인 자위소방대 편성, 운영 방법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화재취약시설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만큼 평상시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5월 22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자녀의 진로 설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가정, 산업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미라클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학부모들은 산업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제과제빵 및 드립백 커피 제작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또한 순천미라클센터 대표는 채용 절차, 근무 조건 등 산업체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이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준비 사항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산업체에서 이루어지는 직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높아졌다”, 또 다른 학부모는“자녀 진로 설계에 관한 정보를 학부모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전인적 성장 교육’의 일환으로, 5월 20일 주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6교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달 수준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관내 면 단위 작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와 사회성, 감성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인적 성장 교육은 ‘생활습관 탐험대’라는 부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 1회기, 멋진 나! 기초 생활 습관 기르기 ▲ 2회기, 깨끗한 나! 위생 습관 형성 ▲ 3회기, 나는 정리왕! 정리정돈 습관 함양 ▲ 4회기,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를 목표로 한다. 영상과 함께 놀이 및 체험 중심 교육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1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서○○ 학생은 “선생님을 따라 하니까 재미있고, 밥 먹기 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농협은 순천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 순천연합회와 5월 23일 해룡 신성마을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NH농협현장봉사단의 활동 일환으로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회장 이명순)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음식 조리법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참여자들은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정신을 실천함과 동시에 ‘순천’이라는 공동체 울타리 속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은 협동조합의 중요한 원칙이며,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문화 이해가 공존하는 현장형 봉사활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아이랑 함께하는 발효 쿠킹클래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 주말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4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발효 반죽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가족 얼굴을 표현한 쿠키 제작, 비치백 만들기, 스티커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발효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센터는 요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한 아이들 맞춤형 발효 쿠킹클래스의 만족도가 높게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발효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제22회 순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2일 국가정원 B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27개 분회에서 25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끝에 해룡분회가 우승, 풍덕분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순천시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작지만 단단하고 미래가 있는 도시”라며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매년 시장기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시민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업체는 경영관리·홍보, 마케팅·위생관리·메뉴개발·푸드테크 도입, 적용 등 다양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우리 시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심사를 거쳐 10개 이내 업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내달 10일까지 순천시청 고시공고문에 게재된 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순천시 관광과 미식관광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개인 맞춤형 외식문화 확산에 발맞춰 ‘1인 상차림’을 주제로 제10회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순천 대표 ‘1인 한상맛집’을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여 지역 관광 및 외식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순천미식대첩’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지역 대표 음식 경연대회로, 지금까지 총 134개 업소를 선정·홍보하며 순천 미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은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음식 설명서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순천시 관광과 미식관광팀으로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위생심사를 거쳐 2차 블라인드 현장 평가(전문가·소비자)로 진행되며, 최종 10개 업소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이후 개인화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한식은 물론 일식, 중식, 양식, 퓨전, 비건 등 다양한 콘셉트의 ‘1인 한상’을 통해 순천 미식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시민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총 15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전은 시민의 자발적인 세계유산축전 참여와 순천 세계유산의 특징을 고려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서류 심사와 대면(PPT) 심사를 거쳐 일반 부문은 10개, 유산마을 부문은 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특히 유산마을 부문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속에서 삶을 지속해 온 마을 주민들이 청년기획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자원을 발굴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저마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각 프로그램은 세심한 준비를 통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순천 세계유산축전에서 선암사, 순천갯벌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체험, 투어, 전시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 세계유산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의 의미와 그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3~4월 사이 지속된 이상저온으로 인해 관내 지역에서 과수 착과 불량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과수 이상저온 피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 사과, 복숭아 등 이상저온의 영향이 큰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개화기 저온으로 인한 착과 불량의 이상 징후에 대해 필지별 착과량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상저온 피해 과수농가는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되고, 조사는 농업인, 이장,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합동 조사로 진행된다. 시는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규모를 취합해 전라남도에 보고하고, 농가가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도와 현장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기온 저하로 인한 과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해 향후 복구지원 및 재해대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생태문명 전환을 위한 대안고등교육기관인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의 최종 합격자 12명을 발표했다. 이번 심층면접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국내외에서 접수한 다양한 배경의 청년 16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은 30분간 대면 또는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태적 전환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실천 의지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은 19세에서 36세 사이의 젊은 세대로, 순천 지역 3명, 관외 지역 9명이다. 이들 중에는 대안학교, 해외 교육기관, 연극 및 예술계, 사회운동 현장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중동, 미국, 인도네시아 등 국제적 활동 경험도 가지고 있다. 최종 선발자들은 23일부터 24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 오는 6월 10일부터 실험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면접을 통해 생태적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실천의지를 가진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이들은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을 통해 생태문명의 전환을 삶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2일 오후 3시 경찰서 3층 봉화마루에서 청소년 선도 ․ 보호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 대한 포상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교육지원청,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지구회, 참수리 어머니회, 학생․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 보호 활동 유공자 16명, 모범청소년 68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지구회(회장 배윤휴)에서 모범청소년 총 20명에게 장학금(각 30만원)과 경제적 위기청소년 10명에게 쌀과 햄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 1년 동안 학교 내외에서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주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한 유관기관, 협력단체 회원 등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은“청소년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의 희망인 만큼 순천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순천경찰이 함께할 것이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