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8일부터 이틀간 '육상으로 함께하는 순천교육! 글로컬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순천교육!'이란 주제로제27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한 학생, 학교 관계자 및 응원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하였다. 올해로 제27회를 맞는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8일(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37교 593명, 9일(화)에는 중학교 20교 362명, 총 955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우리 지역 육상 종목 저변 확대와 육상 꿈나무 발굴을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대회 결과, 초등 A그룹(10학급 초과) 신대초등학교, B그룹(10학급 이하) 낙안초등학교, 남중부 A그룹(4학급 초과) 순천왕의중학교, B그룹(4학급 이하) 순천낙안중학교, 여중부 A그룹 순천금당중학교, B그룹 순천승주중학교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선의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황전면은 외구교회(담임목사 서현)에서 지난 11일 황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곤란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서현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려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늘품 황전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기석 황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외구교회와 교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구교회는 지난 4년 동안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순천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황전면 취약계층 가구에 온열찜질기(500만 원 상당)와 500여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모집에 31개 팀이 신청해 청년들의 큰 관심을 끌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다르게 시에서 활동하는 많은 공동체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입, 성장, 프로젝트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25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4월에 예정된 최종 사업 선정에 있어서도 신청한 공동체가 타 공동체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을 표시하면 점수로 반영하여 선정 심사가 공동체 간 경쟁이 아닌 공유와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K-디즈니 연계 관광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 △청년주도 행사・교육 지원 △청년 취・창업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청년공동체 활동이 원활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단체별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함께 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순천시 8개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전시 등 31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13일 『교실의 탄생』저자인 류선희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류선희 작가는 순천 지역 작가로, 아이들의 학교생활 속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18일은 2024년 순천시 ONE CITY ONE BOOK 『관계의 말들』의 홍승은 작가와 함께 ‘읽기와 쓰기로 다시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기적의도서관 '피터와 늑대'어린이 연극 ▲연향도서관 ‘우주를 담은 책, 영화로 만나는 우주’ 주제로 영화 상영도 이뤄진다. 체험으로는 ▲삼산도서관 ‘A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만들기’ ▲연향도서관 ‘오감만족 도서관 오락실’ ▲그림책도서관 ‘입체 종이인형만들기’ ▲조례호수도서관 ‘캐릭터 키링·책갈피 만들기’ ▲신대도서관 ‘나는 도서관 피아노 연주자’, 전 도서관에서 ▲2024 ONE CITY ONE BOOK '관계의 말들' 밑줄긋기 등이 진행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법인의 각 사업 연도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은 순천시가 본점 또는 지점이면서, 과세기간 종료일인 2023년 12월 말까지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이 대상이다. 신고 ・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 또는 시청 방문이나 우편 신고를 통해 가능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해 신고해야 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법령 개정으로 세율 인하(과세표준 구간별 0.1% 인하), 분할납부, 납기 연장 지원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제도가 시행된다. 분할납부 제도의 경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 일부를 5월 31일까지, 중소기업은 2개월 내 분할납부를 할 수 있다. 또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중 법인세(국세)의 납부 기한 연장을 지원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납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남수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7월 26일에 개최될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양궁부(감독 임동일)의 남수현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2005년생으로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올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남수현은 양궁의 지역 꿈나무에서 세계무대로 진출해 실력을 펼칠 기회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선수가 흘린 땀방울이 보여준 결실”이라며, “열심히 훈련해서 세계에 한국 양궁, 순천 양궁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소프트테니스, 양궁, 유도 3개 팀을 운영중이며 2024년 올해 소프트테니스 추문수, 양궁 남수현․이은경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스페이스 브릿지’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7일만에 관람객 2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꿈의다리를 리뉴얼한 ‘스페이스 브릿지’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꿈의다리’는 컨테이너박스를 재활용한 작품으로,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누수, 탈각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야외 노출로 색바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작품성 훼손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날로그적 형태로 존재하는 14만여 점의 작품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스페이스 브릿지’ 내부에 기존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당시 작품에 참여했던 관람객들에게는 본인의 작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10년 전 14만 명 아이들의 꿈 작품을 찾아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스페이스 브릿지’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꿈의다리’의 작품성을 영구히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에 있다. 디지털화를 통해 작품 훼손을 방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면소재지 상가 밀집 지역에 주정차 홀짝제를 본격 운영함으로써 교통체증 해소와 원활한 시내버스 운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량면 주정차 홀짝제는 홀수일과 짝수일로 나눠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쪽 면에만 주차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양면 주정차로 혼잡한 면소재지 2차선 도로의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면은 파출소, 주민자치단체, 상가 주민들과 함께 수시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회의’를 갖는 등 주정차 홀짝제를 위해 강력한 계도를 펼쳤다. 한 주민에 따르면 “주정차 홀짝제 시행으로 버스 통행에 불편함이 사라졌고,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하게 통행하게 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주정차 홀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9월에 열리는 청년축제를 기획할 ‘순천청년축제기획단’을 오는 22일까지 모집다고 밝혔다. 청년축제기획단은 9월 청년주간행사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운영까지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들의 생각을 축제에 반영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5월부터 활동하며 △청년주간행사 회의 참석 △행사 주제 및 기본방향 설정 △행사 프로그램별 아이디어 발굴 △청년축제 운영 및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한다. 신청대상은 18~45세까지 순천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일주일을 선물하기 위해 축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매년 셋째 주 토요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는 올해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일주일간 청년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3일 토요일 『문화의거리 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불러 모으기 위함이다. 이번 축제는 문화의 거리 상인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가 연합해 자발적으로 추진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프리마켓(문화의 거리) ▲공연(남문터광장, 한옥글방) ▲전시(남문터광장, 창작예술촌 등) ▲체험(서문안내소, 장안창작마당 등) ▲무료영화상영(두드림영화관) 등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남문터광장, 한옥글방, 장안창작마당, 서문안내소 등 거점별로 특색 있게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거리 예술축제 상설화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문화의 거리 등 원도심에서 순천을 충분히 즐기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편씩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우수 예술 콘텐츠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우수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스크린을 통해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로, 지역 제한 없이 우수 예술 공연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4월 정경화 · 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를 시작으로 12월 연극 오셀로까지 음악, 발레, 연극, 뮤지컬, 현대무용, 전시 등 18편의 다양한 장르의 우수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한 영상, 10여 대의 카메라로 여러 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관객들에게 영상을 보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며, 예술의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디지털 트윈 활용기반 조성 사업인 순천만습지조성 시뮬레이션 SaaS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순천만습지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3D모델링을 통한 디지털 순천만습지를 조성해 관리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모의시험)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 구축한다. 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S-아마존’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하여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디지털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을 말한다. SaaS(사스)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 각종 IT 자원을 소유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서 빌려 쓰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다. 이에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멸종 위기종 보존을 위해 습지를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순천만습지를‘인간과 갯벌의 공존을 위한 레퓨지아’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습지를 조성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국내․외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