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허가·신고 대상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서귀포시 3개소)에 대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운영 상태 전반에 대하여 축산환경관리원과 합동으로 8월 31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주요 조사내용은 비료 및 유기질비료 제조시설의 대기오염물질인 암모니아 배출허용기준 30ppm을 준수하기 위한 배출시설 밀폐 여부, 악취포집 구역, 악취방지설비 설치형식 및 외관상태 등 악취저감 설비 설치·관리 현황과 악취측정 점검구 여부 확인, 암모니아 농도 측정 및 처리효율 계산 등 악취농도 관련 사항이다. 이와 더불어, 악취방지설비 관리 방법, 방지설비 보완계획 검토 여부, 애로사항 및 문제점 청취 등을 통해 해당 사업장이 개정된 법률에 저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문혁 청정축산과장은 “해당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서귀포시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설인 만큼 개정된 법률에 맞춰 시설 개선·운영에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 및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더위에 의한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고, 기저 질환과 약 복용으로 체온 유지와 땀 배출 조절이 저하되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 어르신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7명의 방문전문요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공휴일·주말에도 보건소 무더위쉼터를 개방하고, 근무자를 편성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서비스 운영을 확대한다. 보건소 무더위쉼터는 8월 중 공휴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일 3개반으로 편성된 직원이 건강취약계층 가구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정문화회관은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으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가 오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는 서귀포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내외에서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20대 음악가들이 성악,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트롬본 등의 악기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본 공연은 서귀포 출신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현의 사회로 바이올린 박새희, 플루트 오예지, 성악 김수정, 박예지, 첼로 나 샘, 클라리넷 김군철, 트롬본 허혜영이 오페라 아리아, 가곡, 소품 등의 다양한 곡을 솔로 및 앙상블 연주로 선보이게 되며 서귀포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8월 19일 10:00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고향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버스정류소 이용객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송풍기 설치(25개소)와 지붕가림막 설치(10개소)를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에어송풍기는 작동 시 승차대 내부 공기를 순환하며, 지붕가림막은 이용객이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이를 통해, 폭염에 의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804개소(비가림: 1,063개소, 표지판: 74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은 도·시정의 연결고리 강화 및 주요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지난 16일 오후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합동워크숍에는 농수축산경제국 및 읍면동 공무원 약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주요 이슈’, ‘기업하기 좋은 제주’ 관련 강연, ‘민생경제활력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및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결의대회’,‘시·읍면동 소통의 시간’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제주연구원 강영준 연구위원은 지역경제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당위성에 대해 쏙쏙 들어오는 쉬운 강의로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장성희 도 기업투자과장은‘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주제로 원스톱기업지원체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성장 정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일선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마지막으로, 시·읍면동 직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민생경제 활력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8월 18일“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2024. 8. 16. 오전 08시 30분부터 서귀포시청 1청사 본관 입구에서 우리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강대규서귀포시지부장과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 및 방문객 200여명에 우리쌀로 만든 간편식(즉석밥, 떡국, 약과 등)을 나누어주었다. 현창훈 서귀포부시장은“요즘 현대인들은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을 위해서 아침밥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쌀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중앙도서관은 ‘먹는 것은 어떻게 삶이 될까?’라는 주제로 8월 31일부터 10월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연(8), 탐방(1), 후속모임(1)을 운영한다. 1부 ‘먹는 것은 무엇이 될까’에서는 인류가 먹는 음식이 개인과 사회, 지구와 어떻게 순환하는지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2부에서는 유전자 조작, 식품첨가물 등 식재료 생산과 소비에 대한 이슈를 중심으로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한자리에서 고민할 계획이다. 강연 2회 이은 탐방으로 '자연그대로 농민장터'와 '담을 텃밭' 체험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비폭력 식사, 채식 약선, 조화로운 제철 요리를 사례로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묻는 강연이 이어진다. 참가신청은 8월13일부터 시작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25명을 모집한다.(참가비 무료)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재난적 기후위기를 경험하는 시기에 이번 사업이 개개인의 ‘먹기’가 어떤 의미인가를 묻는 질문에 답이 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문화도시-공연장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타악기 탐구교실' 교육생을 오는 8월 16일 10:00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악기 탐구교실'은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즐기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악기 전문 강사인 김정태, 정한솔, 김경남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타악기의 기본적인 이해와 연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카혼과 건반 타악 교육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작은 연주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타악기 탐구교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김정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타악기의 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4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 저녁 7시에 개최된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제주관광 주류를 이루는 2030 MZ세대를 겨냥한 힙합DJ 공연 등 트렌디한 무대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구리공원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갓대금의 힐링 연주를 시작으로 어떤 장르도 완벽히 소화하는 가수 이서현의 무대가 분위기를 뒤집어 놓으면, 대한민국 1등 쑈쟁이 싸이버거와 국민래퍼 슬리피, 딥플로우, 비지, 우싸이드의 힙합DJ 공연이 자구리공원에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나는 행사에 빠질 수 없는《페이스페인팅》이나《인생네컷》등의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을 것”이라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야해페스티벌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외감귤 유통, 품질검사 미이행 등 감귤 유통에 관한 사항을 지도 및 단속할 감귤 유통 지도 요원 12명을 오는 8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으로, 감귤 유통 지도 활동에 제약이 없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비공무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정' 제26조(채용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운전면허증 소지 및 운전 가능한 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될 예정이며, 다만 2021년~2023년 동안 감귤 유통 지도 요원 경력 중 채용 후 중도 포기자는 후순위로 채용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303개 감귤 선과장이 등록되어 있고, 지난해 상품외감귤 유통 지도 및 단속 결과 201건(235톤)을 적발하여, 과태료부과 49건(117백만원), 경고 및 폐기 조치 152건(177톤)를 취한 바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3년산 감귤은 고품질 감귤생산과 유통인들의 철저한 선별 과정을 통해 도 전체 3년 연속 감귤 조수입 1조 원을 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선제적 발굴해 돌봄 필요 어르신을 발굴,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하나 노인 장기요양서비스와 같은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이 몰라서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파악,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인 장기요양 등급 탈락자 등(등급외A·B, 인지지원등급, 각하)과 의료기관 퇴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시로 확인, 통합돌봄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선제적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돌봄이 필요한 169명의 어르신을 발굴,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했고 이는 작년 동일 기간 대비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서귀포시 통합돌봄 전체 승인 대상자의 약 18.4%에 해당된다.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강현수 국장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하여 선제적 발굴 범위를 더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욕구에 맞는 돌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린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표선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들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표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지역 상권을 활기를 띠었고, 지역 특산물 판매 역시 호황을 이루었다. 또한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표선리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니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축제 준비와 운영에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왔다. 금세훈 표선리장과 송승열 청년회장은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